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맞춤형 아이 돌봄 서비스에 18억9천만 원을 투입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의 이용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중 취업한 부모가족, 장애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기타 양육부담 가정이다. 증빙 서류를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에게 1회 2시간 이상, 연간 480시간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간제돌봄'과, 만 3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한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로 나뉜다. 박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아이 돌봄 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일과 가정 양립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를 위한 '난임부부 한방치료비지원사업' 신청자 80명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3개월 이상 청주에 거주한 만40세 이하(1977년생 이후) 혼인여성이다. 난임시술로 임신이 되지 않은 원인불명 및 배란장애 진단을 받았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61곳)을 통해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른 한약복용과 한방침·뜸 등의 맞춤형 한방치료를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청주시한의사회와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처음 사업을 시작해 33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소지 보건소(상당 043-201-3163, 서원 043-201-3270, 흥덕 043-201-3365, 청원 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임산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해당 영양제는 엽산제와 철분제이다. 엽산제 지원대상은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의 임산부로 양은 최대 3개월분이다. 임신 16주 이상의 군 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는 최대 5개월분의 철분제를 지급한다. 엽산제는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사산, 선천성 기형아 출산 등을 사전에 방지한다. 철분제는 철분결핍성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사망을 예방한다. 육혜수 모자건강팀장은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은 모든 임산부의 바람일 것" 이라며 "임신 전부터 임신 기간 동안의 건강관리, 태교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255명의 임산부에게 엽산과 철분 영양제를 공급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모자건강팀(☎043-730-2154)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성일자리 창출 관련 '2016년 전국 우수지자체 5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여성일자리 창출 평가에 따른 결과로, 평가 항목은 사업수행 역량과 취업성과 등이다. 도는 올해 여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 4개 과정에 2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력단절여성 일반 직종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도 참여, 4억6천만 원의 국비를 신청한 상태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전국 여성고용률 49.7% 대비 52.3%로 전국 2위의 높은 고용률을 자랑한다. 도는 중앙정부 차원의 여성일자리 사업 외에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69%인 남성고용률 수준으로 여성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7천500여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충북형 여성인턴 60명과 새일여성인턴·결혼이민인턴 260명에게는 직장체험의 기회를…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저 출산 문제를 인구감소 원인 중 하나로 꼽고 다양한 해법을 내놓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출산인식보고서(2016)에 따르면 단양군의 출산율은 전국 평균 1.26명에 못 미치는 1.23명이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출생아 수 연평균 증가율도 ·0,04%로 전국 평균(-0,01%)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저 출산 현상의 가장 큰 걸림돌로 경제적 부담(65.7%), 일과 가정의 양립(28%)이 주된 요인으로 전국의 응답자들은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출산장려, 모자보건, 영유아 영양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해법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마을 주민이 함께 도와 육아 부담을 사회적 분담으로 경감 시켜주는 아이 키움 온(溫)마을 사업도 첫 시험무대에 오른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저 출산 극복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시책이고, 온(溫)마을 운영, 경로당 어린이 쉼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7일 단양읍 지역을 대상으로 온(溫)마을 첫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3월 중순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4월 중 본격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만8세 이하 아동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 대통령의 나체 그림을 전시하는 데 앞장선 표창원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표 의원의 여성 인격모독 행위는 여성성, 모성, 인간애, 예의 등을 무참히 훼손한 것으로 나아가 온 국민을 모욕한 잔인하고 비열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당직 6개월 정지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표 의원에게 면죄부를 줬다"면서 "이로 인해 전국의 여성들과 국민들은 크게 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앞서 지난 7일 국회 정문 앞에서 표 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김양희 충북도의장에게 사퇴하라고 요구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를 상대로 '분별없는 주장'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유수유, 임산부 영양관리 및 우울증 예방 등 올바른 산전·산후 관리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임산부, 결혼이민자여성, 가임기 여성 등이며 이번 1기 모집인원은 20명 정도다. 일정은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 동안 주1회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임산부를 위한 산전·산후 체조를 비롯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수유자세 지도, 구강건강관리, 신생아 용품 만들기 등 유용한 교육이 마련된다. 