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취학 대상 학생은 만 6세(2016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만 5세, 2017년 출생)이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취학통지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3일부터 20일까지 취학 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우편 발송한다.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정부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도 가능하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은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취학통지서는 온라인 발급을 받더라도 가정으로 우편이 발송될 예정이다. 예비소집은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취학아동의 출생 월별로 시간대를 분산해 실시한다.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나루초등학교(가칭 새나루초, 집현동 소재) 예비소집은 집현초등학교에서 함께 진행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4학년과 5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환경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중점교육 '마음톡톡 환경교육'의 방향에 맞춰 학생들은 센터를 방문해 환경이론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EM원액을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신백초 이재민 교사는 "학교 인근의 제천시청소년센터에 직접 와서 환경 체험활동을 하게 돼 매우 좋았고 친환경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백초는 제천시청소년센터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센터의 공간과 시설을 활용한 학교 밖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력을 높이고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는 1일 가평초 누리실에서 '우리들의 마음을 잇는 독서연극 발표회'를 가졌다. 가평초는 2022년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심미적 감성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독서연극 수업을 매주 1회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독서연극은 단양의 연극 전문가와 학교의 독서교육 협력 수업으로 이뤄져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내실있게 운영됐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학생들이 연습한 연극을 학부모를 초청해 마련됐다. 1~3학년은 환경 보호가 주제인 '쓰레기 괴물이 나타났다'를 발표했다. 4~6학년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담은 '삼백이 이야기 일곱 마당'을 발표했다. 김민우(2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극하면서 더 친해져서 좋았다"며 "부모님들께서 우리의 연극을 보시고 기뻐해 주셔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가 제11회 위(Wee) 희망 대상 기관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동광초는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학교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왔다. '내 친구의 마음 친구 또래 상담 동아리 운영',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마음약국-너의 마음을 들려줘', '평화와 사랑의 애플데이', '친구 마음 지키기 사랑의 핫팩 나눔'등의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는 군내 상담 기관인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수연 상담 교사는 "생명 존중 교육과 다양한 상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위기 상황 발생 때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했다"며 "위클래스 활동에 높은 참여율을 보인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1일 코로나 예방 및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연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연장학금은 홀로 농사일을 지으며 자녀 5명을 대미초에 보내며 키운 박정연(작고) 씨가 기부한 장학금이다. 학교 측은 2001년부터 해마다 학년당 1명(총 6명)에게 지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장학금을 코로나로 학교생활이 힘든 점을 감안해 학업에 성실히 임한 전교생 54명 모두에게 각 5만 원씩 전달했다. 조영신(6년) 학생은 "우리 학교의 전통 있는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태목 교장은 "코로나로 힘든 육체와 마음을 격려하기 위해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1일 오전 등굣길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인 '학폭 말고 핫팩으로 나누는 왕미 희망인' 행사를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의 운영 과제인 '희망人 프로젝트'의 하나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주체로 운영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핫팩을 함께 나누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왕미초 학생들의 훈훈한 마음 나누기가 이뤄지며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학생자치회에서 핫팩을 준비하고 나눠주며 추운 날씨에 친구들과 동생들이 따뜻한 핫팩으로 행복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생명산업고가 '2022년 농업·농촌교육 기관운영 혁신분야'에서 대상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해마다 농업농촌교육 운영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는 '학생 맞춤형 영농창업인 양성' 사업을 주제로 학생창업아이템 개발, 창업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농창업 동아리, 창업농지원센터 운영 등 활동을 벌여 농업교육 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은군에 있는 충북생명산업고는 영농창업컨설팅멘토링, 교내창업아이템경진대회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농창업마인드와 창업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영농창업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전국영농학생축제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해 교외대회에서 학생 49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교생이 1학기 1회 창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아이템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나서도록 돕고 있다. 특히 3학년 특용원예과 학생들은 지난 10월 지역 농업회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블루베리 활용 반려견 사료를 출시했다. 