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북 소비자 물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설 상의 대표 식재료인 사과·배 등 과일류와 달걀의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7로 전달 보다 0.8%,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6% 각각 상승했다. 충북의 소비자물가는 106.49로 전달보다 1.0% 상승하면서 부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충북의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 요인은 공공서비스 중 하수도료와 쓰레기봉투 가격 상승이 주요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서비스분야 비중이 큰 하수도료는 전달보다 17.0% 상승했고, 쓰레기봉투 값은 전달보다 49.2%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보다 5.5%, 지난해 같은달 보다 9.2%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10.0% 상승한 가운데, 농산물과 축산물의 물가 상승이 두드러진다. 농산물의 물가지수는 131.71, 축산물 물가지수는 120.20으로 지난해 같은달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시청 광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년여간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전통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공동주문, 일괄배송·수령 방식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장보기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육거리종합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일, 김, 반찬류 등 42개 품목으로 71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설 연휴를 맞아 청주시 전통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비치와 일제방역, 화재 등의 각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펼친다. 3일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5천만 원 한도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소득공제를 40% 받을 수 있는 제로페이 가입도 적극 독려한다. 투자유치 추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2억 7천만원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비 8천6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500만 원을 지원하고 내 고장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2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10%할인판매를 실시하고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4월에는 선불형 카드 상품권을 도입한다. 카드 상품권은 기존의 상품권보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지역경기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화재공제에
[충북일보] 단고을 단양사과가 설을 맞아 출하를 시작하며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고을 단양사과는 대강면을 비롯해 영춘면과 어상천면 등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 고지대의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도 우수하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을 통해 260t의 물량을 취급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엄병민 대표이사는 "단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가 최근 수도권 등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오희균 농협 단양군지부장은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이 설 연휴(11~14일)를 맞아 2월 한 달간 16개 시중은행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종이)을 특별판매한다. 이 기간에는 할인율이 평상시(5%)의 2배인 10%가 적용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 할인 혜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종전처럼 구매 한도(100만 원)와 할인율(10%)이 유지된다. 대전 / 최준호 기자 210202- 대전세종중기청 온누리상품권 - 자료 제공=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210202- 표-대전세종중기청 온누리상품권 - 자료 제공=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대전세종중기청, 2월중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할인율 평소의 2배인 10%,구매한도 50만→100만원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이 설 연휴(11~14일)를 맞아 2월 한 달간 16개 시중은행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종이)을 특별판매한다. 이 기간에는 할인율이 평상시(5%)의 2배인 10%가 적용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1
[충북일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보은 속리산둘레길 운영·관리를 다시 맡게 됐다. 보은군은 2일 총연장 63.49㎞의 속리산둘레길 5개 코스와 시설관리, 프로그램개발·운영 기관으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대표 손중호·대전시 대덕구)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고했다. 이 센터는 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말까지 3년간 둘레길 점검, 유지 보수, 안내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보은군 역사·문화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주민 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정기·비정기 둘레길 걷기 행사도 개최한다. 속리산둘레길은 구병산 옛길(14.7㎞), 말티재 넘는 길(12.9㎞), 달천 들녘길(18.9㎞), 금단산 신선길(5.4㎞), 꼬부랑길과의 만남(10.4㎞) 등 5코스로 구성돼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충북도내 외식업계는 상상 이상의 공분을 드러냈다. 업계는 "방역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최소한의 숨통은 트여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병원(64·사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시흥덕구지부장은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보다 빚 독촉이 더 무섭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지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흥덕구지부 소속 3천400여 개 외식업체 가운데 90% 이상은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대다수 업주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방역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하지만 정부는 자영업자들에게 방역 책임을 전가하고만 있다.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벌이가 없는 자영업자들은 매달 임대료, 인건비, 대출이자 등을 어떻게 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장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임차계약 기간이 남아있거나 폐업 시 대출금을 일시 상환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그러지도 못한다"며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영업시간 밤 12시까지 연장', '10명 미만
