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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연구정보원, 21~23일 권역별 '다채움' 정책설명회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도 마무리 … 내년 전면 개통 준비 착착

  • 웹출고시간2023.11.06 16:05:49
  • 최종수정2023.11.06 16:05:49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다채움 정책설명회'를 도내 모든 초·중·고 관리자와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21일 남부권을 시작으로 22일 중부권, 23일 북부권에서 다채움 기능시연과 함께 연구학교·시범학급 운영, 원격직무연수·고도화 일정 등 내년도 다채움 추진사업과 고도화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달 11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에는 시범운영(협력) 30개 학교 교원 720명이 참여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에듀테크 역량이 뛰어난 '다채움' 선도 교원 20명을 강사로 위촉해 세 차례 워크숍과 표준화 연수자료를 제공했다.

연수는 다채움의 이해를 돕는 추진배경, 목적·비전, 로드맵을 안내하고 학급관리, 수업 설계, 기초학력진단, 맞춤형 학습추천, 학생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현장교사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주요 교과(국·영·수·사·과) 외 다양한 교과목 개설과 직관적인 사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 등의 의견 등은 적극 반영해 12월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다채움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과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며 "내년 전면 개통에 대비해 찾아가는 연수와 정책설명회로 다채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교육연구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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