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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0 13:50:24
  • 최종수정2023.06.20 13:50:24

노은초 학생들이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노은초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최근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학교 특색 교육인 '온마을 배움터-마을 체험 놀이'와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교육과정인 '더 가까이 공감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 3~6학년 학생들은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계절을 맞아 인근에 위치한 햇살블루베리농원을 찾았다.

학생들은 블루베리의 효능과 재배법, 수확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블루베리를 직접 따는 체험을 했다.

또 블루베리를 활용한 제과 제빵 만들기를 하며 다양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직접 반죽하고 구운 쿠키와 머핀을 맛보는 알찬 체험활동을 했다.

한 학생은 "마트나 음식에서 보던 블루베리를 나무에서 직접 따고 블루베리를 활용해 쿠키와 머핀을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평소 학교 텃밭을 활용해 교사와 함께 학교 꽃밭 가꾸기, 감자, 상추, 옥수수 심기 등을 통해 탄소 중립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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