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도(전국)단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5월 도내 곳곳에서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에 5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오는 5월 11~12일 전국 그라운드골프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하는 12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충북의 경우 9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14일에는 도내 가라테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는 3회 충북가라테연맹베스트KATA(형)영상콘테스트대회가 비대면 영상심사로 개최된다. 21~22일에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 300명이 참가하는 2022충북체육회장배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충북스포츠센터에서는 도내 배드민턴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5회 충북협회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서원대체육관에서는 도내 농구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2022충북시군대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열린다. 또한 같은 기간 영동 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4회 된북협회장기생활체육족구대회에 도내 족구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영동체육관에서 도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가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5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대학부 25M권총 개인전에서 송현지(스포츠과학과 3학년)가 본선 581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다. 메달결정전에서 27히트를 기록해 남부대 김민주를 5히트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1천715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소총 50m3자세 개인전에서는 박예빈(스포츠 재활과 2학년)이 본선 577점, 결선 398.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또한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공기권총 단체전과 소총50m복사 단체전,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2개와 동메달1개를 각각 추가로 획득했다. 충북보건대 사격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만큼 이번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사격명문의 자리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코로나 장기화로 2년간 중단됐던 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3~7일 5일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3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한유도회가 지난달 21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인전 2천071명, 단체전 126개팀 980명, 총 3천051명이 참가신청을 접수했다. 고등부 16체급 우승자 16명에게는 국제유소년·청소년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돼 다른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내에서는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중부 +90㎏김태준(옥천중), 남고부 -100㎏ 엄요환(청석고), 남고부 +100㎏ 장민석(청석고), 여고부 +78㎏ 이세은(충북체고), 여일반 -57kg김세리(충북도청) 등이 각 체급에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따로 열리지 않는다. 충북 유도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대회가 2년만에 개최돼 기쁘다"며 "대회 기간 6천여명의 유도관계자들이 청주를 방문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고장 청주를 전국의 최고유도의 메카로…
[충북일보] '2022년 보은 한마음 우드볼대회'가 오는 30일 속리산 일원 우드볼 경기장(문장대 구장, 천왕봉 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송석복)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보은군청클럽, 보은여성클럽, 이공우공클럽, 보은클럽, 속리산클럽보청클럽, 보스클럽, 그린우드볼, 뚜벅이클럽의 임원과 선수 17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펼친다. 우드볼(Woodball)이란 '나무 공'이라는 뜻이다. 말렛(클럽)을 사용해 지름 9.5㎝의 나무 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의 게이트를 통과시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린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체육시설을 홍보하는 한편 우드볼 인구 저변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송 회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우드볼을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해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목행파크골프장에 18홀 코스를 추가 조성하고 5월 1일부터 개장한다. 추가 조성한 18홀 구간은 2020년 2월 착공해 2021년 12월까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6개월간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개장을 계획했다.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이 급증하면서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구장이 혼잡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1개월 앞당겨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목행동에 위치한 목행파크골프장은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36홀에 추가로 18홀을 증설, 총 54홀로 운영돼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 인기가 급상하면서 파크골프장을 증설해달라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코스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행골프장이 최적의 파크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파크골프장은 전국 규모 대회부터 시 단위 대회까지 연중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찾는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최적의 경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되는 24회 하계데프림픽에 유도 변진섭(충북일반)과 사격 김우림(보은군청 사격실업팀)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유도를 시작한 변진섭은 문호용(현 충북장애인유도협회장) 관장을 만나 엘리트 장애인유도선수로 등록했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대회에서 유도(청각장애)에서 무제한급을 제외한 모든 체급을 석권했다. 지난 2017년에는 국제대회인 삼순농아인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어머니와 누나의 권유로 중학교 1학년부터 사격을 시작한 김우림은 올해 보은군청 사격실업팀에 입단 후 데플림픽에 첫 출전한다. 그는 변함없는 평정심을 유지해 고득점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한편, 농아인올림픽은 프랑스 루벤스 알카이스의 제창으로 지난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됐다. 참가장애는 청각장애로 양쪽 귀의 청력손실이 55㏈ 이상이어야 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괴산에서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민속씨름대회가 열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이달 30일 개막해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남자부(태백·금강·한라·백두)와 여자부(매화·국화·무궁화)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린다. 