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대림초등학교는 1일 본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울림 열림 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 공연'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연단체인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국악놀이터 THE 채움은 '소리 나누기'를 주제로 기악곡과 도드리, 버나놀이,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민요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선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협력해 문화소외지역에 사는 본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30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신백초 교육공동체와 지역 기관이 함께 연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경찰서, 신백초 학생 교통 봉사동아리와 녹색 어머니회, 교사 등 5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40분간 신백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백초 김홍연 녹색어머니회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 내 일(JOB)을 위한 내일(Tomorrow)'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졸 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년취업의 확대를 선도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다. 전시장은 약 100개 사의 현장 채용관, 정부정책홍보관, 마케팅체험관, 군채용 연계 프로그램, 직업계고 특별관 등 120개 부스와 참여 인원만 1만 5천 명의 대규모 행사로 구성돼 있다. 충주상고 학생들은 현장 채용관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면접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교 교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직업계고에서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학교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5~31일까지 흡연 예방 및 마약류 퇴치 주간을 운영했다. 내용은 N행시 짓기 공모전, 전시회, 가정연계 퀴즈 풀고 경품 받기로 진행됐다. 탄금초 자치회 학생들은 이날 흡연 예방과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피켓을 들고 교내를 순회하며 수업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흡연의 위험성 및 마약의 중독성을 알렸다. 권성희 교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며 "우리 학생들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금초는 6월과 9월 금연 골든벨, 흡연 예방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도 벌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우 김승현을 강사로 초청해 진로특강 '꿈 너머 꿈'을 진행했다. 다양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김 배우는 자신의 경험담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노하우를 설명하며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 배우는 10대 시절부터 모델,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실패, 성공담들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들려줬다. 한 학생은 "내년이면 중학생이 돼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배우님이 겪은 일을 들으니 힘들어도 나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장은 "친숙한 연예인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줘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성과 끼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1학기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 주간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수업 참관으로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프로그램 강좌 개설에 앞서 학년 초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선호도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골프, 창의보드, 탁구, 배드민턴, 감성미술, 생활체육, 종이접기, 컴퓨터, 창의과학 등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키우는 특성화된 우수 강좌가 운영됐으며 프로그램별 수강비는 학교 예산에서 전액 지원했다. 이번 공개 수업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키며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을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가며 전교생 중 한 명도 빠짐없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경쟁력 있는 공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30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신백초 교육공동체와 지역 기관이 함께 연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경찰서, 신백초 학생 교통 봉사동아리와 녹색 어머니회, 교사 등 5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40분간 신백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백초 김홍연 녹색어머니회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은 고교생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해양전문교육 체험 '허허바다(끝없이 넓고 큰 바다)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탐색 프로그램에는 오는10월까지 4기수, 48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며, 한서대 태안캠퍼스 수상체험장에서 해양교육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허허바다 과정 1기'는 30일 충주공업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천 앞바다 유람선 체험 △윈드서핑 및 수상스키 기본과정 △수상 안전교육 △해양 진로교육 특강 △패들보드 체험 △레크리에이션활동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기준에 맞춰 운영하며 포상제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탐험활동 점수를 이수할 수 있다. 이의연 해양교육원장은 "고등학생들의 바다를 향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해양전문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성장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는 30일 효사랑 세대공감 프로젝트로 청춘어게인 동호회와 함께하는 버스킹을 펼쳤다. 특히 가흥초 골프연습장에서 피아노, 카혼, 텅드럼, 하프로 '할아버지 낡은 시계', '고향의 봄', '걱정말아요 그대' 등 익숙한 곡이 해설과 함께 연주됐다. 평균 72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 버스킹 연주단은 건강 노년의 모습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 또 시니어 버스킹을 마친 후 급식소에서 가족 간의 식사에서부터 시작되는 '밥상머리 교육' 시간도 있었다. 이태현(6년) 학생은 "할머니들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주말에는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중점교육 중 하나인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주말 진로캠프 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 활동은 아버지 세대와 학생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총 5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5회기의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우리 아이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30여 가구 50여명의 학생과 아버지가 참가해 성격 유형을 각각 검사하고 그동안 잘 몰랐던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서로를 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의 성향과 나의 성향을 알게 돼 좋았다. 가족을 위해 항상 고생하는 아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탑초는 앞으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체험하기',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활동', '사과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고졸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위해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운영 중이다. 충주상고는 34세 미만 청년층 대상 다양한 취업지원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핵심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를 위해 워크숍에 참석했다. 교육부 준등직업교육정책과 사무관과 장학재단 사업자, 거점학교 사업전담 인력과 담당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 간 상호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거점학교별 '22년 주요 성과 및 23년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성과달성을 위한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 담당자는 "워크숍을 통해 지역별 거점학교의 운영사항을 파악하고 논의해 어떻게 개선하고 보완해야할지 방향을 잡음으로서 졸업생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 곽시헌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자초등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옥천교육청에 따르면 곽시헌은 지난 27~28일 울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해 165cm를 넘어 1위에 올랐다. 곽시헌은 2위를 5cm 차이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준목 교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져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며 "학교의 명예를 빛내준 곽시헌 학생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5년째 학교 인근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청주시 가덕면 다문화가정 학생 등 16명을 대상으로 학업지원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말에 초·중학생을 1대 1로 만나 수학·영어·과학 과목 학습을 지도하고, 학교생활과 진로 등을 상담해주고 있다. 또 가덕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초·중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상담도 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멘토-멘티 학생들이 함께 하는 과학체험 문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충북과학고의 첨단 과학실, 실험 기자재를 경험해볼 수 있는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책무성을 갖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과학고는 지난 15일 가덕면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하는 교육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기관 협의회를 구성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여명이 26일 신니면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용원초에서 '우리 마을, 우리 지역의 공공기관'에 대해 학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니면은 '역사 속의 신니면'이란 주제로 만세운동 유적비, 동락전승비, 견학리 토성 등 신니면의 유적지 및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사과팝콘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아이들에게 행정의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 직원들 각자 맡은 업무 수행 장면을 보여주고, 학생들이 직접 민원서류 발급 및 불법 현수막 제거 등 체험활동을 벌였다. 