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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현장체험학습 안전점검

초등학교 2곳 방문 통학버스 등 점거

  • 웹출고시간2023.10.11 15:35:10
  • 최종수정2023.10.11 15:35:10

윤건영(앞줄 왼쪽 두번째) 교육감이 11일 청주 복대초를 찾아 현장체험학습 통학버스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1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청주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직치초, 복대초를 찾은 윤 교육감은 인솔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체험학습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도 했다.

앞서 법제처의 현장체험학습에 전세버스 대신 일명 '노란버스'로 불리는 어린이통학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으로 도내 초등학교는 큰 혼란을 겪었으나 도로교통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

이 개정안에는 수학여행 등 어린이 체험학습에 이른바 '노란버스'가 아닌 전세버스 이용도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학교 밖 체험학습에 대한 사고 발생 우려와 책임소재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학교에 시행했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체험학습매뉴얼을 제작·보급했고, 교원 1천300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연수도 했다. 이어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 컨설팅(469건),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보고체계 마련 등 각급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2학기 학교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은 만큼 학생과 교사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겠다"며 "교육청 차원의 지원과 함께 지자체,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행정절차 간소화, 인력풀 등 다양한 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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