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21일 대소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우산 8세트(1세트 9개, 총 72개)를 대한노인회 대소원면분회에 전달했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대소원초 학생들은 우산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직접 꾸민 우산을 전달하고 환경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종락 교장은 "대소원초 친구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우산에 담았으니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근영 분회장은 "어린이들이 손수 꾸민 우산을 받게 돼 기쁘다"며 "노인회와 대소원초와의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학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해지도록 노인회에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박용주 명장(제빵)이 21일 충주상업고등학교 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명장은 제과·제빵 분야의 기술인이다. 제빵 명장 특강을 진행한 박 명장은 바누와투 과자점 대표로 세계 제빵 월드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제과 제빵 기술을 세계에 알린 제빵인으로 2018 충청북도 명장에 선정됐다. 특강은 르방(묵지)을 사용한 빵으로 바질과 치즈를 넣은 빵과 옥수수 가루와 콘 옥수수를 이용한 옥수수 스콘 제조로 진행됐다. 명장 특강으로 외식 조리과 학생들은 제과 제빵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박 명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 투철한 직업 철학에 대한 조언으로 조리 전공 학생들에게 조리인으로서의 의식을 일깨워줬다. 윤서진 학생은 "제과 제빵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 명장 특강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송윤 학생은 "이번 명장 특강을 통해 다른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중요한 정보나 팁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취업을 하고 제과 제빵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돼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앙초등학교가 지난 20일 등굣길에 학부모회, 학생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행사로 학교 관계자와 학생, 제천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경찰서가 함께 했다. 학생회 학생들은 교통안전과 관련한 포스터를 직접 그려 참여했고 학부모회는 "교통안전 우리모두 지켜요"라는 안전띠를 매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서다·보다·걷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을 홍보하며 '함께 해유~ 착한 운전!'이라고 쓰여있는 연필을 배부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2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및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국원초 학생들은 각 학급별로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권리인 인권과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북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열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은 아동이 가지고 보호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자신의 권리가 존중받아야 하는 만큼 다른 친구들의 권리 또한 존중받아야 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최근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학교 특색 교육인 '온마을 배움터-마을 체험 놀이'와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교육과정인 '더 가까이 공감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 3~6학년 학생들은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계절을 맞아 인근에 위치한 햇살블루베리농원을 찾았다. 학생들은 블루베리의 효능과 재배법, 수확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블루베리를 직접 따는 체험을 했다. 또 블루베리를 활용한 제과 제빵 만들기를 하며 다양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직접 반죽하고 구운 쿠키와 머핀을 맛보는 알찬 체험활동을 했다. 한 학생은 "마트나 음식에서 보던 블루베리를 나무에서 직접 따고 블루베리를 활용해 쿠키와 머핀을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평소 학교 텃밭을 활용해 교사와 함께 학교 꽃밭 가꾸기, 감자, 상추, 옥수수 심기 등을 통해 탄소 중립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중점교육 중 하나인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주말 진로캠프' 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해당 활동은 아버지 세대와 학생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총 5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운영된 프로그램은 5회기의 프로그램 중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아버지와 함께 참여해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첫 번째 미션은 중앙탑 공원에 숨겨있는 보물쪽지를 찾는 미션으로 나무 밑, 수풀 속 등 숨겨진 보물 쪽지를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찾았다. 두 번째 미션은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에어바운스와 천문과학체험을 아빠와 함께 하고 미션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 미션은 미로를 통과하고 충주지역의 관광지를 퍼즐로 완성하는 미션으로 아이와 아빠가 함께 손을 잡고 미로를 돌며 관광지를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중앙탑초는 앞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활동', '사과 한과 만들기 체험', '우리 가족 규칙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최종홍)가 초중학교 진로연계교육을 위해 지역내 중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문상초는 20일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진천여자중학교(교장 오도진)와 함께 초·중 학교급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연구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 문상초등학교는 교육부 요청 '2022 개정교육과정 연계 전환기 교육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2024년 초등 1·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올해부터 2025학년도까지 3년간 선제 도입해 유·초·중 학교급 전환기 원만한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진로 연계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등학생들이 진학하게 될 중학교와 함께 마을 교육생태계를 네트워킹해 학생들이 학습하는 교육이 삶과 연계되는 전환기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 주체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중 학교급 전환기 중학교 생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6학년 대상 Pre-자유학기제와 '학교급 전환기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최종홍 교장은 "이번 협약식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19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화재대피훈련을 했다. 추풍령초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재난경보 발령을 통해 훈련의 시작을 알리고,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과 건축물 등의 붕괴를 가정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경보발령과 동시에 담임교사의 지시에 따라 먼저 책상 밑으로 몸을 옮긴 뒤 학교 체육관 옆 공터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추풍령초는 대피 장소에서 지진 등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교육했다. 