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전담인력 지원시스템인 '급식비타민'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급식비타민'은 조리 종사자의 휴가, 병가 등으로 급식 조리인력이 비어 있는 경우 타이밍에 맞춰 민첩하게 자리를 채워주는 조리전담 인력 지원시스템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급식비타민'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학교급식실 조리경험이 있는 조리 인력 5명을 채용하고, 이달부터 조리종사자 인력이 필요한 학교에 전원 배치, 원활한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급식실 조리인력이 필요한 학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마련된 학교급식 전담직원(급식비타민) 지원시스템에 필요인원 배치 2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급식비타민 인력은 각급 학교의 조리종사자가 특별휴가, 병가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월 최대 5일까지 급식업무를 지원한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급식비타민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은 물론 긴급한 결원 발생 시 학교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교진 교육감이 성악가 조수미 씨와 함께 지난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휠체어 그네' 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휠체어 그네' 안전기준 문제는 조수미 씨가 장애학생의 놀이와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세종의 특수학교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하면서 제기됐다. '휠체어 그네'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 특수학교 놀이터에서 조수미 씨의 기증품 '휠체어 그네'가 철거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안전인증대상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 했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이 개정안에는 장애어린이가 휠체어를 탄 채 이용할 수 있는 '기구이용형 그네'에 대한 안전기준이 담겼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처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장애학생의 놀 권리도 보장돼야 한다"며 "휠체어 그네의 안전기준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6~12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교육' 주말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가족 안전체험에 참여한 가족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주말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프로그램은 7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회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의 안전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회차당 3개 모둠으로 나눠 90분 동안 3개의 체험관에서 1일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진, 화재, 지하철, 항공, 선박 안전 등 가족들이 일상 생활 중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https://safesj.sje.go.kr)에서 가족 대표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앞으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고충환 안전체험교육원장은 "가정의 건강과 행복의 시작은 모두가 실천하는 안전의식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사고 예방의식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유휴부지에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교육·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원,지역통합의 구심점 마련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교육부는 올해 40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200개의 사업을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5년간 도내 모든 시·군에 1개교 이상 총 11개교 유치를 목표한다. 김부일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학교복합시설은 지자체와 상생하는 지역 소멸 대응 방안으로도 부상하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업무협약(MOU) 준비와 사업 공유 등 학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5일까지 3일간 '제31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진행한다. 행사 첫 날인 13일 열린 '자연관찰캠프'에는 시·군예선을 통과한 초등 5, 6학년 30팀(60명)이 참가해 주어진 주제에 따라 주변 자연환경을 과학적 시선으로 관찰·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다. 14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한마당'이 열린다. 지역예선을 통해 추천받은 중학교 1, 2학년 30팀(60명)이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 방법을 활용해 자기주도적 탐구활동과 보고서를 작성한다. '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은 15일 참가 신청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시된 과제를 융합과학적 사고로 해결하는 과학탐구 활동을 평가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제31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지도교사가 많은 과학적 경험을 얻길 바란다"면서 " 다양한 관점에서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키우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담동에 자리잡은 소담유·초중고는 지난 12일 소담중 다목적체육관에서 학교급 연계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교육활동의 하나인 '소담교육마을 연합 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담유·초중고 교원과 학생회는 자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주관했다. 소담유·초중고 학생 100명은 이날 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8자 줄넘기, 빅 발리볼, 2인 3각 계주 등 단체 스포츠 5개 종목에 참여해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배웠다. 소담중 강순나 교장은 "이번 활동은 교육과정 내에서 유·초중고 학생이 함께 참여해 학교급 연계를 시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급 간 교류·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미래학교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소담유·초중고 교원들은 이번 연합 스포츠 한마당 외에도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선후배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환경정화 쓰담 달리기 활동'에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72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소담중-소담고 멘토-멘티 활동, 소담유-소담중 연합 자율동아리 연계 동화책 만들기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미래교육과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건축디자인 전공은 지난 12일 세종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건축을 통한 창의·융합교육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홍익대 건축디자인 전공은 세종시교육청 미래교육과가 추진하는 여름 캠프, 건축가 특강, 융합교육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우수한 건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홍익대 건축디자인 전공과 협력해 '건축을 통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미래교육과에서 추진하는 융합교육 관련 정보는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철 교육장을 비롯한 희망 직원 10여 명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하는 '공감 동행' 봉사로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 살림터와 연계해 최근 유기농 허브농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해 수확·포장·판매하는 살림터 유기농 허브농장에서 직원들은 