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6.20 13:48:28
  • 최종수정2023.06.20 13:48:28

중앙탑초교 학생들이 아버지와 함께하는 진로캠프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중점교육 중 하나인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주말 진로캠프' 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해당 활동은 아버지 세대와 학생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총 5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운영된 프로그램은 5회기의 프로그램 중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아버지와 함께 참여해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첫 번째 미션은 중앙탑 공원에 숨겨있는 보물쪽지를 찾는 미션으로 나무 밑, 수풀 속 등 숨겨진 보물 쪽지를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찾았다.

두 번째 미션은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에어바운스와 천문과학체험을 아빠와 함께 하고 미션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 미션은 미로를 통과하고 충주지역의 관광지를 퍼즐로 완성하는 미션으로 아이와 아빠가 함께 손을 잡고 미로를 돌며 관광지를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중앙탑초는 앞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활동', '사과 한과 만들기 체험', '우리 가족 규칙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