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16일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학부모교육 특강을 했다. 교육부 전문강연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특강에서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화 방법을 소개했다.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초등 학부모는 "아이들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서로가 행복한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오병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께 의미있고 자녀 이해도를 높여 가정 교육에도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꿈꾸는 미래 교육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소담고 2층 도서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부장과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여고 이복희 교사는 이 자리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내용 변화와 운영방향에 따른 2025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유의점, 타시도 사례 등을 안내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과별 현장 교사들이 변화된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단양군드론협회와 드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학교는 지난 8월 드론 체험교실을 구축했으며 9월부터 공동교육과정, 방과후학교 등 학교 교육과정에 드론 교과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기자재와 자격증 취득 지도가 가능한 교관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어왔다. 최근 이뤄진 지역 드론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탄력을 받아 오는 11월부터는 학교 내 드론 비행연습장을 조성해 자격증 취득 과정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서주선 교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학습 경험과 미래 핵심 신산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참되고 당당한 4차 산업사회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드론협회 전선민 회장도 "이번 한국호텔관광고와의 MOU 체결과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산업인 드론 교육을 활성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선택중심 교육과정운영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에서 개발한 2023학년도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 2종을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교학점제 안내서는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의 실제', '교육과정 이수 현황 프로그램 매뉴얼'이다.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의 실제'는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따른 학급·시간표 편성,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 묻고 답하기(Q&A)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 현황 프로그램 매뉴얼'에는 학생 개인별 과목이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용법이 소개돼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필수이수 학점충족 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에, 학생은 자신의 교육과정 설계에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소담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부장과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설계 지도 구현을 위해 개발된 교육과정 이수현황 프로그램 활용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소담고 서형진 교사는 연수에서 프로그램 구성과 활용용도를 소개하면서 프로그램 사용절차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사업인 영동 행복 교육지구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난계 국악 축제와 대한민국 와인 축제장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두 축제는 국악과 와인의 고장에서 동양과 서양을 대표하는 소재를 한 자리에 모아 열렸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지역 내에서 교육을 의제로 협력을 약속하고 민간공모사업, 학교 현장 체험학습 지원, 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학교와 지역의 연계를 돕고,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체험 부스 운영에서도 행복 교육지구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들이 보드게임, 커피 바리스타, 곶감과 호랑이 민속놀이 등 자체 활동을 진행했다. 으뜸어린이집의 나들이 활동으로 10여 명의 유아가 참여해 보육교사들과 다육 화분을 만들었다. 학산면 비아들 공동체는 놀이 가방 만들기를 하며 면 단위 교육공동체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김동림 감꽃천사 마을 교육공동체 회장은 "영동군은 인구소멸지역이어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이런 이야기를 많이 전하려고 노력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17개 교육감 긍정평가 일반지수 조사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3일 발표한 '9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윤 교육감의 긍정평가 일반지수는 40.2%를 기록했다. 전월 38.1%보다 2.1%p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10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지난 5월부터 10위 내 상위권 공개로 바꾼 후 첫 10위권 진입이다. 1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54.9%), 2위 김대중 전남교육감(51.6%), 3위 전창수 울산교육감(50.8%), 4위 박종훈 경남교육감(49.0%), 5위 최교진 세종교육감(43.8%), 6위 서거석 전북교육감(43.6%), 7위 김지철 충남교육감(41.7%), 8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1.6%), 9위 조희연 서울교육감(40.6%)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31일, 9월 22∼25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기후변화로 집중호우·태풍이 늘어나는 가운데 충북 도내 초·중·고 23.5%가 산간에 위치해 산사태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을)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북 도내 481개 초·중·고교 중 113개교가 산간에 산간에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산간에 위치한 것은 아니지만 산비탈로부터 0∼5m 떨어진 학교는 20개교, 5∼10m 위치한 학교는 19개교로, 총 152개(31.6%)가의 학교가 비탈면 유실, 산사태 등에 따른 재해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전국 학교 현황을 보면 1만1천744개 초·중·고교 중 20.7%인 2천428개교가 학교 대지 내 임야를 포함해 산간에 위치했다. 