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오는 23일까지 제천SW교육체험실 코딩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제천SW교육체험실 코딩아카데미는 제천·단양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SW·AI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도약 과정, 디지털드로잉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기의 코딩 교육이 진행되며 도약 과정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기의 파이썬 코딩 교육이 이뤄진다. 디지털드로잉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기의 이비스 페인트를 이용한 교육이 이뤄진다. 각 과정은 1회기 당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실습 위주의 소그룹 수업 방식이 적용돼 학생들이 더욱 집중해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코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며 제천·단양 지역의 SW 교육에 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SW·AI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과 이달 8~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급식제공, 지역사회와 연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 필요성 등도 언급돼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협의회 참석자는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 돌봄 전담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으로 다양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이 쉼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성장도 계속돼야 할 시기"라며 "방학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과 쉼의 시간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정책협의회 결과와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 학습플랫폼인 '다채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채움 고도화 워킹그룹'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교사(32명), 학생(7명), 교원단체(8명), 학부모(10명) 등 57명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은 다채움의 운영 개선 방안, 미래 발전 방향, 고도화 방안, 학교 현장 안착 지원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오기영 충남대 교수의 '미래 학교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은 뒤 다채움 시연회에 참여했다. 오는 22일과 다음 달 6일에도 회의를 열어 다채움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과 가정에서의 다채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워킹그룹의 의견을 다채움 구축전략과 이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채움은 충북도교육청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으로, 학생들의 학습수준 진단, 맞춤형 학습추천, 학습이력 관리 등이 가능하고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의 5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학습을 지원하는 문항 20만개, 콘텐츠 1만6천개가 탑재돼 있다. 도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30개교(초등 14개교, 중 10개교, 고 6개교)에서…
[충북일보] 청주세광고등학교 개교 70주년 행사추진위원회가 8일 청주시를 방문해 건강팔찌 1천개(1천만원상당)를 기탁했다. 김낙수 회장은 "높은 일교차와 독감 유행으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어르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철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건강팔찌는 37.5도가 넘으면 팔찌의 색이 변해 고열상태를 쉽게 알 수 있어 체온을 쉽게 측정하지 못하는 노인이나 장애인, 어린이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기탁된 건강팔찌는 산남동,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 7일 오후 교육청 대강당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진로교육원에 따르면 공신닷컴의 대표이자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대표가 이날 중·고등 학생과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강성태 대표는 이번 특강에서 자기주도 학습법을 바탕으로 동기 부여와 진로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다뤘다. 또한 '강성태의 66일 공신달력', '강성태 영단어 어원맵' 등을 나눠줘 학생들이 특강 이후에도 목표를 위한 계획과 실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교직원, 학생 자치회 구성원, 또래상담 자원봉사 학생들이 8일 오전 8시10분부터 30분까지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함께 '사과데이 감사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과데이 감사데이' 캠페인은 일상생활 중에 겪는 작은 오해와 실수를 서로에게 사과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감사 기회를 제공해 '우울과 단절감', '학교폭력'에 대한 소극적인 예방 교육이 아닌 학교 내 소통의 장 마련으로 생명 존중 문화조성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 교육감은 이날 교문에 들어서는 학생들에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등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그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교문을 들어서며 큰 소리로 밝게 인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8일 '마음 근육 키우기'의 하나로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 명사 특강'을 운영했다.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은 이날 동명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의 명사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하며 학생의 인성교육이 중요한 사회적 요구에 대해 학교와 함께 하고자 이뤄졌다. 김 총장은 '마음의 색깔'이라는 주제로 긍정적 마음이 꿈과 미래에 미치는 효과와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해 탐색 중인 초등학교 5학년에 맞는 인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특강을 했다. 