견학에 참여한 김다온 학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직접 방문해보고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서 좋았다"며 "우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나니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자랑스러운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니면에 대해 알아가고 행정기관을 이해하는 기회가 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6일 백운면 박달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체험, 탐구생활 워크북 제작, 키즈마켓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학생들에게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공단에서 제공한 1만 원 상품권으로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체험했다. 강시원 학생자치회 회장은 "전통시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직접 장보기 체험으로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학년별 반대항 농구대회 '미덕MBA'를 실시하며 'Z-(ero)학폭美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농구대회는 농구로 단합하며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학생자치활동이다. 각 반을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은 팀워크를 발휘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현민 학생회장은 "학생자치에서 진행하는 미덕MBA는 학교폭력 근절을 목적으로 한다"며 "학폭 없는 학교를 위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각자 위치에서 노력하는 점에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석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지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그 가치를 보여준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최근 1주일 동안 교정에 핀 장미와 함께하는 '2023. 칠금장미축제'를 열었다. 축제기간 학생들의 장미 그리기 작품 전시와 시화전이 개최됐다. 또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장미비누 만들기 동아리 활동도 마련됐다. 특히 이 학교 합창부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꽃 동요 부르기 미션,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각종 놀이마당도 펼쳐졌다. 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된 축제가 올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져 좋았다"며 "장미정원과 포토존에서 가족,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내 주민등록 중·고등학교 학생 1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1차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의 공공성 강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 이번 축하금을 지급했다. 지난 2019년 충북 도내 최초로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한 진천군은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유치원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진천군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만3~만5세 아동, 초·중·고등학교는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진천군에 주민(체류지)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다. 지원금액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군은 이번 1차 지급 이후 미신청자 및 누락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계속 진행하고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입학축하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교육청소년과(043-539-771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대학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층 탐구를 위해 최근 프리칼리지 전공 탐색과 포럼을 개최했다. 세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단양고 1·2학년 학생들이 세명대를 직접 방문했으며 단양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희망 계열을 반영한 15개 학과(부)로 운영됐다. 진로 탐색을 위한 실험·실습 체험, 실험실 탐방, 교수 특강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교수와의 전공 관련 토론과 발표를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이해와 탐구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길나현(1) 학생은 "대학 전공을 미리 경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도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에 맞춰 성장 가능성과 뛰어난 탐구력을 드러낼 수 있는 내실 있고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삶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갖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천문·과학 분야 대표, 수의사, 전문경영인,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강의와 학창 시절의 생활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한 과정은 물론 갖춰야 할 역량, 경험 등 직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람을 듣고 질문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6일까지 이틀간 청주IT과학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경진대회에는 도내 상업(가사)계고 학생 390여 명이 참가해 경진 12종목(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등)과 경연 4종목(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창업동아리엑스포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연 종목 중 창업동아리엑스포는 9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소개한다. 동아리 콘테스트 종목은 6개 팀이 참가해 패션쇼, 댄스 등 특색있는 동아리를 선보인다.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은 10개 팀이 참가해 경진대회 스케치를 영상으로 담아 SNS에 홍보한다. 청주IT과학고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동아리 콘테스트 경연 종목은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자세로 미래 사회를 이끌 지혜를 체득하며 직무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종목별 우수 학생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이 열리는 '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 자격을 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는 25일 서울로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가곡초는 단양군 진로중점학교다. 이날 학생들은 울 락 뮤지컬인 '프리즌'을 관람하면서 음악장르의 한 분야인 락(Rock)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파워풀한 에너지도 받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또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종묘를 방문하면서,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직업인 '문화해설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원(4년) 학생은 "평소에 몰랐던 직업들에 대해 알 수 있게 돼 신기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류상철 교감은 "학생들이 평소에 락(Rock)이라는 음악장르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와서 경험할 수 있게 돼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세계문화유산인 종묘관람을 통해 옛 전통문화를 지켜가야 하는 이유를 학생들이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교내 텃논을 조성해 색다른 생태·환경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습지의 다원적 기능을 탐구하고 생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내에 작은 논을 조성,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습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벼의 한 살이'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논에 사는 생물들을 탐구했다. 이 학교 4-H청소년단체를 중심으로 도시농업 체험, 로컬푸드의 생산 및 유통 참여,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지구사랑·탄소중립 캠페인,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봉 교장은 "교내 생태학습 벨트 구축을 통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탄소중립·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우리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학생들이 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지닌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교내 텃논을 조성해 색다른 생태·환경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습지의 다원적 기능을 탐구하고 생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내에 작은 논을 조성,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습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벼의 한 살이'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논에 사는 생물들을 탐구했다. 이 학교 4-H청소년단체를 중심으로 도시농업 체험, 로컬푸드의 생산 및 유통 참여,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지구사랑·탄소중립 캠페인,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봉 교장은 "교내 생태학습 벨트 구축을 통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탄소중립·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우리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학생들이 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지닌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 신두환(21회 졸업) 총동문회 제8대 신임회장은 25일 모교인 가흥초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 회장은 "모교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학교 동문회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모교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달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1천 5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최남희 교장은 "항상 모교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힘써주는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가흥초의 발전을 위해 교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