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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모아, 2월 150억 원 규모 10% 특별할인 판매

설 명절맞이 월 할인판매액 50억 원 증액

  • 웹출고시간2021.01.31 13:31:37
  • 최종수정2021.01.31 13:31:37
[충북일보] 제천시가 2월 설 명절을 맞아 제천화폐 모아를 기존 월 판매액에 50억 원을 증액한 150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2월 판매액 150억 원(지류형 100억원, 카드·모바일형 50억 원)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제천화폐는 매월 100억 원을 판매를 목표로 운영됐으나 설 명절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판매액을 50억 원 상향 조정했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53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휴대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모바일형인 전자화폐를 우선 구매해 금융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제천화폐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시민 모두가 건전한 제천화폐 유통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천250억 원의 제천화폐를 발행할 계획으로 사용의 효율성 및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천화폐 모아카드 출시를 기반으로 전자화폐의 발행 비율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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