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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개신초 수영부 충북대회서 맹활약

경영부분 금7·은4·동3 메달 휩쓸어

  • 웹출고시간2022.08.09 16:44:05
  • 최종수정2022.08.09 16:44:05

개신초 수영부 학생들과 홍금표(뒷줄 왼쪽) 코치가 44회 회장배학생수영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 과학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온 청주 개신초등학교 수영부가 지난 6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44회 회장배학생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신초에 따르면 이 학교 정은교(4학년) 선수가 이번 대회 남초부 배영 50m와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진서(6학년)·정은교·홍성준(3학년)·정민교(2학년) 선수가 남초부 혼계영 200m에서, 김진서·정은교·홍성준·홍성민(1학년) 선수가 계영 400m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에서도 김인서(3학년) 선수가 접영 50m와 자유형 50m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유현지(4학년) 선수는 접영 100m 1위에 올랐다.

김진서 선수는 남초부 평영 50m와 100m에서, 홍성준 선수는 배영 50m에서 각각 2위를 차지, 은메달을 땄다.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딴 여초부 유현지 선수는 접영 50m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홍성준 선수는 배영 100m에서, 정민교 선수는 평영 50m에서, 홍성민 선수는 자유형 50m에서 각각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신초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류봉순 교장은 "수영부 학생들의 성실한 훈련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이 기세를 몰아 전국대회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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