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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9 15:22:17
  • 최종수정2022.08.09 15:22:17

정효진(앞줄 가운데)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도내 초중고 핸드볼팀 관계자들이 9일 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도내 11개 초·중·고 핸드볼팀 육성교에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9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청주 금천초와 진천중, 청주공고 등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 모두 3천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학교마다 각각 300만원이 지원되며, 순회 GK(골키퍼)지도자에게도 2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청주를 연고로 두고 있는 SK호크스팀에서 지난 6월 도체육회에 기부한 5천만원중에 3천500만원을 지역 핸드볼 육성교에 전달한 것이고 나머지 1천500만원은 지역 스포츠 저변확대와 선수 발굴을 위해 비인기 종목 체험프로그램 사업비로 편성돼 사용될 예정이다.

정효진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달식에서 "SK호크스팀의 기부금으로 지역 육성 팀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지원금과 관심으로 충북 핸들볼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핸드볼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충북을 대표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체육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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