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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9 21:5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일 충청북도 업무보고 차 충북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청주국제공항에서 정우택 지사의 배웅을 받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이 대통령은 정우택 지사를 일 잘하는 사람에 비유하며 한껏 추켜 세웠다.

이 대통령은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일 잘하는 사람을 밀어주고 싶어한다"고 말문을 열면서 정 지사가 3년전부터 추진해 온 경제특별도 20조 달성의 성과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것을 그냥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계산하는 것은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역도 역시 경제적 사고를 가지고 미래지향적으로 하는 지역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여건이 발전하게 되더라도 정치공학적으로 계산하면 도움이 안된다. 이런 경제적 마인드를 가지고 미래지향적으로 하는 곳은 어디라도 지원을 하고 싶고, 이런 곳은 지원하면 효과가 더 있고, 이런게 지역의 발전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특별도라는 말을 들었는데 경제를 중요시하는 관점을 보고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순수하게 관료적 발상으로만 하면 그런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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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