[충북일보] 2021년 설 명절을 열흘 남짓 앞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벌써부터 명절 분위기가 나고 있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가족 간 만남이 줄어 명절 음식 준비 등이 예년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을 찾는 이들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시장 상인들은 통상 설 명절은 보름 전부터 준비가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올해는 평소보다 이른 시작을 한 셈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설 직전 주말에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리 시장을 찾아 준비하는 이들이 는 것으로 보인다. 1일 육거리종합시장 내의 떡집과 전집들은 벌써부터 명절 음식 예약과 준비에 한창이다. 더욱이 설 명절 기간 청탁금지법 조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의 손도 더 커졌다. 시장의 경우 농식품 등 1차 식품이 주된 품목인 데다 대형유통마트와 달리 소비자의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보니 이를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 편이다. 지난 주말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설 준비를 하기 위해 육거리종합시장
[충북일보] "이번 설에는 직원들에게 선물만 간신히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여금은 힘듭니다." 지난 2020년 매출이 급감한 충북 도내 중소기업 사업자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설을 앞두고 '떡값'과 '선물'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다. 도내 중부권에서 화장품 제조업을 하는 지모(42)씨는 최근 관리부서 직원들과 긴 회의 끝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20년 설 당시에는 150여 명의 직원들에게 평균 30만 원의 상여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내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줄어 추석에는 10여 명의 관리자들에게만 20만 원씩을 지급할 수 있었다. 올해 설은 관리자들에게마저도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 할 상황에 이르렀다. 대신 '선물'은 모든 직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지씨는 "오늘(1일) 오전 직원들에게 나눠 줄 3만6천 원짜리 참치·식용유 선물세트를 주문하고 입금했다"며 "직원들 대다수가 '떡값'을 기대하고 있을텐데,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못 주게 됐다'고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직원들 각자가 한 가정의 아버지고 어머니"라며 "그들도 몇 만원짜리…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비대면 개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에 나선다. 1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앞마당에서는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관내 30여 개 금융점포에 보내질 꽃 1만 송이를 트럭에 싣고 배송을 실시했다. 단양군부터 영동군까지 보내진 꽃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수고객 등에게 꽃바구니와 꽃다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충북대병원지점에서는 코로나19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꽃선물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충북농협은 방서동 하나로마트 등에서 화훼특판전과 책상마다 꽃놓기 등 꽃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꽃 선물을 통해 화훼농가도 돕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직장과 가정에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설 명절 소비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류 온누리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월 할인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류 온누리 상품권은 16개 시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지류 할인율은 5%, 할인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별도 공지 시 까지 10% 할인 및 100만 원 할인구매 한도가 유지된다.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16개)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기 혜택은 지류는 2월 28일까지, 모바일은 별도 공지 시 까지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1조원 한도 소진 시 종료된다. 2월 한 달 간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전통시장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5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1천7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설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는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이 설 명절을 맞아 맞춤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 선물세트는 명절 때마다 제수용 음식으로 많이 찾는 사과·배·곶감·대추·밤 등 5종으로 구성된 종합과일선물세트와 잡곡세트이다. 종합과일선물세트는 배 3개, 사과 4개, 밤 450g, 생대추 또는 건대추 200g, 곶감 400g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배송비 포함 7만4천 원이다 찰흑미·찰수수·서리태로 꾸려진 우리잡곡 곡물세트는 배송비 포함 2만3천 원이다. 찰흑미·찰기장·찰수수 구성은 배송비 포함 3만4천 원이다. 행정안전부는 주민 수익 창출을 위해 칠성면 둔율올갱이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인 과일, 잡곡 등을 판매한다.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상품 문의는 이메일(hkbpro@hanmail.net) 또는 전화(043-830-3903)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로 알차게 구성된 정보화마을 선물세트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설 명절맞이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판매가 1일부터 지역 내 판매대행점에서 본격 시행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가계 경제에 보탬을 주고, 지역 내 착한소비를 활성화하고자 2월 한 달간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 450억 원 한도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을 시행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판매대행점 6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할 수 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1월 한 달간 95억 원이 판매됐다. 지난해 카드상품권 출시 이후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10% 특별할인 판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품권 구매자는 연말 소득공제 3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 시 반드시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청해야 하고, 카드형상품권은 판매대행점 또는 전용 앱을 통해 한 번만 등록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800억 원 규모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지역 자금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가맹점도