캐모마일 수확 시기를 맞아 오후 3시부터 유기농 허브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김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허브를 수확하며 친환경 교육의 필요성도 재차 느꼈고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동행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짜장면 배식 봉사를 펼쳤으며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돌봄 기관 등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공감 동행' 봉사활동을 지속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SWㆍAI 관련 기술을 활용한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13일 보은 소프트웨어(SW)교육체험실에서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처음 시작하는 SWㆍAI 수업'을 주제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유치원, 초등 저학년, 특수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로봇 교구 활용 실습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초등 고학년, 중등교사 21명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융합 수업'이란 주제의 2차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공묵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각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해 질 높은 교육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까지 '청렴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렴실천 다짐 릴레이 포토존'에서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 촬영 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 부서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총무과를 시작으로 부서별 일주일 간격으로 운영된다. □박재환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 역량을 강화해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청주교육가족 모두가 공감·소통하는 신뢰받는 청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각급 학교 학생들의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을 앞둔 6~7월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 집중교육'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이 기간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수상안전 교육,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교육 등 학생 수상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학생들이 수상활동 위기상황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초등학교 2~6학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교실형 안전체험관, 안전체험교육원 등의 체험시설을 활용한 수상 안전·선박 안전체험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기보호 능력을 키우도록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부모에게도 수상 안전사고 예방요령, 수상활동 안전수칙, 안전한 갯벌체험 요령, 수상 레포츠 안전수칙 등에 대한 가정통신문과 SMS를 발송해 학부모의 수상활동 지도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부분의 수상 안전사고는 '아차'하는 사이에 일어나거나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안전에 소홀히 할 때 일어난다"며 "교육청과 학교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키워주는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정책 자문위원회 2023년 상반기 정기회를 열어 서정관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정책 자문위원회는 학계, 교육계, 학부모, 교육 관련 시민단체, 학생, 군의회 추천,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0명으로 구성한 단체다. 이 단체는 보은교육의 주요 정책 등을 점검하고, 홍보와 군민 참여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교육정책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보은교육 주요 정책 발전방안 제안 등의 순서로 열렸다. 서 위원장은 "교육정책 자문위원회를 통해 보은교육이 더 발전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전 직원 대상으로 격의 없는 소통문화를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청렴 명찰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청렴-상호존중 명찰(닉네임)을 만들고 이날 하루는 서로를 직책과 직급으로 부르는 대신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의 명찰 이름으로 부르며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미의 행사로 이뤄졌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최근 일부 대기업에서 이렇게 직책과 직급으로 호칭하는 것을 금지하는 대신 이름이나 이니셜 등으로 호칭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한다"며 "우리 제천교육지원청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수평적이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0일 유아교육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꿈채움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도내 30명의 학생들은 유아교육진흥원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멘토와 함께하는 꿈채움' 활동을 통해 유치원 교사와 교육행정직 입직 경로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토요가족체험에 참여한 유아들과 놀이를 함께하고 미술활동을 돕는 등 유치원 교사의 경험도 했다. 이날 진로체험에 나선 한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직업을 체험해볼 만한 기회가 마땅히 없었다"며 "유아교육진흥원 진로체험을 통해 유아들을 직접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4일 초등 4~6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7대1을 기록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경중, 서현중에서 치러진 시험에는 전산, 사서, 공업, 조리, 시설관리, 운전 등 공무원 125명 선발에 832명(지원 1천80명)이 응시, 평균 경쟁률 6.7대1을 보였다. 교육행정9급 일반은 70명 선발에 원서접수자 765명 중 605명이 응시해 경쟁률 8.6대 1로 나타났다. 조리9급 일반은 2명 선발에 34명이 응시해 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설관리9급 보훈분야는 6명 모집에 1명이 응시해 0.2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7월 4~5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필기시험 성적을 사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성적에 이의가 있을 경우, 동일한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에 게시할 예정이며, 개별통지는 하지 않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지역 내 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3기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신규와 저 경력 공무원들이 교육 현장 조직과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은 물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공유와 개선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후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제천의병이 독도를 지킨다 △지방공무원 복무 △밸런스워킹PT △계약업무의 이해 과정으로 진행돼 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도의 가치와 제천 의병정신에 대해 '제천의병이 독도를 지킨다'를 강의한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정의롭고 진취적인 의병 정신을 이어받아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무원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에도 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 업무 능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업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국가기록관리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의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보다 9.2점 높은 98.5점을 획득,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다. 