또한 특강과 함께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간담회를 하고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마음 근육'을 키우기 위한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김 총장은 "아이들을 키우는데 다양하고 풍부한 삶의 경험을 가진 지역의 어른들이 함께해 경험이 살아 있는 교육, 삶이 녹아 있는 교육이 되도록 협조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을 학교 교육 현장에 보태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지역의 기관장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 데 함께 노력하는 모습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시 평생학습관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디지털·정보 생활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충북 북부권 문해교육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 충주, 단양 등 충북 북부권 문해교육 강사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3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FeppNIe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키오스크 교육용 앱 교수법', '보이스피싱 예방 활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문해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문해교사의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문해교육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8일 제천 동명초등학교를 찾아 아침 틈새 몸 활동이 이뤄지는 모습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는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는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의 하나로 아침과 틈새 시간을 활용해 스포츠를 통한 신체 능력을 높여 인성과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상승시키고 유지하기 위한 아침(틈새) 몸 활동 '모닝 스파크'를 중점 전개하고 있다. 동명초는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배구, 배드민턴, 건강 걷기, 전래놀이,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몸 활동을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몸 활동 프로그램은 4~6학년의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아침과 점심의 틈새 시간을 활용해 교사주도형, 학생주도형 프로그램이 함께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여학생이 선호하는 종목을 조사해 선정된 배구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와 교내 강사를 통해 아침과 점심, 방과후에 이뤄져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으로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몸 활동을 지속 운영해 2023학년도 충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 플라잉디스크와 배구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통합교육 현장에서 놀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교사들의 수업 재구조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 함께 노는 교실 만들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연수초교 김다은 교사를 초빙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놀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지만 막상 놀이하려고 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통합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교사들의 다양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질 높은 통합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연수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및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7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충주시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2023 진로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 특수학교 학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체험 마당(학과 체험 7개/직업 체험부스 30개 운영) △공연 마당(청소년 뮤지컬 '꽃슈스' 관람) △꿈 마당(직업 멘토와의 만남 6개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김형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기다려 온 지역 청소년들의 갈증이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탐색,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7일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무상급식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종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친환경 쌀, 각종 채소, 축산물, 기타 식재료 등 주 메뉴 전체가 세종산으로 구성된 급식을 제공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 어린이들에게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한 급식 배식활동에 참여했다. 세종시는 '학교급식법'과 '세종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 43억 원을 100% 편성, 특수학교를 포함한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산 급식재료 추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다수의 농업인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쌀, 감자, 양파, 대파 등 주요 농산물과 제철 과일, 지역 농가공품을 학교급식에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농산물의 제값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식재료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제천경찰서와의 학교폭력 예방 업무협약 실현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경찰서장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운영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지난 6일 제천산업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 1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경찰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게 됐으며 최근 이슈인 사이버도박, 마약범죄 등의 대처 방법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호기심으로 시작한 행동이 무서운 중독범죄에 빠질 수 있음을 인식시켜줬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학교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호 협조를 위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 교육에 대해 같이 고민했다. 이 밖에도, 임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삶과 경찰 관련 진로와 업무 활동 관련 내용들을 함께 안내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 서장은 "앞으로도 제천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 더불어 교육청과 협업해 홍보활동과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 해결에 힘을 보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지역의 기관장이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학교폭력의 문제가 학교만의 문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최근 충주지역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3. 