이번 대회는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MBC SPORT+에서 생중계하고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더씨름LIVE'에서도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는 무료 관람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민속씨름대회가 민속씨름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여자씨름단을 창단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26일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가 지난 20~24일 횡성군에서 개최된 33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는 쿼드이벤트(홍승현, 정원덕, 마광희, 강필성, 정하성) 결승전에서 서울시체육회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이겨 우승했다. 김종흔 감독은 "선수들의 노고와 안정된 팀워크가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6일 새로운 CI와 캐릭터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울렸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S컨벤션에서 CI·캐릭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박문희 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도내 체육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북체육회는 민선체육회장과 법정법인 출범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CI와 캐릭터를 개발했다. 이날 새로 선보인 CI는 충북의 'ㅊ'과 체육의 'ㅊ'을 모티브로 선수들이 날아오르는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또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충북체육을 표현하기도 했다. 캐릭터는 충북도의 상징인 '까치'로 선정했다. 충북체육이 오작교와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역사적인 사명감을 나타내도록 표현했다. 캐릭터 이름은 '하치'로, 이는 하얀까치의 줄임말이다.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밑거름으로 경쟁을 통해 충북체육이 더 높이 도약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최근 스포츠를 포함한 사회 전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축돼 있었다"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도민이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장은 26일 S컨벤션에서 6·1 지방선거 체육 공약 채택 건의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체육회 안정된 예산 지원을 위한 '체육 재정 지원 조례 제정'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 △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 모바일 플랫폼 구축' △도민의 눈 높이에 걸맞은 체육 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도자 처우개선 및 체육회 조직 확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충북교육청 거점 스포츠클럽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채택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 건의한 체육 정책을 선거 공약으로 채택한 후보자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체육회가 민간체육회장 시대를 맞이해 홀로 설 수 있는 체육 자치를 위해서는 체육 재정 지원의 제도화와 체육 시설 인프라 등이 절실하다"며 "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옥천군청 김현우와 김준수가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과 1만m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26일 옥천군청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23일 폐막한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9분 23초0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또 김준수는 이 대회 남자 1만m 경기에서 31분 00초 8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옥천군청 육상팀은 이달 초 여수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실업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 2위와 1만m 3위를 하는 등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손문규 옥천군청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지구력과 스피드가 뛰어나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재목이다"며 "발전 가능성이 큰 두 선수의 기록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2022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소는 △청주시 1개소(무심천청남교소공원) △충주시 2개소(대가미공원, 용산생활체육공원) △제천시 1개소(고암생활체육공원) △보은군 1개소(뱃들공원) △옥천군 1개소(옥천공설운동장) △증평군 1개소(보강천체육공원) △진천군 1개소(진천화랑공원) △괴산군 1개소(괴산엑스포광장) △단양군 1개소(매포복지회관) 등 총 10개소다. 생활체육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체조,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이다. 생활체육 전문 강사가 1개소당 1명씩 배치된다. 지역 주민이 많이 모이는 야외광장을 활용, 오전 6~9시와 오후 6시~밤 9시 시간대에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 북동지구에 자리한 가곡초, 가곡초대곡분교장, 영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세 곳이 25일 유치원 간 공동교육활동으로 에어바운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가곡초등학교 체육관에 에어바운스와 핸들링카를 설치하고 3개 유치원이 모여 체험을 즐기며 마음을 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 북동지구 유치원 간 공동교육활동은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의 사회성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올해는 4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온라인 공동교육활동으로는 '재활용품으로 놀이해요'를 주제로 매월 2회 ZOOM으로 만나고 있으며 오프라인 공동교육활동으로는 '만나면 좋은 친구'라는 주제로 매월 1회 공동놀이를 갖고 있다. 첫 오프라인 만남에 참여한 가곡초대곡분교장병설유치원 조서연 유아는 "오랜만에 영춘 친구를 만나고 같이 에어바운스 놀이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가곡초병설유치원 조은성 원장은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적 관계 형성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단양 지역 소규모 유치원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을 활성화 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충북일보] 보은군 장안면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문봉철) 회원들이 배드민턴으로 건강도 다지고, 회원들의 단합도 꾀하고 있다. 현재 이 동호회에 문봉철 회장과 김춘자 부회장을 비롯해 36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매일 저녁 장안면 장재리 다목적체육관에 모여 힘든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셔틀콕과 함께 날려 버리고 있다.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여서 회원들의 친목 도모에 적합한 운동이다. 실내 스포츠 종목이어서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체력을 단련하고 상대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 종목이고,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운동이어서 큰 묘미를 준다. 