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7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와 결초보은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 중·고·대학교, 일반부 97개 팀의 선수 900명이 참가한다.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플뢰레와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에페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펜싱협회에서 주최, 주관한다. 펜싱은 플뢰레, 사브르, 에페 3종목으로 나눈다. '플뢰레'는 머리, 팔, 다리를 제외한 상체 찌르기 종목이다. '에페'는 전신을 공격하고, '사브르'는 머리와 팔을 포함한 상체를 찌르기와 베기로 공격해 승패를 가린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2년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한 제천시 선수단의 첫 승전보가 전해졌다. 옥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충청북도 도민체전에서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천시는 21일 열린 결승전에서 음성군을 14:2로 크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소프트볼은 도민체전에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종목으로, 제천시를 포함해 청주시, 충주시 등 9개 시·군이 참여했다. 제천시는 이 종목의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수단 주장 배종호 선수는 "제천시를 대표하여 땀 흘린 선수들의 노고가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뤄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초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10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 송학 사회인야구장 조성추진, 유튜브 라이브방송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사회인야구의 신흥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배구클럽이 전국 유소년클럽 배구대회를 제패했다. 한국배구연맹 주최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다. 한일중은 진주 동중을 2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천안 현대 스카이워커스 유소년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일중은 이번 대회 남중부경기에서 무실세트로 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김기인 교장은 "12년째 학교스포츠클럽 배구팀을 운영하면서 전국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구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가 우리의 전통무술 택견의 메카라는 사실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충주를 중심으로 택견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20일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제5대 총재로 취임한 문대식 총재는 충주를 중심으로 한 택견 활성화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총재는 "택견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택견인들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정경화 택견 예능보유자 등 택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문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택견 저변 확대를 위한 택견 인재양성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람 "택견생활체조 보급과 택견지도자의 해외파견을 통한 거점국가를 확보해 택견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향후 대외적인 활동 폭을 넓혀 택견의 대중화를 이끌고 한국택견협회가 충주에서 주관하는 세계택견대회도 점차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에서 중견 건설업체인 남영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문 총재는 충주시건설협회장과 충주시축구협회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증평군이 공동 후원하는 30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증평군에서 열렸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충북 도내 각 시군에서 8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3년 만에 열리는 도내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진행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라지볼 경기와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일반볼 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가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10회 영동군 농협기 차지 게이트볼대회'가 18일 영동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김우표),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 학산농협(조합장 최정호),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 추풍령농협(조합장 손석주)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에 군내 11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32개 팀(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개막식에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과 군 생활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우표 군 지부장은 "장소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좋은 최고의 운동이다"며 "원로 조합원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더 신경 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양혜원(스포츠학부 1학년)이 '제51회 전국 학생검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양혜원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 체육관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전년도 우승자인 김서연(경북대) 등을 차례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이지은(용인대)에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유원대는 각종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세계택견대회 개최의 청신호를 올렸다. 시는 충청북도의 보조금 교부가 확정됨에 따라 13회 세계택견대회 개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개최되는 세계택견대회에는 국비 5천만 원, 도비 3천200만 원, 시비 8천400만 원 등 총 1억6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회에는 총 23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 대회는 물론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던 오프라인 대회도 병행해 충주 택견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회를 기점으로 조길형 시장의 택견 육성 집중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택견 육성에 보여준 충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뜻깊은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택견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방점을 찍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무예 관련 예산 지원 중단 방침이 나오면서 세계택견대회를 앞두고 예산이 삭감되지 않을까 우려했다. 도가 대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의 첫 종목인 투척 종목에서 음성군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17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음성군 정채윤 선수는 투척 종목 중 하나인 투원반에서 50m75cm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 이윤철 선수는 투해머에서 62m41cm, 음성군 박시용 선수가 투창에서 56m12cm의 기록으로 각각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여자일반부 투해머에서는 음성군 김휘수 선수가 40m79cm, 투창에서 음성군 고현서 선수가 37m42cm로 우승했다. 남자부 투포환에서는 청주시 김시온 선수가 14m66cm를, 투창에서는 청주시 김대호 선수가 56m12cm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자일반부 투포환에서는 진천군 김보미 선수가 11m35cm로 가장 멀리 던졌다. 오는 19일에는 사격 공기총 종목과 클레이종목이 청주사격장에서 열리고, 20일에는 시범종목으로 풋살과 야구소프트볼, 합기도 시범 종목이 옥천군 일원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도민체전 본 경기는 25일 열리는 골프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 3천250여명과 임원 1천
