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심신수련 활동과 소방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 119 소년단’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50개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한국 119소년단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40명 내·외로 구성된 학교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각 소방서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단원은 3~4월중 각 학교별로 입단선서식 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소방안전관련 전문교육 ▲소방서 방문 현장체험 ▲방학기간 중 소방학교 하계 체험캠프 참가 ▲화재예방 캠페인 및 긴급구조 훈련 참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친다. ‘한국 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되었으며, 충남도는 지난 2006년 39개교 1,335명의 119소년단을 구성하여 총 179회에 걸친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선도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소년단의 역할과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119 소년단 홈페이지(http://www.young119.or.kr/)를 방문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사회취약계층의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월 22일까지 2007년사회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3개 분야로 하되 ▲노인분야는 독거노인, 재가노인 등의 여가· 사회참여 인식제고 ▲장애인 분야는 시설장애인 등의 인식제고 및 자존감 향상 ▲저소득층 어린이 및 청소년, 여성결혼이민자, 새터민, 이주노동자등 취약계층은 사회적응·문화향유기회 확대 등이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사회복지기관, 기타 사회취약계층관련기관·단체이며 국·공립 문화시설, 지방문화원, 문화의 집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범위는 1개 단체가 사업대상과 프로그램의 내용이 다를 경우 2개까지 가능하고 지원규모는 14개 단체에 2억 8천만원이며 1개 단체에 약 2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하게 되며 선정된 단체는 오는 3월 9일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주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복지시설분야), 등강달강 어린엄마 Ⅱ(10대 미혼모분야), 북과 함께 놀아요(장애인분야) 등 3개 단체가 선정되어 문
소노브이(대표 김종완)는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정통 MMORPG ‘샤이야(Shaiya, www.shaiya.com)’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업데이트에는 캐릭터 얼굴 및 머리 모양을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하여 게이머들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의 얼굴과 머리모양이 변경 가능하다. 특히 캐릭터의 외형뿐만 아니라, 성별까지 변경할 수 있는 아이템이 등장하여 게이머들 스스로가 캐릭터의 성별까지 바꿀 수 있다. 외형변화성형 아이템의 경우 캐릭터 별로 얼굴 3종, 머리 9종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성별변화 아이템 또한 성별 변경 후 외형까지 선택할 수 있다. 게이머들 자신의 취향 대로 외형과 성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아이템은 게임 내에서 구입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늘부터 27일까지 2주간 발렌타인데이와 설맞이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플레이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먼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의 경우, 샤이야 모든 회원들에게 종류별 3종씩 총9개의 폭죽 아이템을 일괄 지급하여, 폭죽 아이템을 이용한 사랑고백 등 다양한 멋진 장면을 찍어 응모하면 추천 및 내부 심사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패션 게임 <바닐라캣>이 설날을 맞이해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상하의와 세트 의류를 구매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복돼지’를 선물하는 것. 복돼지는 캐릭터 옆에 애완 동물처럼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으로, 귀여운 돼지 가족 4마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겨울의 끝자락, 봄이 오는 설렘을 패션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멋쟁이 게이머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해 정을 담아 친구에게 의류 아이템을 보내면,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주고받은 두 명 모두에게 ‘세븐돼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세븐돼지는 골드를 불릴 수 있는 자산 적금형 아이템으로, 최대 5천 골드까지 적립할 수 있고 최초 저금 7일 후 30% 이자를 붙여 돌려 받게 된다. 세븐돼지 당첨자는 2월 28일 공지사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티존에 있는 루스라인에서 한복을 세트로 구입하면 코디 시 더욱 멋스러운 ‘복주머니’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바닐라캣> 홈페이지(http://www.vanillacat.co.kr)에서…