문 회장은 "스트레스가 밀려와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면 하얀 셔틀콕이 생각난다"며 "쉽지 않은 농촌 생활을 배드민턴으로 이겨 내고 있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최근 영동군에서 열린 영동돔구장 준공기념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스쿼시선수단이 지난 21~24일 개최된 2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충북체육회 이민우와 김세현이 둘다 결승전에 올라 이민우가 우승, 김세현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는 류정욱(충북상고1)이 우승을, 류정욱(충북상고1)·정태경(충북상고3)은 복식에서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소진(충북상고3)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충북스쿼시 선수단은 총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김우진은 지난 17~21일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열린 2022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2차 최종평가전에서 1~2차 평가전 합계 17.6점을 획득, 올해 열린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리커브 1위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2010년 충북체고 3학년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다. 옥천군청은 지난 15~20일 옥천 중앙테니스공원에서 열린 2022년 옥천 춘계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 개인복식 1·2위, 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개인복식은 옥천군청 선수끼리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고은지·진수아 조가 팀 동료인 이초롱·김미애 조를 5 대 1로 이겼다. 김미애는 혼합복식에서 문대용(문경시청)과 짝을 이뤄 동메달도 획득했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해 5월 춘계 옥천실업연맹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1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복식 1위, 제59회 대통령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1위, 단체전 2위 등 각종 대회에 뛰어난 성적을 냈다. 이 팀의 고은지와 이수진은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뽑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주정홍 감독은 "항상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까지 온 힘을 쏟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달 옥천에서 열리는 제58회 국무총리기대회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해 금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지난 도로경기대회에 이어 트랙경기대회에서도 금빛행렬을 이어갔다. 장경구는 스크래치와 포인트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유선하는 템포레이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종훈 감독은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장철모)과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주최하고 진천군태권도협회(회장 홍승의)에서 주관한 '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천500여명의 선수단과 5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는 체급별 겨루기 종목이 열렸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는 격파, 21일부터 23일까지는 품새 종목 경기가 각각 개최됐다. 대회 경기 결과, 겨루기 경기에서는 반여초등학교(부산)가 남자초등부 종합우승, 전주남초등학교(전북)가 여자초등부 종합우승, 해제중학교(전남)가 중등부 종합우승을 했으며 고등부 종합우승은 충북체육고등학교(충북)가 차지했다. 대학부 종합우승은 조선대, 일반부 종합우승은 성주군청이 차지했다. 우수 선수상에 정유리(용인대), 황지원(광산구청) 선수가, 우수 지도자상은 김병기(조선대), 정수지(성주군청)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5인 단체전에서는 성서중학교(서울), 충북체육고등학교(충북), 동의대학교(부산), 청주시청(충북)이 각 부별(초등부, 고등부, 대학부
[충북일보] 음성군청 정구팀이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청 정구팀은 지난 14∼20일 열린 '2022년도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 참가해 금 1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박환(음성군청)·박다솜(문경시청)이 한 조를 이뤄 결승에서 이요한(음성군청)·이민선(NH농협은행) 조를 만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이도근(음성군청)·김현수(달성군청) 조가 2위, 박환·이요한 조가 3위를 차지해 복식 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유승훈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 카누부가 지난 15일부터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여자 중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카누부 배민영(3년) 김수빈(3년)양이 k-2 200M 경기에서 금메달과 K-2 500M에서도 1위로 통과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박예슬(2년)양은 K-1 500M에 출전해 4위에 그쳤으나 총 메달 집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해 올해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문규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는 2022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스포츠안전재단과 전국 시·도 체육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수영연맹, 충북교육청(충북학생수영장)과 협력해 도내 청소년 대상으로 수상안전 교육과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안전 이론교육과 CPR(심폐소생술) 실습을 포함, 생존수영과 자유수영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6~7월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학교)별 30명씩 총 8개 학교를 모집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오는 8월 중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 태권도부가 지난 15~18일 충북 진천군에서 개최된 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김제시청을 상대로 동점과 역전의 접전 끝에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다. 주장 전소희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발됐다. 개인전에 출전한 -53㎏ 신희진은 결승전에 올라 제주도청 한소연과 무승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취점을 획득, -53㎏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옥천군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 채화 장소와 봉송 코스 선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초 읍·면으로부터 이원면 묘목공원, 동이면 청마리 제신탑, 안남면 에코빌광장, 청산면 한곡리 동학혁명 유적지 등을 채화 장소로 추천받았다. 군은 이 가운데 동학혁명 유적지를 최적지로 낙점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곳이며, 채화 의식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곳을 선택했다. 성화 봉송 코스는 '해 뜨는 청산에서 해 지는 군서까지 옥천의 횃불을 밝힌다'는 주제 아래 청산면~청성면~안내면~안남면~동이면~이원면~군북면~군서면~옥천읍(104㎞)으로 정할 예정이다. 성화 채화 장소와 봉송 코스에 관한 주민 의견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의 설문 조사를 통해 낼 수 있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주민의 의견을 들어 제안한 내용이 적합하다는 답변이 많으면 채화 장소와 코스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화 이동의 경우 읍·면 주요 시가지는 주자가 봉송하고, 읍·면 간 이동은 차량으로 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