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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31 16:18:26
  • 최종수정2023.05.31 16:18:26

탄금초 학생들이 흡연 예방,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탄금초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5~31일까지 흡연 예방 및 마약류 퇴치 주간을 운영했다.

내용은 N행시 짓기 공모전, 전시회, 가정연계 퀴즈 풀고 경품 받기로 진행됐다.

탄금초 자치회 학생들은 이날 흡연 예방과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피켓을 들고 교내를 순회하며 수업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흡연의 위험성 및 마약의 중독성을 알렸다.

권성희 교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며 "우리 학생들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금초는 6월과 9월 금연 골든벨, 흡연 예방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도 벌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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