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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대소·삼성 무극시장 현대화와 경영안정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26 16:01:12
  • 최종수정2021.01.26 16:01:12

조병옥 음성군수가 삼성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소·삼성·무극시장의 현대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무극시장은 다문화거리,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융합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SNS 온라인 홍보 채널 구축 등 비대면 온라인 판로 기반도 마련해 상권 활성화도 꾀한다.

대소시장은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노후전선을 정비하고, 마케팅·시장 매니저 인건비 지원 등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시장은 고객지원센터를 보수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군은 올해 320억 원 어치 음성행복페이 발행을 목표로 가입자와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하고 결제액 10%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최대 5천만 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 이자를 분기별로 5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도 시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내부인테리어, 테이블 투명 가림막 설치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 지원과 1년간 월 1만 원씩 장려금을 지원하는 노란우산 사업도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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