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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랑의 김장 나눔 대행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 웹출고시간2016.11.13 14:18:36
  • 최종수정2016.11.13 14:18:36

김치나라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지난 12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2016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충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6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2010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치나라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치나라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손길로 정성들여 담근 10㎏짜리 350박스의 김장을 사회복지시설,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고영진 김치나라 대표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2016 겨울사랑 행복전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살미면복지회관 광장에서 전개됐다.

이날 직접 재배한 배추 4천 포기를 수확하고 절였고 13일에는 살미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새마을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은 25개 읍면동 남녀회장을 통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가정, 차상위계층 등 1천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충주시새마을남녀협의회가 수익사업으로 모은 금액과 KDB산업은행 충주지점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자)국원주류가 도움을 줬다.

또 목요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주의료원,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가 도움의 손길을 줬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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