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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흥초 신두환 신임 총동문회장, 학교사랑 발전기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3.05.25 11:04:19
  • 최종수정2023.05.25 11:04:19

신두환(가운데) 가흥초 총동문회장이 가흥초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뒤 동문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 신두환(21회 졸업) 총동문회 제8대 신임회장은 25일 모교인 가흥초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 회장은 "모교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학교 동문회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모교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달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1천 5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최남희 교장은 "항상 모교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힘써주는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가흥초의 발전을 위해 교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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