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서 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개최

5월 3~7일 열띤 경쟁…3천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2.05.01 13:34:58
  • 최종수정2022.05.01 13:34:58
[충북일보] 코로나 장기화로 2년간 중단됐던 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3~7일 5일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3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한유도회가 지난달 21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인전 2천071명, 단체전 126개팀 980명, 총 3천051명이 참가신청을 접수했다.

고등부 16체급 우승자 16명에게는 국제유소년·청소년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돼 다른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내에서는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중부 +90㎏김태준(옥천중), 남고부 -100㎏ 엄요환(청석고), 남고부 +100㎏ 장민석(청석고), 여고부 +78㎏ 이세은(충북체고), 여일반 -57kg김세리(충북도청) 등이 각 체급에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따로 열리지 않는다.

충북 유도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대회가 2년만에 개최돼 기쁘다"며 "대회 기간 6천여명의 유도관계자들이 청주를 방문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고장 청주를 전국의 최고유도의 메카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유도회 주최하고 충북유도회 주관하며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