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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마음근육 키우기' 명사 특강 열어

대원대학교 김영철 총장, 동명초 찾아 인성교육

  • 웹출고시간2023.11.08 14:26:24
  • 최종수정2023.11.08 14:26:24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8일 '마음 근육 키우기'의 하나로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 명사 특강'을 운영했다.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은 이날 동명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의 명사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하며 학생의 인성교육이 중요한 사회적 요구에 대해 학교와 함께 하고자 이뤄졌다.

김 총장은 '마음의 색깔'이라는 주제로 긍정적 마음이 꿈과 미래에 미치는 효과와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해 탐색 중인 초등학교 5학년에 맞는 인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특강을 했다.

또한 특강과 함께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간담회를 하고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마음 근육'을 키우기 위한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김 총장은 "아이들을 키우는데 다양하고 풍부한 삶의 경험을 가진 지역의 어른들이 함께해 경험이 살아 있는 교육, 삶이 녹아 있는 교육이 되도록 협조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을 학교 교육 현장에 보태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지역의 기관장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 데 함께 노력하는 모습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우리가 모두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특강, 학부모 학폭 예방 교육, 교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의 신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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