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충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6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2010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치나라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치나라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손길로 정성들여 담근 10㎏짜리 350박스의 김장을 사회복지시설,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고영진 김치나라 대표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2016 겨울사랑 행복전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살미면복지회관 광장에서 전개됐다. 이날 직접 재배한 배추 4천 포기를 수확하고 절였고 13일에는 살미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새마을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은 25개 읍면동 남녀회장을 통해 홀몸노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1일 창동마을의 홀로노인 댁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와 함께 벽지를 새로 바르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암로타리클럽(회장 전석청) 회원들이 지난 11일 상당구 가덕면 취약계층 5가구 에 연탄 1천 장을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 불우한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11일 금왕읍 삼봉리 일원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직원과 함께'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 총 40명의 미혼남여 직원들은 참여해 금인삼밭 지주목과 차양시설 제거, 말뚝 옮기기 등 일손을 도왔다. 또 금왕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금왕읍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 100여명은 9일 배추 뽑기를 시작으로 10일 배추 절이기, 11일 김장 담그기를 통해 사랑이 듬뿍 담긴 2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회원들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담근 2천여 포기의 김장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각 마을 경로당 등 250곳에 전달한다. 특히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1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위원 10여명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저소득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수급자 등 701가구에 에너지 바우처로 난방비를 지급한다. 청주지역 내 589가구에는 가구당 연탄바우처 23만5천 원씩 총 1억3천800만여 원이 지급되며 112가구에는 가구당 난방유 바우처 31만 원씩 총 3천500만여 원이 지급된다. 가구 구성원 중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이나 중한 질병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월동연료비를 포함해 생계비를 신속히 지원하는 동절기 긴급복지 서비스와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소득과 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동절기에 힘든 상황으로 내몰린 위기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긴급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충북연탄은행, (사)징검다리, 각종 단체 등에서도 저소득층 겨울나기에 동참하기 위해 연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탄가격 상승으로 난방에 어려움이 겪는 대상자가 없도록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가구 전체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민·관 합동 근절 추진단을 구성,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건전한 복지재정 운영에 나섰다. 또 이달 말까지를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집중 신고기간으로 운영해 맞춤형 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의 누수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소득 및 재산의 증가, 취업, 가구원 변동 등 복지급여 대상자의 여건이 변동되면 즉각 해당 기관에 신고, 그에 따른 조정을 받아야 하나 이를 지키지 않아 복지급여 부정 수급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주민복지과장을 총괄단장으로 발굴반, 환수반, 관리반, 콜센터운영반 등 4개의 반으로 구성된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민·관 합동 근절 추진단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발굴반은 부적정 수급 예방 및 발굴, 홍보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각 읍·면 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부적정수급 모니터단을 구성해 대상자의 소득·재산 은닉 및 허위신고, 장기 미거주, 사망 미신고 등 지역 내 의심사례를 집중 관찰한다. 환수반은 환수수급 대상자 관리, 민원 대응, 애로건의 사항 접수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환수금 분할납부, 급여 상계처리, 가구 방문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9일 중앙공원 사랑의 급식봉사활동을 마치고 휴면기에 들어간다. 충북적십자사는 이날 청주 중앙공원에서 청주대학교 사랑봉사단에게 급식 재료비 200만 원을 후원 받아 저소득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원지구협의회 봉사원 50여명과 청주대 사랑봉사단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중앙공원 급식봉사활동은 2017년 3월부터 재개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환경부·국토교통부 합동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건설공사 증가 등으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해 국민건강 피해 및 대기질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비산먼지 주요 발생원인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환경보전팀장을 반장으로 2개의 점검반을 편성, 11월부터 12월까지 점검에 들어간다.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사업장 관리매뉴얼에 따른 공정별 저감시설 및 조치기준에 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건설현장 부근도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내 물청소 및 살수(세륜)시설을 가동하는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 관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계도 및 개선조치를 내리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해 비산먼지의 발생 최소화로 대기질 환경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노재홍 환경보전팀장은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시청(☏주간 043-850-3631∼3636, 야간 850-5222)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엄재천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에너지바우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대상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 1급~6급 등록 장애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또는 임산부가 있는 가구가 신청대상이다. 이용권인 바우처를 지급해 난방에너지인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유, LPG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제도이다. 신청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이며, 신청장소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이다. 사용기간은 동절기 5개월간으로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에너지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 3천원, 2인 가구 10만 4천원, 3인 가구 11만 6천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연탄, 등유, LPG 등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와 거동불편자, 아파트거주자 등을 위해 요금이 차감되는 가상카드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단, 장기입원자, 등유나눔카드와 연탄쿠폰 신청자는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한 에너지를 공급으로 올 겨