도교육청은 전자기록물 열람의 안정성·보안성, 이용자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래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기록관리 기관평가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계기로 앞으로도 충북교육의 미래를 밝혀줄 기록관리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초·중고 졸업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충북 지역 제2회 검정고시가 오는 8월 10일 실시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공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방문과 온라인으로 한다. 방문 접수 희망자는 충북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작성 후 도교육청 화합관, 충주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희망자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http://kged.go.kr) 사이트에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대리 방문 접수나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내달 2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시험은 8월 10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9월 1일 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문의는 충북교육청 담당자(☏043~290~2654)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8일 '2023.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주성초 옆 보행자 통행로 관리·운영 협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지원△안전한 통학로 조성△덕성유치원 통학로 확보 △외국인 학부모 한국어 및 문화교육 및 인력지원 △청주와 세계를 잇는 청주 글로벌스쿨 △청주행복지구 사업 운영 △다목적교실 신축사업 지원 △청주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개선방안 등 9건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교육경비 협력사업 개선 방안'에 대해 제안했으며, 양 기관은 심도있게 논의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혜원학교 고등부 학생들이 8일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진로체험활동을 했다. 73명의 학생들은 보건의료, 항공우주, 로봇기술, 인문과학, 디자인, 방송영상, 문화예술, 멀티스마트 분야의 직업체험과 캘리그라퍼, 떡 디저트 전문가, 화장품 조제 관리 전문가, 약사 등의 체험을 했다. 진로교육원은 체험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을 진행했다. 진로교육원 체험마을 강사 28명과 청주혜원학교 교사 22명, 특수교육보조인력 13명, 특수교육원 교사 등 12명이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도왔다. 청주혜원학교 담당 교사는 "참여 학생이 최근 누리호를 통해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항공우주마을 체험을 통해 서툴지만 항공기 모형 조립과 캔 위성 발사 체험, 드론 조정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8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직업계고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디지털시대! 창업'을 주제로 열린 콘서트에는 도내 26개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지도교사, 학생 등 178여 명이 참여했다. 김정헌 쿠프 대표는 '디지털과 창업 성장스토리'를 주제로 창업특강을 했다.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제공했다. 진천상고와 충북반도체고의 창업동아리 운영 사례발표도 진행됐다. 이윤미 진천상고 교사는 '3년간의 창업동아리 운영 사례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 후기'에 대해 발표했다. 강수진 충북반도체고 교사는 '전공 연계 창업동아리 운영과 특허출원' 주제의 사례발표를 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디지털과 창업의 관계 △온라인 콘텐츠의 창업사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창업 아이템 개발 과정과 어려움 △특허출원 가능성 찾는 법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충북상업정보고 댄스동아리팀과 충북에너지고 밴드팀의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창업은 도전과 열정, 혁신의 과정"이라며 "창업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
[충북일보] 세종시가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경옥)가 올해로 6년째 주관하는 '어린이 모내기 체험행사'가 지난 7일에 이어 8일 각각 해밀유치원과 연양초 생태텃논에서 열렸다. 모내기 체험행사에는 해밀유치원 140명, 연양초 220명 등 어린이 360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텃논 상자 95개에 모내기를 했다. 세종시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달 30일 연양초에서 자체 강사를 활용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벼의 생육과정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앞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텃논에 넣고 벼가 커가는 과정과 논 생물들을 관찰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직접 낫으로 벼를 베어 수확한 뒤 탈곡, 도정 등을 거쳐 떡 만들기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들이 벼를 직접 재배하면서 농업생태계를 이해하고, 농업인의 수고와 고마움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어린이 체험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 308곳에 친환경 쌀을 급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학교부문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이 나왔다. 올해는 새뜸초등학교가 청렴계약 우수학교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공제회는 해마다 계약실적(건수·금액), 증감률 등을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계약담당자 연수, 계약실무 지침서 보급 등을 통해 학교장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시상식은 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중부권(세종·대전·충북·충남) 교육청과 산하기관 등에서 선정된 11개 우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세종교육청이 4년 연속으로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본청, 직속 기관, 학교 담당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계약업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3년 연속으로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6년 이후 총 네 번째 수상으로 최근 3년(2021~2023년)은 연속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수 교육장은 "전자조달시스템을 활용해 앞으로도 계약업무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조달실적, 이용률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53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기관에는 상패와 부상(110만 원 상당 상품권)이 주어진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1일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 용역의 하나로 마련된 토론회에는 학부모, 학생, 주민, 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연구용역 위탁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괴산군 교육여건 및 교육사업 분석, 교육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테이블별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다양하고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회에는 교육에 관심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게시된 QR코드에 접속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연구 용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