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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점검

  • 웹출고시간2021.01.28 11:21:00
  • 최종수정2021.01.28 11:21:00

증평군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허위표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0일까지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점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를 집중 단속하고 원산지 표기 의무와 방법에 대한 홍보도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유통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적발되는 원산지 미표시 업체와 거짓 표시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한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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