산비탈로부터 0~5m 떨어진 학교와 5~10m 위치한 학교는 각각 420개교와 311개교에 이르는 등 총 3천159개 학교가 비탈면 유실, 산사태 등에 따른 재해에 노출돼 특별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인근 지역 암반이 무너지면서 학교 벽이 파손됐다. 전남 나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비탈면에서 유실된 토사가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지역 특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부터 주말을 이용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1인 미디어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과 연기 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내년에도 계속되는 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교육 관심도 제고와 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김선권 교수,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김경주 교수, 김길자 영화 촬영 감독 등 지역의 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만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3일 봉양중학교 연기 분야 특강을 시작으로 8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봉양중학교 학생들과 만나 연기 분야를 강의한 김선권 교수는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 숲에서 연령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12월까지 가을 중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현재까지 3천여 명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매월 색다른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유아 맞춤형 찾아가는 숲해설 '나뭇잎으로 놀아요', 청소년 자유학기제 교과과정과 연계한 '우리는 숲 BTS를 만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 생산된 종자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 등 '채종원에서 보내는 가을숲 초대장'이란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올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숲해설을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정해 전문 숲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김성만 센터장은 "채종원 숲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숲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운영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13일 새롭게 단장한 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 인사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2023. 송학이 빛나는 날에'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는 동아리 활동에서 배운 난타와 우쿨렐레 연주, 음악 시간에 배운 리코더 연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바이올린연주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이올린연주를 한 6학년 학생은 "그동안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곡을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는 무대에 서 보니 너무 떨렸으나 연습을 많이 해 실수하지 않았고 박수를 많이 받아서 무척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학초 병설유치원 어린이들과 초등 전교생까지 모두 참여한 '2023. 송학이 빛나는 날에'는 전교생을 사랑팀과 행복팀으로 나누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송학 어린이가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며 하나로 화합하는 경기의 장이 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게임도 즐기고 게임 도우미 역할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깜짝 경품행사에 당첨의 기회도 얻었다. 이 학교 교사들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함께해 준 학부모에게 고마움을 표했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단양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오에듀투어(GEOEduTour)'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했다. 단양지오에듀투어는 지역 내 모든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운영해 단양 이해 교육과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2016년부터 단양군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 특색 교육 활동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군이 준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발판이자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지역 내 학생들이 체험하며 알 수 있는 지역 이해와 지질 탐구 심화 교육과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수평 및 수직 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단성면 사인암을 비롯해 도담삼봉,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방문해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아보며 동시에 단양만의 역사, 문화적 특색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청 지질 전문 연구사와 지질해설사와 함께해 현장에서 더욱 생생하게 진행됐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자신이 딛고 서 있는 지역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며 "단양지오에듀투어는 지질 탐구 체험활동이자 우리 학생들의 지역 이해 교육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모든…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기간제교사 담임 비율이 지난해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공무원법(32조)에는 기간제교원의 경우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책임 무거운 감독 업무의 직위에 임용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를 어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2013~2022년) 지역별 기간제교원 담임교사 현황에 따르면 충북의 기간제교원 담임교사 비율은 지난해 기준 70.2%다. 전국에서 대전(72.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전국 기간제교원 담임교사 비율(60.2%)보다는 11.9%p 높았다. 