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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가기록관리 유공 기관표창 수상

기록관리 기관평가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 웹출고시간2023.06.11 13:07:19
  • 최종수정2023.06.11 13:07:1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국가기록관리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의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보다 9.2점 높은 98.5점을 획득,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다.

도교육청은 전자기록물 열람의 안정성·보안성, 이용자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래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기록관리 기관평가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계기로 앞으로도 충북교육의 미래를 밝혀줄 기록관리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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