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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식생활관·다목적교실 준공

공모통해 명칭 '청운마루' 확정

  • 웹출고시간2022.11.29 17:24:29
  • 최종수정2022.11.29 17:24:29

충북고 식생활관과 다목적교실로 활용될 '청운마루'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 식생활관과 다목적교실로 사용될 '청운마루'가 모습을 드러냈다.

충북고는 29일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운마루는 연면적 1천984.49㎡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8월 말 준공됐다. 1층에는 식생활관, 2층에는 다목적교실이 마련됐다.

청운마루 건립에는 청주시 대응투자 8억 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 원, 자체재원 11억 원 등 총 56억 원이 들어갔다.

공사기간은 2021년 6월 7일부터 2022년 8월 30일까지 442일이다.

충북고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청운마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충북고를 상징하는 '청운'과 가족이 모여서 생활하는 방과 방 사이의 넓은 공간의 '마루'를 합친 말이다.

오창택 충북고교장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큰 마당이 될 청운마루에서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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