충북은 2016년 65.5%, 2017년 72.9%, 2018년 70.9%, 2019년 70.3%, 2020년 71.8%, 2021년 73.2%로 6년 연속 전국에서 기간제교원 담임교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충북의 기간제교원 총수도 증가했다. 2018년 543명에서 2019년 592명, 2020년 712명, 2021년 743명, 2022년 965명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기간제교원 수도 증가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2일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지역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여대 아동학과 문미옥 교수의 '유보통합의 역사와 미래방향'이란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이정욱 교수의 '유보통합과 영유아통합교육과정', 영남대 교육학과 김병주 교수의 '유보통합과 재정', 순천향대 유아교육과 고영미 교수의 '유보통합과 통합운영모델',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의 '유보통합과 조직' 등 분야별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와 참석자들은 사전 접수된 세종형 유보통합 정책관련 궁금증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바람직한 유보통합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유보통합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적의 정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충북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23대 1을 기록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초·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46명 선발에 310명이 지원,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5.3대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유치원 교사는 9명 선발에 212명 지원해 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30명 선발에 61명(공사립 동시 지원 9명 포함)이 지원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명씩을 뽑는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15명 지원)와 초등 특수학교 교사(20명 지원)의 경쟁률은 각각 7.5대 1, 10대 1로 집계됐다. 별도 선발인 장애응시자는 유치원교사 1명 선발에 지원자가 없었으며, 초등교사 2명 선발에는 2명이 지원했다. 도교육청에 위탁해 1명을 선발하는 청석학원의 초등교사는 9명 지원했고, 숭덕원과 꽃동네현도학원의 초등 특수학교 교사는 각각 12명, 2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1일 1차 시험을 시행하고, 12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학교학부모회연합회(연합회)는 12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했다. 연합회는 최근 교권 침해와 관련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학부모들의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캠페인을 마련했다. '행복한 학교! 청주시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시작한 캠페인은 학부모연합회원이 소속된 각 학교에서 릴레이로 이어갈 계획이다. 유수진 학부모회장은 "선생님과 학부모 사이에 신뢰와 믿음이 쌓여야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며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중하고 응원하며 함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열리는 초·중·고 학생자치 리더십 온라인 캠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 지역학생참여위원회, 학생참여위원회 협력 교사 및 학생자치 담당교사로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주소(http://lsurv.kr/·d=91925)로 신청하면 된다. 리더십 캠프는 '학교 안 언어의 높이뛰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실제 삶에서 경험한 차별과 갈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충북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로 10개 지역학생참여위원회 대표로 47명(지역 위원 39명, 비례위원 8명)이 활동한다. 지역학생참여위원회는 지역별 초·중·고 각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480여 명으로 구성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제천시 환경정화를 위한 '쓰담쓰담 제천'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폭염으로 인해 일시 중단했으나 제31대 강성권 교육장의 취임과 함께 봉사활동을 재개해 12일 10회차를 운영했다. 쓰담 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 쓴 말) 운동은 맑고 깨끗한 자연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매월 점심시간 이후 삼한의 초록길, 하소천 등을 찾아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 이어 이달까지 두 차례 쓰담 달리기에 동참한 강성권 교육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쓰담 달리기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며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학교학부모연합회, 군내 학부모회, 주민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남초등학교와 송악마을교육공동체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운영하는 마을 공간 해유 등을 견학했다. 이 지역은 인구가 감소하는 전형적인 농촌임에도 10여 년간 학부모 중심의 교육 공동체를 형성해 학령기 인구와 학부모 세대를 유입함으로써 지역을 활성화한 곳이다. 이와 반대로 군은 충북 도내에서 인구 감소세가 매우 뚜렷한 인구소멸 지역으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의 인구 비율이 매우 감소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 손상화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장, 안동진 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군내 마을 교육 활동가 등 지역 리더 30여 명이 참여했다. 노한나 영동교육지원청 장학사는 "군내 면 단위 학교는 이미 한 학년 한 학급을 유지하는 일조차 어려운 형편"이라며 "이번 견학은 비슷한 여건의 학교와 지역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행복교육지구 작은 어울림 '보은탐험대' 동아리가 속리산에서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탐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은탐험대' 동아리 회원들은 이날 속리산 법주사를 견학하면서 문화해설사로부터 법주사에 있는 국보와 보물에 관해 자세히 설명 들었다. 이어 보은읍 성족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동학농민혁명의 시작과 끝이었던 보은의 역사를 살폈다. 보은행복교육지구 작은어울림 '보은탐험대'는 속리초등학교와 관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담임 등 17명으로 구성한 자율동아리다. 