장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전에 관한 중요성을 깨닫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소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학년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1~2학년 학생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100명의 학생들은 지역 사회와 나누길 희망했고, 19일 환경 우산을 만들어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종락 교장은 "학교는 언제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배움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비에 미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환경 우산을 이용할 수 있다"며 "환경 우산은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필요성, 방법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개신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음악 인문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인 조래욱 바리톤이 진행자로 나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 이야기와 성악가의 일 등을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악 공연도 병행돼 좋은 호응을 이끌었다. 강내도서관의 '찾아가는 초등음악 인문학'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확대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으로 전화(043-201-4193)해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 새움초등학교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환경사랑 책 나눔 행사'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새움초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자원 낭비를 막고 독서도 장려하기 위해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가져와 친구들과 서로 교환하는 '도서 자선장터'를 마련했다. '도서 자선장터'는 읽지 않는 책을 가져온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도서 교환권을 나눠주고, 도서 교환권을 받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른 친구들이 가져온 책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새움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한 학생 100명에게 독서나무 스티커 판이나 독서통장을 선물로 나눠줬다. 앞으로 독서교육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이 스티커 판을 채우거나 독서통장을 기록하면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자기 얼굴과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민방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책을 즐겨 읽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골퍼와 손을 잡고 재능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KLPGA에서는 골프 재능 기부를 통해 유망주를 육성하고 사회적 공헌을 위해 해마다 백운초를 찾아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재능 기부에 나선 KLPGA 소속 김지숙 프로는 어드레스와 피니쉬, 퍼팅 자세 교정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골프 기술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힘썼다. 백운초는 학교 안에 사계절 골프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과후수업과 스크린 골프 체험, 파3 골프 체험학습 등 농·산촌 학교 여건에서도 골프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다. 이날 재능 기부에 참여한 5학년 윤서원 학생은 "지난해에도 프로님이 그립 잡는 법도 알려주시고 자세도 고쳐주셔서 실력이 좋아졌는데 올해도 골프를 알려주셔서 두 배로 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고마운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6일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 운영을 마무리했다. 대제중은 이 기간 '디지털 디톡스 교육, 나에게 스마트폰이란 무엇인지 작성하기, 미디어 다이어트 서약서 작성하기, 저작권 침해 예방 교육,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조회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은 저작권 침해 예방 영상, 사이버 폭력 예방 영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정보통신윤리와 관련해 몰랐던 것들을 배웠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에게 스마트폰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미디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작성해보며 스마트폰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잘못 썼을 때 중독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주혁 학생은 "스마트폰은 잘 쓰면 유용하고 재밌지만 여차하면 중독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라고 스마트폰의 이중성을 잘 표현했다"며 "항상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매 순간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편리하나 가치관의 확립이 되지 않은 학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최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정욱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 운영으로 다문화 이해와 가족사랑 등 미래지향적 인구 가치관 함양을 위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인 고 작가는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가졌으나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미초 학생들은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을 나눴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책을 포함해 348권의 저서를 발간한 고 작가는 학생들에게 '포기하지마 롤러코스터'라는 책을 소개해 주면서 다문화 이해의 깊이를 더해 주었고 자기 삶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임희섭 교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바뀔 것"이라며 "인구절벽의 시대에 새로운 희망이…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16일 노은면민 한마음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1~6학년 전교생과 교직원은 마을 한포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마을을 살펴보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해 이뤄졌다. 한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 마을 어른들과 함께 마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마을 사랑을 실천했다"며 "우리 마을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은초는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통일여행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2학년 56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은 평화 문제에 대한 협력적 사고 능력을 증진시키고, 평화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립기념관, 만세 운동이 벌어졌던 아우내 장터, 유관순 기념관을 탐방하며 통일 감수성을 키웠다. 김미석 교장은 "통일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주와 독립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미덕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뜨겁게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술고 미술과 동문들의 창립전이 열린다. 충북예술고등학교은 미술과 동문전시회 '화율전(畵律展)'을 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충북예술고는 미술과 30회 졸업생 배출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는 동문을 섭외·발굴해 제1회 '화율전'를 마련했다. 전시회 명칭 '화율전'은 그림의 법칙을 연구·개발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기대를 담아 지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공예 부문에서 활동하는 25명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오성 충북예술고등학교장은 "그동안 단절됐던 선후배 간의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문화예술에 대한 교류와 협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전시회를 정례화해 더 많은 동문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예술고는 '화율전'을 마치면 같은 장소에서 2학년 정기전시회를 이어서 진행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최근 창업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장소는 무학시장 반기문 옛집 주변이다. 