학생들은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 등 학과별 다양한 창업프로젝트와 직접 작물을 선정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의 학생들이 2022년 학교흡연예방사업 공모전에서 충북도교육감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미덕중 이하랑(2년) 학생이 공모전 문자도 부문에서 도교육감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장연준(1년) 학생이 포스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지명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청소년 비흡연 선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끼와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3,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균관유도회 충주지부에서 지원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학교는 3학년 4개 반, 5학년 2개 반이 희망해 인성지도사(최은성, 정재성, 이선자)들과 함께 전통문화에서 올바른 인성 배우고 익히기,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인성교육 등을 벌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성지도사들께서 들려주신 삶의 지혜를 배우며, 소중한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행동거지를 더욱 바르게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가교역할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자원을 지속해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MEDIA MAKER'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학교는 2021-2022학년도 농산촌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역상생학교를 운영하며 2년째 해당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해 6학년 학생들이 직접 행사 부스를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전시회에는 지난 1년 간 학생들과 함께한 교육활동 결과물이 게시됐다. 세부적으로는 뉴스, 광고, 단편영화, 연극, 카드뉴스, VLOG, 미술작품, 사진 등의 다수의 미디어 콘텐츠가 해당된다. 이번 행사는 노은초 상생학교주간(11월 28일~12월 2일)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디어 메이커 전시회는 늘 즐겁고 새롭다"면서 "내가 만든 것을 뽐낼 수 있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보는 것도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 식생활관과 다목적교실로 사용될 '청운마루'가 모습을 드러냈다. 충북고는 29일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운마루는 연면적 1천984.49㎡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8월 말 준공됐다. 1층에는 식생활관, 2층에는 다목적교실이 마련됐다. 청운마루 건립에는 청주시 대응투자 8억 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 원, 자체재원 11억 원 등 총 56억 원이 들어갔다. 공사기간은 2021년 6월 7일부터 2022년 8월 30일까지 442일이다. 충북고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청운마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충북고를 상징하는 '청운'과 가족이 모여서 생활하는 방과 방 사이의 넓은 공간의 '마루'를 합친 말이다. 오창택 충북고교장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큰 마당이 될 청운마루에서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는 29일 1~6학년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하얀 배추들이 빨간 양념 옷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무척 신기해하며 학부모들과 함께 열심히 김치 속을 넣었다. 평소 먹는 김치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유익한 활동이었다. 김장김치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서현 전교 어린이회 부회장은 "내가 만든 김치가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빨간 김치가 더욱 예뻐 보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따듯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충북 대표로 참가한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미덕중에 따르면 전국과학전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대회다. 이 학교 이교진, 이준규, 박지형 학생(2년)은 산업과 에너지 부문에서 특상에 선정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규서 학생(2년)은 지구와 환경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연석흠 지도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매년 전국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기량과 탐구 능력을 보여 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자유학년제 성장동아리 2학년 학생들과 2학년 1반 담임교사가 지난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제동행 깜짝 연주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음악이 흐르는 학교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점심시간 동안 라이브로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편안함을 제공해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2학년 1반 이현아 담임교사와 자유학년제 2학년 성장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깜짝 연주회를 실시한 것. 점심시간에 학교에 울려 퍼지는 바이올린 선율을 통해 많은 학생의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연주회에 참가한 오수진 학생은 "2학년이 돼서도 자유학년제 성장동아리 활동을 통해 바이올린을 계속할 수 있어서 학교생활이 즐겁다"며 "오늘처럼 선생님과 함께 연주하고 친구들이 박수도 많이 쳐줘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정현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서 자유학년제 자율 동아리 바이올린반 활동을 하며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연주 봉사를 했던 기억이 가장 뿌듯했다"며 "이번 연주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서경 교사는 "자유학년제를 통해 발견한 자신의 꿈과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최종홍)가 학교와 교육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28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30여명이 '공감으로 함께 동행하는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를 위해 학부모회 임원과 학급별 학부모 대표, 3~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이 참석해 2023학년도 학교 교육 비전 수립과 교육과정 운영 설계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도서실에서 열린 '학교자체평가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는 '우리가 바라는 문상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 비전 수립을 위한 월드카페를 운영하고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내년도 교육과정의 중점 교육과제 및 방향을 교육 3주체가 함께 설계했다. 박정수 학생회장은 "처음엔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과 학급을 대표하시는 학부모님들이 함께한다는 생각에 무척 부담스럽고 어렵게만 느껴졌다"며 "따뜻하게 열린 분위기 속에서 함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의견이 내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돼 우리가 학교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은 학부모회 대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힘을 모아 세운 학교 비전처럼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선물 같은 학교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초등학교는 최근 학교숲 조성 완공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학교숲 조성 준비교로 지정됐고, 올해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초본류 62종, 목본류 35종 등 총 173그루를 심어 학교숲 '꿈이 열리는 풀꽃 동산'을 조성 완공했다. 학교숲은 기존의 한반도 지형을 살려 조성됐다. 큰 느티나무 아래 생태학습은 물론 쉴 수 있는 의자들을 배치했다. 또 작은 연못을 조성해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숲 조성을 위해 공모를 통한 학교숲 동선그리기 대회, 이름 공모전과 초본류와 목본류 이름표를 직접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김예은 학생회장은 "내년 봄에는 진짜 예쁘게 꽃이 필 것 같다. 