[충북일보=옥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8일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700여명을 초청, '2016 전문건설인 사랑愛(애) 무료 점심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지역 회원사 관계자들이 배식을 도우며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에겐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선우 회장은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울 사람은 많이 공부한 박사나 천재가 아니라 오랜 경륜을 쌓은 어르신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른에 대한 존경과 공경심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운영위원회와 함께 △사랑愛 연탄나누기 △사랑愛 집수리 △사랑愛 경로잔치 △코스카 장학금 지원사업 등 사회환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갈 곳 없는 모자가정이 청주시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겨울을 보낼 보금자리를 찾았다. 청주시 청원구에 따르면 입동이었던 지난 7일 김모(26) 씨는 생후 3일된 아기를 안은 채 무작정 내덕2동주민센터를 찾아왔다. 출산 후 부기도 빠지지 않은 김씨는 아기와 함께 살 곳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지적장애 3급인 김씨는 현재 이혼상태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아기가 생겼다. 출산 전까지 가까운 지인의 집에서 거주한 김씨는 출산 후 더 이상 지인 집에 머무를 수 없자 급한 대로 내덕2동주민센터 문을 두드린 것이다 내덕2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김씨를 위해 솔루션회의를 개최하고 산모와 아기가 거주할 곳을 수소문했다. 김씨는 모자가정도 아니고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도 아니라 도울 방법도, 시설입소도 어려운 상태였다. 우선 주민센터에서는 아기의 출생신고를 마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자가정 등록과 여성장애인출산지원금을 신청했다. 이어 청주시 여성가족과의 발 빠른 도움과 행정지원을 받아 월오동에 위치한 해오름마을에서 머물 수 있도록 조치했다. 딱한 사정을 전해 들은 내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유와 기저귀, 기타…
[충북일보=제천] 제천 제2산업단지 내 자리한 '제천진원창호유리' 김용기 대표가 제천노인종합복지관에 쌀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 대표는 사업장을 확장하며 지인들로부터 축하인사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복지관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게 써달라며 받은 쌀 40포대를 전달했다. 쌀을 전달하며 김 대표는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에 몸담아 보이지 않는 지역사랑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들과 소외된 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의미 있는 쌀을 직접 기증받아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행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사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시민재단은 오는 6일 오후 3시30분 MBC충북 다목적홀에서 '에너지 소외계층 겨울나기 난방텐트 지원 기부콘서트'를 연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김동환, 한동준, 임병수, 이정옥과 무용가 박서연 등이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로 오른다. 관람객 수익금은 조손가정, 홀몸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의 난방용 텐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016년 7월 기준 대만의 총 인구는 233만여명, 65세 이상 인구는 28만여명으로 12% 정도를 차지한다. 지난해 기준 65세 인구 비율이 13.1%(통계청 발표)인 우리나라와 비교 땐 노인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것에는 큰 차이가 없다. 우리나라 못지 않게 고령화 문제로 고민이 깊은 대만의 입법원과, 위생사회복리부를 방문해 노인복지시책 진행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대만 입법원 왕유민 국민당 의원 대만 국민당의 왕유민(Alicia Yu-Min Wang) 의원은 현재 대만 복지위생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다음은 왕 의원과 대만 복지정책에 대한 일문일답. -대만은 은퇴 후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 "대만의 정년은 65세다. 현재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어떤 일자리를 가져야 할지는 정치권에서 토론이나 프로젝트 통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특히 대만 노동부에서는 정년퇴직 노인들이 직장에 돌아가 또다른 노동훈련을 받도록 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개선 중이라고 들었는데 개선 방안은? "대만의 국민연금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일반사
[충북일보]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복지향상을 위한 '2016 충북노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충북노인문화예술제는 '아름다운 시니어!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창조적·긍정적인 노인 여가문화를 조성·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도내 16개 노인복지관 어르신 1천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공연·전시 부문으로 나눠 선보인다. 공연 부문은 10개 시·군 26개팀이 참가, 합창(4팀)·민요(5팀)·기악(14팀)·노래(3팀) 등 4개 분야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예술의전당 로비에는 문예(12개), 서예(21개), 문인화(7개), 서양화, 사진 작품 등이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도래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사회활동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인생의 황혼기를 황금기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노노케어(햇살나눔)'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상당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남·여 기초연금수급자로서, 노인 돌봄 및 정서적 지지 등 기본 소양을 갖추고 사화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인원 충원땐 모집이 마감된다. 