이 동아리는 보은 지역의 문화, 역사와 관련한 장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김지율(속리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고장 보은에 역사적인 문화유산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관심을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질적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 검수 현장을 찾았다. 12일 전도성 진천 부군수와 서강석 교육장은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는 진천산 친환경 농·축산물 등 여러 식재료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조리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교에 64억1천400만 원을 교육지원청과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농축산물 지원사업으로 유·초·중·고등학교 46개소에 친환경 쌀, 잡곡, 농산물 8억4천만 원, 무항생제 축산물 5억 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전도성 부군수는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매년 학생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를 떠나는 학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를 떠난 학생들은 쉽게 범죄의 유혹에 빠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 학생 수는 2018년 558만4천249명, 2022년 527만5천54명으로 대폭 감소한 데다 학업중단 학생 비율은 증가했다. 실제 2015년 전체 학생의 0.94%(5만2천539명)였던 학업중단 학생은 2019년 0.96%(5만2천261명)이었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등교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소폭 감소했지만, 2022년 5만2천981명이 학업을 그만두는 등 전체 학생의 1%가 학업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에는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이 역대 최대인 1.9%(2만3천981명)로 나타났다. 학업을 그만둔 학생들이 범죄소년이 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해 집계가 시작된 이후로 2022년 가장 많은 2만2천365명(36.6%)이었으나, 올해 6월 기준 벌써 1만2천917명(39.7%)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 의원은 "
[충북일보] 세종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에게 고교입학 정보꾸러미를 지난 10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정보꾸러미는 고등학교 입학 안내서, 고등학교 안내집, 2024학년도 교과중점학교·고교학점제 안내자료 등 지역고등학교 교육과정 정보와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책자 6종으로 구성됐다. 고등학교 안내집에는 세종시 고등학교 현황, 주요특색활동, 학교교육활동, 교육과정 등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와 2024학년도 전기·후기 학교 입학전형, 일반고·자율고등학교 배정방법, 통학권 등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2024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 자료는 지역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과중점과정 편제표와 중점과정 관련 교육활동, 학교별 중점과정에 따른 학생 교육과정 이행안 예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재학생은 학교를 통해 정보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과 타시·도 중학생 중 세종지역 고등학교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원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1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청주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직치초, 복대초를 찾은 윤 교육감은 인솔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체험학습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도 했다. 앞서 법제처의 현장체험학습에 전세버스 대신 일명 '노란버스'로 불리는 어린이통학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으로 도내 초등학교는 큰 혼란을 겪었으나 도로교통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 이 개정안에는 수학여행 등 어린이 체험학습에 이른바 '노란버스'가 아닌 전세버스 이용도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학교 밖 체험학습에 대한 사고 발생 우려와 책임소재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학교에 시행했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체험학습매뉴얼을 제작·보급했고, 교원 1천300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연수도 했다. 이어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 컨설팅(469건),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보고체계 마련 등 각급 학교를 지원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6일과 27일 2차에 걸쳐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학교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영어독서 특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1차 '도서관과 함께하는 올바른 영어책 읽기', 2차 '효과적인 초등영어 실력향상을 위한 학습법'에 대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강의는 국내외에서 영어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는 송주희 전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장이 맡는다. 특강신청은 10~17일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다. 회당 학부모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리집(https://lib.sje.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는 최근 충주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심선보 교육장, 신성영 부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청과 충주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은 △2024. 충주 온마을 배움터 운영 계획 △2023.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성과보고회 계획(안)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 운영 협조 등이다. 참여자들은 충주교육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협의된 안건을 양 기관이 심도있게 검토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꿈·도전·동행 감동 충주교육을 실현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 할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성영 부시장은 "충주시는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충주교육 발전을 넘어 충주시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