꿈키움 멘토링(아리아리)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지역 내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다. 지난 4월 구축돼 멘토-멘티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문화체험, 진로고민, 친구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멘티의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위기 청소년과 함께해 멘토-멘티의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부 퓨전국악음악회(감성밴드파인트리)와 2부 힐링원예치료(엄마의정원)로 진행됐다. 학교지원센터 박진식 센터장은 "멘토링 활동이 단순히 멘토-멘티 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로 확장됨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접근을 통해 위기 학생의 적응력과 잠재력을 개발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내년도 본예산이 전년보다 447억(4.2%)원 늘어난 1조1천62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부의 세수악화로 올해보다 1천106억 원이 감소한 보통교부금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1천606억 원으로 채웠기 때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정부의 세수악화로 전국의 모든 교육청이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런 가운데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예산을 검토한 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 사업들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줄어든 보통교부금 1천106억 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 1천606억 원으로 채웠다. 이를 활용해 맞춤형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 등 5대 정책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이 국장은 "이전수입의 대폭감소와 인건비, 물가상승 등에 따른 경상지출 자연증가로 재정여건이 열악해졌지만 예산심사를 강화해 재정건전성과 책무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내년도 본예산은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학교운영비로 통합해 교부를 확대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는 설립 60년 만에 진천 혁신도시로 통폐합 이전하면서 2019년 3월 1일 신축, 개교했다. 개교 당시 이 학교는 공간혁신 모범 사례로 언론에 소개될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유휴 교실이 많아 활용도를 고민할 정도였지만 혁신도시 내 꾸준한 학급 증설로 인한 유휴공간 부족으로 개교 5년 만에 본관 증축공사에 들어갔다. 진천상신초는 돌봄교실 5실 중 1실을 운영하며 오후 돌봄 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하고 있다. 일부 돌봄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은 방과 후 교육 활동에서 대부분 수용하고 있어 실질적인 돌봄 대기 수요는 없다는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규교육과정 종료 뒤 오후 7시까지의 늘봄학교를 계획했지만 현재 저녁돌봄은 수요가 없어 운영되지 않고 있다. 진천상신초는 학교·지역 여건에 맞춰 오후돌봄에 중점을 두고 수강료 지원을 통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수익자 부담 강좌와 확대되는 강좌에 대한 수강료는 늘봄학교 시범운영 에산으로 모두 지원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코딩, 컴퓨터, 교육마술 등 미래사회 대비 수요가 높은 디지털 교육(3강좌)과 독서논술, 창의과학 등 교과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충북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AI영재고 설립 예산, 증평 송산초 신설 등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김현문 의원(국민의힘 청주14)은 "충북AI영재고 설립과 관련해 의회뿐 아니라 도청, 교육청의 많은 노력으로 유치한 사업인 만큼 영재고 설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정범 의원(국민의힘 충주2)은 전자칠판 보급 사업과 관련해 "입찰 계획서에 AS 관련 평가 기준이 없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제품인 만큼 유지 및 사후 관리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진천삼수초·진천상산초 임야 용도 폐지는 도의회의 공유재산 처분 심의 전에 이미 해당부지의 임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도교육청 감사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증평)은 "송산택지지구의 600여 학생이 인근 증평초, 삼보초로 2km 내지 2.5km의 4차선 도로를 건너 등하교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며 "증평 주민, 증평군청과의 협의를 통해 송산초등학교 신설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용규 의원(국민의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11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 24명과 인솔 교원 6명, 도내 초·중·고 학생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한다.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학생과 교원은 서울, 용인, 전주, 충북 일원을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운다. 경복궁, 용인민속촌, 전주 한옥마을 등을 찾아 한국의 옛 모습과 현대 모습을 비교해 보고 △김치와 비빔밥 만들기 △장구 체험 △한복 입기 △하회탈 만들기 △법주사 템플스테이 등으로 한국의 역사를 알고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7일과 8일에는 베트남 학생들이 교류에 참여한 충북 학생의 학교와 가정을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의 일상생활을 경험한다. 10일에는 충북대학교 베트남 유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베트남 교원들은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관리자 면담, 학교시설 탐방, 수업 참관, 학교급식 등에 참여한다. 내년 1월에는 이번 교류에 참여한 도내 학생·교사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배운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다채움 정책설명회'를 도내 모든 초·중·고 관리자와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21일 남부권을 시작으로 22일 중부권, 23일 북부권에서 다채움 기능시연과 함께 연구학교·시범학급 운영, 원격직무연수·고도화 일정 등 내년도 다채움 추진사업과 고도화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달 11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에는 시범운영(협력) 30개 학교 교원 720명이 참여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에듀테크 역량이 뛰어난 '다채움' 선도 교원 20명을 강사로 위촉해 세 차례 워크숍과 표준화 연수자료를 제공했다. 