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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급식 먹는 날 운영

세종시 7일 나루초 무상급식으로 제공
친환경쌀·제철과일·축산물 등 소비확대 기여

  • 웹출고시간2023.11.07 13:54:28
  • 최종수정2023.11.07 13:55:39

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운영된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무상급식의 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배식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7일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무상급식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종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친환경 쌀, 각종 채소, 축산물, 기타 식재료 등 주 메뉴 전체가 세종산으로 구성된 급식을 제공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 어린이들에게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한 급식 배식활동에 참여했다.

세종시는 '학교급식법'과 '세종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 43억 원을 100% 편성, 특수학교를 포함한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산 급식재료 추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다수의 농업인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쌀, 감자, 양파, 대파 등 주요 농산물과 제철 과일, 지역 농가공품을 학교급식에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농산물의 제값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급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역 초중고교에서 순차적으로 세종산 급식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고등학교는 7일, 중학교 15일, 나루초를 제외한 나머지 초등학교에서는 22일과 29일 각각 운영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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