[충북일보] 수상 스키 불모지인 옥천군에서 아시아 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나왔다. 군은 주민 이천규(57) 씨가 국제 수상 스키 보드연맹(IWWF) 아시아 선수권대회 '슬라롬' 종목 마스터스 부에 출전해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의 선수 1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수상스키장에서 열렸다. 한국은 이 씨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씨가 출전한 '슬라롬'은 물 위에서 수상 스키를 타며 6개 부표(브이)를 통과하는 경기로 횟수와 관계없이 누가 더 짧은 로프에 최고 속도로 통과하느냐로 순위를 가린다. 15년째 수상 스키를 타고 있는 이 씨는 '옥천 C·K수상레저'를 운영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16일 충북 옥천에서 막을 내린 2022년 춘계 전국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전국 16개 중학교 중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정의영 선수가 레프트상, 2학년 박찬혁 선수가 라이트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천중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조별 예선에서 연현중, 각리중, 현일중을 상대로 2승1패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고 특히 8강전 소사중학교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연달에 2개 세트를 따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진 준결승 경기에서는 문흥중학교에 세트 스코어 1대2로 아쉽게 패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제천중학교는 올해 열렸던 2022년 정향누리배 전국중등배구대회,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배구 선수권대회에서도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9월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33회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 다시 한 번 입상을 노리고 있다. 이현호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전국 3위라는 좋은 결과로 아이들이 보상받은 것 같다"며 "배구 실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바른 배구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제천 청풍면에서 최근 막을 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 하키부는 첫 경기 성일중학교를 2대1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용산중학교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해 슛아웃을 간 끝에 4대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아산중학교를 한 번 더 만났으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천중은 하키장이 학교와 먼 거리에 있어 장시간 이동해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하고 귀가를 반복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이었지만 감독, 코치, 선수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대회의 끝매듭을 짓기 위해 노력하며 결실을 맺었다. 이현호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악천후나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하키라는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에 임한 것은 물론 항상 끈기와 웃음을 잃지 않고 훈련을 하며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본교 학생선수들이 하키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한 홍민석 감독, 정영민 코치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중 하키부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이 17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충북도체육회는 16일 옥천군이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의 첫 사전경기로 육상의 투척종목이 진천종합운동장에서 17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에는 사격 공기총 종목과 클레이종목이 청주사격장에서 열리고, 20일에는 시범종목으로 풋살과 야구소프트볼, 합기도 시범 종목이 옥천군 일원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도민체전 본 경기는 25일 열리는 골프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육상과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일반부 26개 종목과 축구와 태권도 등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준비됐다.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 3천250여명과 임원 1천590여명 등 모두 4천850여명이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을 위해 도체육회는 옥천공설운동장 등 도내 31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를 계획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치러지는 대회다보니 도체육회는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 경기 선수와 최소의 운영진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의 임원이나 관계자들은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 정유진 선수가 'ISSF 런닝타겟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프랑스 사토르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산시청 하광철, 상무 조세종 선수와 함께 10M 런닝타겟 혼합 남자 단체전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는 총 14개국, 102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금메달은 스웨덴이, 은메달은 대한민국이, 동메달은 핀란드에서 각각 차지했다. 한편 청주시청 사격부는 8월 말에 열릴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배구 국가대표 남여 후보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제천시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방문인원은 총 43명으로 22명의 여자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남천초등학교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앞서 21명의 남자 선수단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훈련을 마쳤다. 이번 훈련은 남여 배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의 특별훈련으로 기술과 체력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해 국가대표 선수 재원을 조기에 발굴하고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후보선수단에는 제천 남녀선수 총 7명이(제천중 이준호, 제천산업고 김현동, 조민성, 제천여중 김현주, 제천여고 유가람, 최영혜, 고서현) 선발돼 지역 배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김동천 감독은 "훈련기간 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제천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훈련을 통해 다양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며 향후 국가대표 선수선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체육회는 전지훈련 인센티브 사업을 시행해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일정 기간을 체류하는 각 종목별 팀에게 인센티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옥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땀 흘리는 충주시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종호 충주시체육회장은 최근 검도를 비롯한 26개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음료수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충주시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힘써 달라"며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으로 전력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육회는 16일 최종점검을 위해 종목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18일 호암예술관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또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해단식을 갖고 61회 도민체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선수단은 26개 종목에 392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육상,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골프, 탁구, 족구, 게이트볼, 택견, 그라운드골프, 바둑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테니스, 파크골프, 보드빌딩, 수영 등 전 종목에서 선전해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음성전천후정구장에서 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연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9팀, 340여 초등 엘리트부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복식, 남녀 개인단식 종목으로 기량을 펼친다. 17~19일에는 단체전 경기가, 19~21일에는 개인복식과 개인단식 경기가 치러진다. 20일 열리는 개인복식 4강과 결승 경기는 인터넷방송(유튜브)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관람 때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은 의무다. 음성 수봉초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해 4월 14회 국민체육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과 4학년 이하 여자복식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서는 음성군청이 지난달 열린 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일반부 경기에서 남자 개인복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4월 열린 2022년도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도 금 1, 은 2, 동 1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음성군청 박환·이요