[충북일보] "처음 태권도장을 열고 모집할 때 처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청주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 관장은 "지난해 2월 마지막주부터 4월까지는 완전한 휴관"이었다며 "5월에 다시 시작하고 나서도 전체 원생이 10~15명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난해 2월 23일 정부는 전국 학원에 휴원·등원 중지를 권고한 바 있다. 관장은 "처음에는 2주 정도면 해결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점점 시간이 길어지더니 나중에는 등원이 가능하다고 했음에도 쉽게 운영을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운영 중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구상권에 대한 책임도 컸고 이를 감당하기 어렵게 느껴져 5월이 돼서야 겨우 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휴교기간이 길어지면서 태권도장을 찾는 학생들이 급감했다. 태권도장은 주로 방과후 일정으로 오는 학생들이 많아 학기 중에 학생들이 방학 중보다 많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학원 감축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 그 중 예체능 과목은 더 취약하다. 태권도장은 유치부 부터 고등부까지 아우르고 있지만 주된 학원생의 연령층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농협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쇼핑 트랜드에 발맞춰 충주시 농·축산물 판매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오는 2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를 통해 라이브 생방송으로 특판전을 연다. 특판전은 인터넷과 모바일 앱에서 '11번가'를 접속하면 만날 수 있다. 이번 방송에는 충주축협 한우, 충주농협 쌈채소, 지리적표시제 사과가 선보인다. 유명 트로트 가수인 박서진이 출연해 흥겨운 음악과 맛깔나는 퍼포먼스로 명품 충주 농·축산물을 착한가격으로 소개하며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객들에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충주시는 온라인 농·축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11번가, 쿠팡 등 유명 쇼핑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예산과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25억 원을 판매해 충북에 농·축산물 온라인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 충북농협도 지난해 약 70억 매출에 이어 올해는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100억 달성'을 목표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유통의 대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온라인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소득 향상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에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괴산장터는 오는 2월5일까지 설 선물 특가전 '설날 선물을 쌓아라!(소福소福)'를 진행한다. 사과·배·곶감·한우 선물세트, 가공식품 등을 기존 가격보다 10~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괴산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오늘도힘내소(2만 원) △날려부럼&건강하소(3만 원) △괴산을맛보소(5만 원) 등 세 종류의 명절꾸러미를 구성해 소비자가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설 선물세트와 다양한 설맞이 농특산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생산농가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월 설 명절을 맞아 제천화폐 모아를 기존 월 판매액에 50억 원을 증액한 150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2월 판매액 150억 원(지류형 100억원, 카드·모바일형 50억 원)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제천화폐는 매월 100억 원을 판매를 목표로 운영됐으나 설 명절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판매액을 50억 원 상향 조정했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53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휴대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모바일형인 전자화폐를 우선 구매해 금융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제천화폐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시민 모두가 건전한 제천화폐 유통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천250억 원의 제천화폐를 발행할 계획으로 사용의 효율성 및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천화폐 모아카드 출시를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0일까지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점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를 집중 단속하고 원산지 표기 의무와 방법에 대한 홍보도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유통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적발되는 원산지 미표시 업체와 거짓 표시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한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사무소는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원산지 일제단속을 벌인다. 이번 일제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온·오프라인 및 SNS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이력이 있는 업체, 원산지 위반 신고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단속 품목은 선물용 농축산물(한우고기, 과일류,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과 제수용품(밤, 대추, 고사리 등) 등이며,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와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설 명절 성수품 원산지 일제단속과 병행하여 최근 AI 확산 및 코로나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계란에 대해서도 원산지 등 유통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관원에서는 금번 설 명절을 시작으로 5월(화훼류), 7월(축산물) 등 연 5회에 걸쳐 원산지 부정유통에 대한 정기단속을 실시하고, 제조·가공 원료농산물 및 수급 민감품목, 국민다소비 품목에 대한 기획단속 등을 통해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유통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27일 오후 도청 정문 앞에서 '정부는 코로나 핑계로 자영업자 길들이기 즉각 중단하라'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른 박시영 충북대상가번영회장을 만났다. 