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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

충주시, 23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 가져
2월1일 '여성친화도시 충주' 선포식

  • 웹출고시간2017.01.23 11:13:35
  • 최종수정2017.01.23 16:48:40

충주시는 23일오후3시서울중앙우체국 대회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가운데 오진섭 충주시 부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받은 충주시는 2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합동 협약식에는 충주시 등 신규 지정을 받은 16개 자치단체와 재지정을 받은 10개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에 서명하고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는 2021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효력이 유지되며 앞으로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의 5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진섭 부시장은 조길형 시장을 대신해 자치단체장 발표에서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를 더 널리 시민과 공유해 여성의 권리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제1의 여성친화도시를 향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충주의 내일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내달 1일 '여성친화도시 충주' 선포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공식적으로 천명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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