[충북일보] 충북도청 카누팀이 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청 카누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K-2(카약 2인조) 1천m에 출전한 김현우, 박주현 선수는 지난 6월 화천군에서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대회에 이어 같은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C-2(케네디안 2인조) 1천m 종목에 나선 이강민, 최문석 선수는 지난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는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K-4(카약 4인조) 1천m 종목에서도 서태원, 안길남, 김현우, 박주현 선수가 지난 4월 제39회 회장배 대회 금메달 이후 다시 동메달을 추가 했다. 충북도청 카누팀은 103회 전국체육대회(10월·울산시 개최)를 두 달 정도 남긴 시점에 이미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에서의 결과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성호 충북도청 카누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부진한 1인조 종목을 보완해서 103회 전국체전에서는 전 종목에 걸쳐 충북카누가 정상에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카누팀은 다음달…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에 김경호 씨가 임명됐다. 군 체육회는 1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무국장 임명 동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임 김경호 사무국장은 1982년 2월 생극면 근무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명예 퇴임하기까지 40여 년 간을 공직에서 일했다. 금왕읍장, 원남면장, 미디어정보과장, 주민지원과장, 경제산업국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지냈다. 김 사무국장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종목별 협회장과 체육회 이사와의 교량 역할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태권도부가 지난 3~10일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4체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지난 8일 김수하(1학년·핀급) 선수와 안소연(1학년·웰터급) 선수가 각각 주특기인 발차기 상단공격과 몸통 연결발차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혜인(2학년·플라이급) 선수와 손태연(3학년·라이트미들급) 선수도 9일 발차기 공격과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4체급을 석권해 태권도 명문임을 과시했다. 정혜인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옥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는 이강윤 제천시체육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담당 체육회 임원과 시청 부서장이 참여해 종목별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들은 태권도수련관에서 훈련 중인 태권도선수단을 시작으로 26개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격려금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선수들의 훈련을 응원했다. 이강윤 시 체육회장은 "목표를 위해 흘린 땀과 열정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제천시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476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오는 25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가 열리는 옥천군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5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0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 초·중·고등학교 607개 팀의 선수와 임원 2천여 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종목은 100m, 200m, 400m, 경보,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육상연맹(회장 정 한)에서 주최하고, 보은군 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관한다. 주최 측은 관람석을 개방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기로 했다. 박은영 군 체육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스포츠 메카인 군을 전국에 홍보하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강석)는 9일 청주시 분평동 분평골프클럽에서 4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총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여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북교육청 소속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과 대학교 교원 등 52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녀혼합경기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 우승은 각리중 임미연 교사, 2위는 탄금중 정상원 교사, 3위는 새터초 이환승 교사에게 돌아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과학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온 청주 개신초등학교 수영부가 지난 6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44회 회장배학생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신초에 따르면 이 학교 정은교(4학년) 선수가 이번 대회 남초부 배영 50m와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진서(6학년)·정은교·홍성준(3학년)·정민교(2학년) 선수가 남초부 혼계영 200m에서, 김진서·정은교·홍성준·홍성민(1학년) 선수가 계영 400m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에서도 김인서(3학년) 선수가 접영 50m와 자유형 50m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유현지(4학년) 선수는 접영 100m 1위에 올랐다. 김진서 선수는 남초부 평영 50m와 100m에서, 홍성준 선수는 배영 50m에서 각각 2위를 차지, 은메달을 땄다.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딴 여초부 유현지 선수는 접영 50m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홍성준 선수는 배영 100m에서, 정민교 선수는 평영 50m에서, 홍성민 선수는 자유형 50m에서 각각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신초는 이번 대회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도내 11개 초·중·고 핸드볼팀 육성교에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9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청주 금천초와 진천중, 청주공고 등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 모두 3천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학교마다 각각 300만원이 지원되며, 순회 GK(골키퍼)지도자에게도 2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청주를 연고로 두고 있는 SK호크스팀에서 지난 6월 도체육회에 기부한 5천만원중에 3천500만원을 지역 핸드볼 육성교에 전달한 것이고 나머지 1천500만원은 지역 스포츠 저변확대와 선수 발굴을 위해 비인기 종목 체험프로그램 사업비로 편성돼 사용될 예정이다. 정효진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달식에서 "SK호크스팀의 기부금으로 지역 육성 팀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지원금과 관심으로 충북 핸들볼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핸드볼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충북을 대표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체육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