그때 와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에 들어갔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학과의 일반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세종미래고등학교(세종하이텍고)는 로봇트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코스메디컬과, 베이커리카페과 등 총 4학급에 80명을 모집한다. 장영실고등학교는 IT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 등 총 8학급에 160명을 모집한다. 세종여자고등학교는 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등 총 4학급세에 80명을 선발한다. 학교 모집요강에 따라 일반전형과 기타전형 등으로 전국단위 모집과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선발한다. 중학교 교과 점수와 비교과 점수를 산출해 학생을 선발하고, 특성화고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일반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학교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차 운영 중인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실과, 사회, 과학 등 정규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학년별로 17차시를 편성했다. 학생들은 정예슬 강사와 함께 'Google로 떠나는 미래 기술 여행'을 주제로 구글의 다양한 신기술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데이터 학습, AI 학습, AR 체험 등 온라인 실습으로 미래 기술을 체험했다. 학교 관계자는 "업사이클 창작 프로그램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구 환경 오염 해결 아이디어 개발 등 학생들의 무한 가능성 발현과 기업가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밀알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 교육을 지속해 펼쳐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는 14명의 학습코칭 교사 학습동아리 교사들이 학생들의 공부동기를 일으키고자 협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학습코칭 교사 학습동아리가 결성된 이후로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특히 충북도교육청에서 배포한 '교실 속 학습코칭 자료집'을 활용해 마음나누기, 동기세우기 등의 활동을 먼저 경험하고,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적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학교는 두드림 학교를 통해 1,2학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차시 학습코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충북학습코칭 전문가 인증 교사가 두 명이 배출됐다"면서 "억지로 공부하는 것에서 벗어나 꿈꾸고 도전하는 학교 문화를 함께 세우기 위해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최근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훈련은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이뤄졌다. 학교 측은 현수막, 학교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가정통신문 배포로 각 가정의 안전점검과 연계해 재난에 대응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다. 또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각 교실에서의 재난 유형별 대피 방법 실습하기, 안전실천 서약하기 등 실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썼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는 최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용원초와 동락분교장 학생과 교직원 등 약 80명은 교실과 운동장에서 지진대응훈련, 화재대피훈련, 소화기를 사용한 소화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본교와 분교에서 각각 장작으로 발화점을 준비해 화재상황을 연출했고, 참석자들은 가상의 발화점을 향해 직접 분말소화기로 불을 끄는 소화훈련을 통해 실제와 같은 훈련효과를 벌였다. 소방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교육자료로만 보던 소화기 사용을 직접 사용해본 점이 좋았다"며 "앞으로 소화기를 사용할 일이 있을 때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의 꼬마작가들이 판화에 꿈과 희망을 새겼다. 26일 진천 금구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꿈을 새기다'를 주제로 판화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판화에 꿈과 희망을 새겨 넣었다. 그렇게 만든 작품 54점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전시회 개막 첫날 직접 판화미술관을 찾았다. 김미영 교장은 "두 번째 판화 전시로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했음에 큰 의미를 둔다. 자신을 꼬마작가라고 여기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다"며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예술작품을 친숙하게 생각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지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구초는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교육청 적정규모 학교육성기금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판화작가를 초청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8주간 예술프로그램 판화교실을 운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과 도담동주민자치회(회장 이기준)는 지난 25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2023 예비고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이재하 대전중일고 교감의 고교학점제 설명, 2부 관내 학교 담당 교사의 학교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3부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선배의 수험생활의 생생한 경험담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학부모, 예비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담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마을계획사업인 입시설명회를 향후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목 주민자치회 교육·문화 분과장은 "마을공동체의 관심과 격려로 지역 학생에게 유대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5회 책 읽는 진천, 2022년 진천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아동부문 진천의 책 작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청소년 부문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의 범유진 작가가 광혜원고를 찾았다. 23일과 25일에는 아동 부문 '욕지도 냥이아빠'의 이창욱 작가가 만승초와 삼수초를 각각 방문해 60여명의 학생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과정은 지역내 청소년과 아동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님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주셔서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 됐다"라며 "작가님의 다른 책도 또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진천의 책'을 널리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중학교가 24일 학교체육 활성화 지역연계 사업의 하나로 학교, 제천시민공원, 장락사를 잇는 2.7㎞ 구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토중학교 160명(학생150, 교사 10명)이 참여해 사제 간에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동시에 사제 간의 사랑과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엄준우 학생은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쓰레기도 줍고 건강도 챙기며 우리 지역의 공원을 돌아보게 돼 즐거웠다"며 "이런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박진(체육) 교사는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건강 걷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