각각의 수업은 모유수유 지도사, 영양사, 치과 공중보건의사, 정신보건의사 등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맡는다. 4월 중에는 운동처방사와 함께 숲길 걷기 체험 등 야외에서의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3-730-2154)로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가 옥천의 미래를 밝게 한다"며 "산모와 태아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을 바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전국새일센터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9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가부와 고용노동부가 매년 실시하는 전국새일센터 평가 항목은 사업수행 역량과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인터십, 취업성과, 사후관리, 만족도 등이다. 이번 수상으로 충북새일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전국새일센터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2008년 개소한 충북 대표 여성일자리 기관인 충북새일본부는 청주·오송·오창·진천 산업벨트를 따라 산업단지형 새일센터와 새일센터 미지정 7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충북광역센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712개 기업과 일촌 약정을 맺은 충북새일본부는 연간 3천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대상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컨설팅지원, 유연근무제 확산, 남성육아휴직, 여성리더쉽 육성 등 일터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선도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9대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 신임 회장에 최순옥(66·사진)씨가 선출됐다. 청주농협 조합원인 최 회장은 9일 열린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새 회장으로 뽑혔다. 최 회장은 "다문화 가정 지원과 소년소녀가장 지원,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체험, 여성리더십 교육 등 올해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회장에는 8대 회장을 역임한 정영희(54)씨가 연임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 창립이사회가 8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권수애 재단 대표이사 등 임원 17명은 재단의 본격적인 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들을 심의·의결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월20일 내정 발표된 권 대표이사 등 선임직 이사 12명과 선임직 감사 1명에게는 임명장이 전달됐다. 당연직 이사는 서승우 기획관리실장, 당연직 감사는 변혜정 여성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이사회는 재단 설립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올해 예산·사업계획, 정관·규정 심의 의결로 진행됐다. 재단은 앞으로 충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담당했던 여성정책연구 개발 및 여성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이관 받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민간부문의 장점을 살린 여성 문화활동·권익 증진 사업과 성 인지적 정책실현·가족 역량강화 사업, 여성인권·리더십 향상 사업, 지역여성 네트워크 구축·역량 강화사업, 중앙부처·지자체 공모 사업 등 신규 사업도 발굴해 추진한다. 재단은 기존에 여성발전센터에서 수탁사업으로 운영했던 여성가족부 공모 충청북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충북도 공모 여성긴급전화 1366사업 등에도 응모할 계획이다. 지
[충북일보=청주] 이행임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6일 취임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장, 김양희 충북도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청주시새마을부녀회장과 8대 청주시의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민주평통 대통령 자문위원과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여성단체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가정·사회가 모두 행복한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전은순 전 회장은 지난 2일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해 더 큰 행보를 하게 됐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2천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봉사활동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7일부터 센터 2층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또래 자녀를 키우는 가정들이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요일별 상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화요일에 오르프놀이(유아교육 음악프로그램)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책이랑 놀자, 목요일에는 키즈요가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 강사를 통한 주제에 맞는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놀잇법, 장난감 만들기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다문화가족들은 오프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녀돌봄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행)는 2~3일 증평군내 삼일어린이집, 송산어린이집 등 2개소에서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센터는 어린이 영양교육인 '설탕마법에서 벗어나기' 참관과 센터 사업설명회를 통해 센터의 필요성을 알렸다. 센터는 어린이의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슈가맨 이야기와 교육교구를 활용해 영아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육으로 흥미를 유발시켜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긍정적으로 유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산어린이집 원장은"교육의 연장선으로 바나나 먹는 활동이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어린이와 함께 하는 요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삼일어린이집의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부모들은"어린이에게 제공되는 균형 잡힌 영양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으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센터는 증평군내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 현장 프로그램과 다각적인 체험활동 및 요리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전은순(63·사진) 23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취임식을 열고 2년 임기에 들어갔다. 