박 회장은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시 4개 구지부가 주최한 '영업시간 연장 등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음식점 영업시간이 제한돼 술집이 많은 충북대 상권이 큰 타격을 받았다"며 "생존권 사수를 위해 집회에 나왔다"고 밝혔다. 충북대 중문에서 술집 2곳을 운영하는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밤 12시, 올해 1월 4일부터 밤 9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된 이후 매달 1천만 원가량 적자를 보고 있다. 임대료와 직원 10명 임금, 각종 공과금 등 한 달 평균 운영비로 최소 1천500만 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매출이 평년대비 80%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상권 특성상 낮 장사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일괄적인 영업시간 규제보다는 업소별로 하루 영업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음식점 업주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음식점 영업시간 밤 12시까지 연장…
[충북일보] 설을 앞두고 농축산물 물가가 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명절 음식의 필수 재료인 달걀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얇아진 지갑사정에 부담이 커졌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달걀 한 판의 청주 전통시장 소매 가격은 6천730원이다. 지난달 4천945원보다 36.1%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 (4천400원) 보다 52.6% 상승했다. 지난 26일 정부는 다음달 설을 앞두고 달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달걀 수입시 적용되는 관세율을 오는 6월까지 0%로 인하했다. 한시적으로 달걀과 달걀 가공품 수입관세를 면제해 설 명절 물가안정과 축산물 수급이 개선되기를 기대한 조치다. 이에 따라 달걀류 8개 품목, 총 5만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게 됐다. 수입달걀이 공급됨으로써 가격이 하락할 것을 기대하고있지만 현재까지 청주시내 유통업체에서는 수입달걀을 취급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대형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현재도 국산 달걀을 취급하고 있고, 향후에도 수입달걀을 취급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가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원산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온·오프라인 및 SNS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이력이 있는 업체, 원산지 위반 신고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단속이 이뤄진다. 주요단속 품목은 선물용 농축산물(한우고기, 과일류,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과 제수용품(밤, 대추, 고사리 등) 등이며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와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설 명절 성수품 원산지 일제단속과 병행해 최근 AI 확산 및 코로나19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계란에 대해서도 원산지 등 유통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관원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시작으로 5월(화훼류), 7월(축산물) 등 연 5회에 걸쳐 원산지 부정유통에 대한 정기단속을 실시하고 제조·가공 원료농산물 및 수급 민감품목, 국민다소비 품목에 대한 기획단속 등을 통해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유통을 근절
[충북일보] 단양군이 얼어붙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에 나선다. 군은 27일부터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의 카드 방식을 신규로 도입하고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진 시까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군은 당초 카드형 상품권에만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으나 카드형 발급이 어렵거나 기존 종이형 사용이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지류형 상품권에도 똑같은 혜택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단양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개인인 경우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월 최대 70만원(종이형+카드형 합산)까지 구입 또는 충전할 수 있다. 단 상품권의 이월 보유 금액은 최대 2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비 교부 조건에 따라 법인·단체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류형 상품권만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은행에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다운 받은 후 회원가입>카드등록>운영계좌 연결>충전 순으
[충북일보] 충북농협 검사국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연규하 충북농협 검사국장은 26일 음성군 금왕농협과 감곡농협 하나로마트를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검사국은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식품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유통기한 경과 혹은 변조한 제품 유무 △원산지 표시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연 국장은 "소비자분들의 신뢰와 사랑에 걸맞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소·삼성·무극시장의 현대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무극시장은 다문화거리,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융합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SNS 온라인 홍보 채널 구축 등 비대면 온라인 판로 기반도 마련해 상권 활성화도 꾀한다. 대소시장은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노후전선을 정비하고, 마케팅·시장 매니저 인건비 지원 등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시장은 고객지원센터를 보수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군은 올해 320억 원 어치 음성행복페이 발행을 목표로 가입자와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하고 결제액 10%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최대 5천만 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 이자를 분기별로 5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도 시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