이번 행사에서 엄정초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본인들이 만든 물건뿐만 아니라 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만든 물건들도 대신 팔아 줬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업진로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 장소와 테이블, 천막 등을 제공했다. 반기문 옛집 주변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꿈키움마켓이 있다. 꿈키움마켓은 고등·특수학교 청소년 창업동아리의 상시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이 마켓에는 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구매를 하려면 학교별로 마련된 모금함에 물건 값을 넣고 가져가면 된다. 생활가구, 소품, 주방용품, 공예품, 악세사리 등의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홍보 부족과 저렴하지 않은 가격 때문에 최근 찾는 이들이 뜸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엄정초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격을 낮추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했다. 엄정초 학생들은 구매자들의 수요를 다음 판매에 반영하기 위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
[충북일보] 보은 회인초등학교(교장 이복례)는 지난 16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이동 과학 교실에 참여했다. 이날 이동 과학 교실은 사이언스 운동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마찰력 줄타기 릴레이 경주를 비롯해 관성의 원리를 이용한 슬라이드 펭귄 게임,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공중 부양 달리기 등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체험으로 꾸몄다. 회인초 전교생은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미션 수행 도미노게임을 하면서 서로 힘을 합쳐 거대한 도미노를 만들었다. 중간에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서로 비난하지 않고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충북도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에 관한 이해 증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한다. 이시우(6학년) 학생은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풍선 물레방아 놀이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과학이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라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15일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인천공항) 산업체를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3학년 관광 레저과와 외식 조리과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루프트한자(독일어: Lufthansa) 독일 항공은 독일의 국책 항공사로 운송 수의 세계 6위다. 전 세계 100개국 200개 도시로 운항하는 항공사로, 파트너 그룹과 함께 410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다. 학생들은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 견학으로 기내식과 항공기 내의 서비스 마인드를 배우는 시간으로 각 과의 전공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허현정 학생은 "항공사 내에서 먹는 기내식을 어떻게 만드는 지 궁금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알게 됐다"며 "나중에 꼭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서 손님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지난 14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로봇축구 한마당을 열었다. 로봇축구 한마당은 교내 비즈쿨 한마당 중 하나로, 로봇의 하드웨어 성능과 개별 구조를 이해하고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직접 로봇을 구동하고 제어하는 경험을 주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미석 교장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유의미한 경험이 됐다"며 "이번 로봇축구 한마당을 통해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영춘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2023 영춘 STEAM 페스티벌 한마당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마당, 공연마당, 체험 마당 등이 준비됐으며 전시마당에서는 교과별 학생들의 작품과 지역-학교 협력 수업 결과물을 전시했고 공연마당에서는 영춘중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공연을 펼쳤다. 또 체험 마당에서는 과학(VR, 전사텀블러), 미술(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수학(테셀레이션 모자), 체육(한궁체험), 영어(뉴욕 핫도그), 역사(문화재 만들기), 국어(한글자모팔찌 만들기, 맞춤법), 특수(점자 이름 스티커), 가정(열쇠고리 만들기) 총 9개 교과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윤서 학생은 "이번 STEAM 페스티벌 한마당 부스 운영으로 각 과목 주제에 관한 이해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초등학교 후배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교육 여행을 했다. 이 학교는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평소 체험을 통한 역사의식 고취에 힘써왔다. 이번 교육 여행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영토와 주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울릉도 나리분지와 관음도 트래킹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자기 성장의 토대를 다졌다. 속리산중은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 육성에 더 매진할 방침이다. 김한솔 학생은 "교과서와 방송을 통해서만 접했던 독도에 직접 두 발을 딛고 서니 가슴이 벅찼다"며 " 독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우리 땅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생각해보았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지난 14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로봇축구 한마당을 열었다. 로봇축구 한마당은 교내 비즈쿨 한마당 중 하나로, 로봇의 하드웨어 성능과 개별 구조를 이해하고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직접 로봇을 구동하고 제어하는 경험을 주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미석 교장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유의미한 경험이 됐다"며 "이번 로봇축구 한마당을 통해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발전 자체진단' 프로젝트를 통해 단위학교별 학교여건과 특색에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발전 자체진단'은 교육과정과 공간, 학교운영·교육활동에 대한 구성원들의 진단과 분석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역할을 정립하고 발전적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주 산성초등학교는 학교발전 자체진단 워크숍을 통해 학교비전과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학교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산성초의 비전은 '가온누리에 빛이 되는 행복한 산성교육'이다. 학생 개개인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긍정적 자아인식을 강조하고 학생 스스로가 빛이며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빛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산성초의 중점사업은 '학생 주도성 성장 활성화 학생자치활동'과 '마음의 보석을 찾아가는 미덕 인성교육'이다.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시간, 자치 활동 산성 학생자치회는 계획세우기, 아이디어 모으기, 실행하고 반성하기 등 올해살이 전체를 학생 스스로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학생자치회는 올해 중점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