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외적인 성장 보다 내적인 성숙을 지향하는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해 회원의 재능과 열정이 발휘되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회장은 청주시 새마을부녀회 봉명1동 회장, 청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23대 협의회 임원은 서명희 수석부회장(한자녀더갖기운동충북본부), 김낙정 부회장(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조보현 총무(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이상원 서기(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음정희 감사(생활개선회충북연합회), 한명자 감사(대한간호협회충북간호사회) 등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맞벌이·취업 한부모 가정 출·퇴근 시간대와 영세자영업자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보육바우처'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맞벌이·취업 한부모 가정은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하던 출·퇴근 시간대 시간제 돌봄 이용금액을 소득에 따라 월 최대 7만 원에서 21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보육할인지원금 지원 대상은 기존 전국가구평균소득기준 100∼200%에서 100∼220%로 확대하고 지원 폭도 넓혀 이용자 가정에서는 지난해 대비 월 5만 원에서 6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장시간 출·퇴근으로 매칭을 꺼리던 읍·면 단위 지역 매칭 아이돌보미에게 교통비 월 3만 원이 지원된다. 맞벌이 증빙이 어려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영세자영업자에게는 현장 실사를 통해 맞벌이가 확인되면 아이돌봄 이용금액을 소득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맞벌이·취업 한부모 가정으로 만 0~9세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이며 부모 소득과 지녀 연령에 따라 돌봄서비스 이용금액이 차등지원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청주지역공동체시민센터로 전화(043-283-07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월10일까지 5천500만 원 규모의 '2017 양성평등기금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가능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권익증진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재양성 △일·가정 양립 △여성취약계층과 가족의 복지증진 등 5개다. 지원 대상은 여성 관련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도내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단체당 1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31일부터 1억800만 원 규모의 여성정책 관련 △충북여성 역량강화 연찬회 △양성평등 주간사업 △양성평등정책 선진지 교류 △여풍당당 양성평등 환경조성사업 등 4개 사업도 일괄 공모한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과 여성정책 일괄 공모사업의 관련 서류는 충북도청 홈페이지(www.cb21.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청 여성정책관(043-220-3913~3914)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충북도양성평등위원회가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 출생신고 한 신생아 가정에게 기본증명서와 함께 '출산 축하문'을 액자에 담아 선물하는 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군 군서면은 새로 태어난 아이의 가정에 출생신고 기관에서 발급한 공식문서를 보냄으로써 그 의미와 책임감을 실감케 하고 군서면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위해서다. 또 민원인이 갖는 궁금증에 대해 선제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현행 '출생 신고인에게 기록일로부터 2주일 이내에 출생사건 본인의 기본증명서를 최초 1회 발급하는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하지만 아기 키우고 일상생활에 바빠지면 출생신고가 정확히 됐는지 서류를 발급받아 확인해 보는 부모는 많지 않다. 군서면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기본증명서, 출산 축하문' 발송 서비스는 부모 등이 가질 수 있는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고·기록사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자료도 사전에 방지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성 면장은 "면 직원이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며 "이 제도를 적극 시행해 고객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서면은 앞으로 출생신고 신생아 가정에 출생아 성명(한자 포함), 등록기준지, 출생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올해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출산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기준중위소득 40% (4인 가구 178만원)이하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2세 미만 영아로 확대됨에 따라 지원 기간이 생후 12개월에서 생후 24개월로 연장됐다. 또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존에 산모가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사망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로 한정돼 있었으나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및 부자·조손 가정 양육 영아 등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지원 기간이 자동 연장되고,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서비스 이용기간이 종료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음성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은 지난해 기저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 64명에게 도움을 주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모자보건팀 043-871-217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받은 충주시는 2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합동 협약식에는 충주시 등 신규 지정을 받은 16개 자치단체와 재지정을 받은 10개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에 서명하고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는 2021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효력이 유지되며 앞으로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의 5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진섭 부시장은 조길형 시장을 대신해 자치단체장 발표에서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를 더 널리 시민과 공유해 여성의 권리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제1의 여성친화도시를 향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충주의 내일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내달 1일 '여성친화도시 충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제13대 회장에 장월순씨가 취임했다. 