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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1회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 평균 6.7대 1 기록

일반 9급 등 125명 선발, 832명 응시
조리9급 2명 선발, 34명 지원 경쟁률 최고

  • 웹출고시간2023.06.11 14:41:54
  • 최종수정2023.06.11 14:41:54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10일 실시한 '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시험' 장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7대1을 기록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경중, 서현중에서 치러진 시험에는 전산, 사서, 공업, 조리, 시설관리, 운전 등 공무원 125명 선발에 832명(지원 1천80명)이 응시, 평균 경쟁률 6.7대1을 보였다.

교육행정9급 일반은 70명 선발에 원서접수자 765명 중 605명이 응시해 경쟁률 8.6대 1로 나타났다.

조리9급 일반은 2명 선발에 34명이 응시해 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설관리9급 보훈분야는 6명 모집에 1명이 응시해 0.2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7월 4~5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필기시험 성적을 사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성적에 이의가 있을 경우, 동일한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채용/시험-일반직임용시험'에 게시할 예정이며, 개별통지는 하지 않는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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