연수는 다채움의 이해를 돕는 추진배경, 목적·비전, 로드맵을 안내하고 학급관리, 수업 설계, 기초학력진단, 맞춤형 학습추천, 학생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현장교사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주요 교과(국·영·수·사·과) 외 다양한 교과목 개설과 직관적인 사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 등의 의견 등은 적극 반영해 12월까지 개선할 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제주 4·3 평화기념관과 제주 일원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제주 역사·생태 체험' 공동캠프를 운영했다. '역사·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8곳의 초등학생 3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참여와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특히 '역사로 배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에 따라 방문한 제주 4·3 평화기념관에서 상설전시실과 평화공원을 관람하며 제주 4·3 사건을 올바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웠다. 또한 '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 활동'으로 진행된 감귤 따기, 용두암·산굼부리·에코랜드 탐방에서 제주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징, 문화를 이해하고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관람하며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도 만나봤다. '공동체 놀이로 키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에서는 '도전! 99초를 잡아라', '방사탑에 소원빌기' 그룹별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추억의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이번 공동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세종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충북일보] 충북 북부지역의 단양교육지원청과 제천교육지원청, 충주교육지원청의 학생자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2023.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 한마당'을 지난 3일 열렸다. 이 행사는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으며 1부는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2부는 학교별 학생자치 우수사례 발표, 3부는 학생자치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강점기 6.10 만세 사건과 광주학생운동 등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한편 반독재·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학생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기념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며 올바른 민주시민 교육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2부와 3부 행사인 사례발표와 토의 마당을 통해 학교 민주주의의 시작으로써의 학생자치의 역할을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충주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자치 리더들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재교육연수원 강사배제(블랙리스트) 의혹, 단재고 개교 연기, 대안학교 정치적중립 위반 논란 등이 쟁점화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충북도교육청 본청을 시작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도의회 교육위 이정범 의원(국민의힘 충주)은 이날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충북도교육청 본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모 국회의원이 충북 교육을 많이 걱정하신 나머지 블랙리스트 관련 질문을 했다"면서 "2015년부터 단재연수원 신규 강좌 개설률을 보면 2021년도에 강사 75%가 바뀌었는데 이때도 블랙리스트가 있었다는 말인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교원과 일반직을 대상으로 한 단재교육연수원의 1천428개 강좌(강사 590명)의 강사 중 신규 강사는 53%인 311명이다. 2021년 신규 강사 비율 75%, 2022년 66%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예년부터 연속해서 강사로 출강하는 비율도 2021년 32%, 2022년 35%, 2023년 33%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천범
[충북일보] 충주남한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일 환경 교육을 중심으로 한 학부모 참여 수업을 운영했다. 유치원에서는 그동안 기후변화 교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환경의 날'과 관련한 활동 및 실천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학부모 참여 수업도 이런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비닐 사용 줄이기 샌드아트,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방법 퀴즈대회, 유리 병 업싸이클링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참여수업을 통해 지구의 위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류병완 원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다양한 놀이 및 실천활동으로 기후행동에 참여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지역 청소년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 실현을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디지털리터러시 운영학교'를 실시한다. 디지털리터러시 운영학교는 11월 한 달 간 진행되며 △뉴스·미디어리터러시 △스마트폰 영상촬영·편집 △디지털시민성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무극초·충주남산초·분평초·수곡중·흥덕고·서원고 등 충북 소재 13개 학교의 특수학급이 참여하며, 미디어교육 전문강사 파견을 통해 학교별 3~4회, 8시간 내외의 교육을 지원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지역 내 초등돌봄전담사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돌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아동 이해 교육, 행복한 공동체 놀이,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 안내 등 돌봄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초등돌봄전담사들은 돌봄교실 내 다양한 아이들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지원에 대한 방법을 익혔다. 또한 '생각을 몸으로 표현해요', '만남 인사 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놀이를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 내용으로 아이들을 이해하게 됐고 오늘 배운 놀이도 현장에서 즐겁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초등돌봄전담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내실 있는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