지난 18일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회의장, 윤홍창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감사장 전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장월순 회장의 취임과 함께 제12대 김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이임했다. 김영옥 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간다"며 "제천시와 유관기관 단체 그리고 회원들의 협조와 격려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임 장월순 회장은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숨어 있는 지역의 여성리더를 발굴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참여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장월순 회장은 제천시 우리음식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제천지부장, 소비자신고센터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여성단체의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최근 충북도내 여성폭력 피해지원시설 종사자 안전·위험관리 매뉴얼을 내놨다. 폭력사건과 지속적으로 접촉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종사자의 안전·위험관리를 결코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매뉴얼 책자에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과 조치 방안들이 사례와 유형별로 수록됐다. 전문가들은 연구 개발된 매뉴얼이 '탁상 행정'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법·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매뉴얼보다 실질적인 안전시스템 구축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 책자에는 △언어적 개입 △비언어적 개입 △효과적인 자기방어 전략 △현장 특성별 개입·대응 전략 △관련 법률의 이해 등 실제 여성폭력 피해지원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개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담겼다. 그러나 예고 없이 맞는 위기 상황에서는 무용지물된 '책 한 권'으로 전락할 공산이 크다. 현장에서 무차별적인 언어·신체 폭력 위기가 급작스럽게 닥칠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실례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은 가스총 등의 호신장비를 갖추고 있음에도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막연히 호신장비 사용에 대한 부
[충북일보] 각계의 노력으로 사회 전반에서 여성인권 신장을 이뤄냈다지만 '매맞는 여성' 문제는 여전하다. 특히 가정폭력 통계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015년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붙잡힌 사람은 전년의 2.5배인 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 피해자 10명 중 7명은 부인(婦人)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 여성폭력 발생건수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5년 도내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1천125건으로 2014년 560건 대비 2배 증가했다. 가정폭력 상담건수 또한 1만3천803건으로 전년 7천267건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여성폭력피해지원시설에 노크하는 피해 여성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이들을 보호·관리하는 종사자들 또한 위험상황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진 셈이다. 게다가 도내 피해지원시설 종사자 110명 중 여성 종사자가 93.5%(86명)로 대다수여서 2차 폭력 피해가 우려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은 종사자의 안전관리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갖춰지지 않은데다 감정노동·신변위협에 시달리는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도 부실한 실정이다. ◇68.4% "시설 내에서 폭력 당해" 충북여성발전센터가 도내 여성폭력피해지원
[충북일보=청주] 이행임(62·사진)씨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임됐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연 정기총회에서 이행임 신임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수석부회장은 이옥규 미용사협회 청주시지회장, 부회장은 안정진 한국유권자연맹 청주시지부장, 총무는 박은주 한국원자력여성회 청주시지회장이 각각 맡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결산보고, 신임회장 및 임원진 선출, 회칙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 회장은 "지역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다운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청주시새마을부녀회장, 8대 청주시의원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 대통령 자문위원과 운천신봉동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협의회장에 정옥림(61·사진)씨가 선임됐다. 신임 정 회장은 1989년부터 여성단체에 몸담으면서 단양군여성의용소방대장,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고루 역임했다. 또 단양군 물가대책 실무위원, 단양군 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 단양군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 회장은 그동안 독거노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봉사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 주변의 귀감이 됐다. 특히 2013년부터 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그는 "여성계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 주위를 따뜻하게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며 "여성 단체 간 화합과 함께 여성계의 경쟁력을 강화해 단양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은 17일 오후 2시 단양여성발전센터 대회의실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오는 16~20일 산후조리원과 복지시설 내 식품취급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식품과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와 계몽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설 위생 수준을 향상해 급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청주지역 산후조리원과 노인요양시설,장애인복지시설,아동복지시설 등 모두 22곳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자재 냉동·냉장시설 보관관리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 살균 △위생모 착용, 건강 진단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원과 복지시설의 식품 및 급식 종사자들이 급식의 중요성과 식중독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식품 취급 시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는 살균 소독해 사용할 것"을 부탁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