노노케어활동 참가자들은 주 3회 월 30시간 지역 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태 점검, 말벗하기 등 정서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정희 사회복지사(043-255-214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업 관계자는 '노노케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사회 재참여에 따른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사업 수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민은 노인 부양의 일차적 책임이 가정에 있다고 봤지만 국가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가 도민 284명을 대상으로 노인부양에 대한 의식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50.7%는 노인부양의 일차적 책임이 '가정에서 주된 책임을 지고, 국가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 부모를 부양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6.9%였다. 월 평균 부양비는 지난해 기준 69만5천833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응답자 중 71.8%는 향후 부모의 부양에 대해 '형편에 따라 책임진다'고 답했고 23.1%는 '전적으로 책임진다'고 답했다. 부모에게 기대하는 것은 모든 연령층에서 1순위로 '건강(67.6%)을 꼽았다. 2순위 결과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났다. 20~30대의 젊은 층은 '경제적 지원·자립',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정신적 지주(조언자) 역할' 등 정서적 부분을 기대했다.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방법은 51.1%가 '공적연금(국민연금)'이 1순위였고 저축, 개인연금, 투자 등 개인적으로 준비한다는 비율은
[충북일보] 몸도 마음도 건강한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났다.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JS휘트니스센터(대표 강진성)는 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매달 20만원의 후원금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뿐 아니라 의료비가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까지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JS휘트니스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도 지역 아이들을 도울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키다리아저씨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은 의료사각지대아동을 돕는 곳에 사용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장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충북을 방문한다. 밥 콜루(미국) 회장은 오는 11월16일 오전 10시30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 지구 회원, 충북어린이연합회 교사와 어린이 등 2천여명과 청주 무심천을 찾아 환경보존사업 봉사를 펼친다.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환경보존등 4가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깨끗한 국토를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은 27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 및 읍내일원에서 '2016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참석내빈,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걷기대회는 길놀이 및 건강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2.2km코스를 함께 걸으며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차 시음회, 불소도포, 혈압·혈당체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볼로볼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부스를 이용했다.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레크레이션이 펼쳐졌다. 정효선 관장은 '2016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대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26일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한 RCGC 프로그램 협력 △적십자 정기후원회원 참여 및 안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지속적 실천 △상호간 활동의 적극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은 "배움과 나눔 실천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이념에 따라 인성을 갖춘 교육실천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이 복지허브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괴산읍(읍장 최종원)은 25일 괴산군 최초로 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현판식 기념행사, 주민과의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이 민간부문과 협력,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복지 체감 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괴산군은 11개 읍·면 중 괴산읍이 시범 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전체 읍·면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24일 금왕읍 민병천 대성주유소 대표가 읍사무소를 방문해 기름난방을 사용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난방유 2천ℓ(시가 17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주유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성주유소 대표를 대신해 난방유를 전달한 윤세원 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독거 노인들이 잠시나마 손을 녹이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성주유소에 감사를 드려며 계속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받은 난방유는 독거노인 방문서비스를 해주는 대한노인회 생활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독거 노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주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복지관 주변에 위치한 노인보호구역은 지난 2009년 지정되었으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진천군보건소, 진천군노인복지회관이 밀집돼 있어 하루 평균 1천여명이상의 노인들이 통행하고 있는 구역이다. 이번 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1억8천500만원을 투입해 통행로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각종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노인보호구역 내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시속이 30㎞로 제한된다. 주정차 행위가 금지되고, 위반할 시 단속 등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보호구역 내 노인교통사고 감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22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도내 35개교 52개팀(초등 9개팀, 중등 12개팀, 고등 31개팀) 260여 명의 RCY단원들이 출전하는 '2016년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그 동안 '청소년 응급처치 과정' 강습을 수료하고 연습해온 참가 RCY(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참가해 필기(이론)과 실기(심폐소생술, 상처처치)로 경연으로 이어졌다. 경연 결과 각 교급별 1위(대한적십자사 총재상)는 청주 사천초등학교, 보은중학교, 청주 금천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CPR) 처치요령 경연장에는 골든타임(4분)내에 정확한 CPR을 실시하려는 출전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는 등 단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최대의 기량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