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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30 14:57:50
  • 최종수정2023.05.30 14:57:50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고졸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위해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운영 중이다.

충주상고는 34세 미만 청년층 대상 다양한 취업지원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핵심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를 위해 워크숍에 참석했다.

교육부 준등직업교육정책과 사무관과 장학재단 사업자, 거점학교 사업전담 인력과 담당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 간 상호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거점학교별 '22년 주요 성과 및 23년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성과달성을 위한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 담당자는 "워크숍을 통해 지역별 거점학교의 운영사항을 파악하고 논의해 어떻게 개선하고 보완해야할지 방향을 잡음으로서 졸업생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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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