(주)다오코리아 (대표 김동현) 에서 자동-수동 쿨링팬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 써텍블루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특징은 효과적인 냉각성능이다. 120mm쿨링팬을 채택하여 소음은 낮추고 발열성을 높였으며, 통풍구 역시 이상적인 벌집구조로 되어 있다. 내부 쿨링팬 속도를 자동-수동으로 조절 할 수 있어 자칫 발생 할 수 있는 소음 및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전원 공급장치의 기본인 안정성면에서도 각종 보호 회로내장과 생산물책임보험 가입으로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110~220 전압 변동 스위치가 있어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조립시 선정리를 깔끔하게 하기 위한 케이블 튜빙 처리가 되어있다. 다오코리아 관계자는 ‘ 제품 출시후 혹시나 발생 할 수 있는 운영체제 특성까지 점검하기위해 윈도우XP는 물론 윈도우VISTA 환경에서 48시간이상 특성 테스트를 마친상태이며, 2007년도 주력 제품군으로 자리 잡을 것’ 이라고 밝혔다. 모델명: 다오코리아 써텍블루 AC INPUT : 110V/220V ATX 스펙 : ATX12V Ver 2.2 Dual 12V 쿨링팬 : 120mm Fan 특징 : AT
디지털 디바이스 & 콘텐츠 전문기업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자사의 프리미엄 MP3 ‘COWON D2‘에 전자사전 기능을 탑재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COWON D2‘에는 전자사전의 명가로 인정받는 디오텍의 ‘파워딕‘을 기반으로 YBM시사의 방대한 컨텐츠가 탑재되어 있는데, 20만개의 표제어와 46만개 이상의 어휘가 수록된 ‘이포유(e4u) 영한사전‘과 풍부한 예문을 담고 있는 한영사전, 고급영어 학습자를 위한 ‘체임버스 21세기 영영사전(Chambers 21st Century Dictionary)‘ 및 고유어, 외래어, 고어까지 망라한 ‘대한민국 나라말 사전‘이 포함되어 있다. 전자사전 기능은 COWON D2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터치키보드 및 필기체 입력으로 쉽고 편리하게 단어를 검색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음질로 들려주는 생생한 원어민 발음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아울러 음악을 듣거나 DMB를 시청하는 중에도 사전을 검색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여 더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였다. COWON D2의 전자사전 기능은 2월중 탑재 예정이며, 기존의
한국과 미국 등은 북한이 핵폐기 ‘초기이행조치‘로 ‘폐쇄.봉인‘보다 높은 단계인 ‘핵시설 불능화(disabling)‘까지 취할 경우 북한에 제공할 에너지량을 늘려주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또 북한은 당초 1994년 제네바 합의가 이행됐을 경우 현재 가동되고 있을 경수로 2기(200만㎾)와 영변 5㎿ 원자로 등 관련 핵시설의 ‘폐기‘ 대가로 225만5천㎾에 달하는 에너지원을 요구했으나 협상과정에서 요구량을 크게 축소하는데 사실상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한과 나머지 5개국간 에너지 지원량을 둘러싼 협상은 사실상 중유로 환산할 때 50만t(5개국)과 100만t 내외(북한)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과 미국, 중국 등은 핵 불능화 조치를 북한이 받아들일 경우 폐쇄에 따른 보상조치(중유 50만t) 외에 상당량의 에너지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하며 북한의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능화 조치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과 관련된 핵 관련 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주요 핵관련 시설의 목록을 자진제공하며 ▲핵 물질 안전 관리 논의 및 연료봉 감시를 허용하는 등 관측 가능한 작동 불능
청주시 상당구에서 설 명절을 며칠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금천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봉)는 9일 관내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30세대에 쌀 30포(20kg)을 전달했고, 늘푸른봉사회(회장 박근옥)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동사무소에 쌀 20포를 기탁했다. 또 용암동 어린이집연합회는 용암1동에 마련된 ‘사랑의 도깨비 쌀뒤주’에 쌀 20포를 기증했고, 내덕2동사무소 직원들은 지난달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한모 씨에게 백미 50kg을 전달해 재기의 의욕을 북돋아줬다. 영운·용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교화)에서도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 용암2동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세대에 쌀을 전달했으며, 지난 7일에는 충북사진기자협회(회장 김용수)에서 쌀 20포대를 용암1동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성품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 청주시
청주보훈지청 다사랑회(회장 손경숙)가 지난 9일 청주보훈지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부족한 혈액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다. 지난해 6월 청주보훈지청에 근무 중인 보훈공직자들로 조직된 다사랑회는 지난달 회원들과 2007년간의 활동계획을 의논하는 과정에서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뜨거운 이웃사랑 실천의 한 방법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사랑회는 그동안 보훈가족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의 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폭우로 인해 주택의 옹벽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찾아 무너진 옹벽을 복구하는 봉사활동과 추석을 맞아 애국지사 묘소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다사랑회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문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현충시설에 대한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올해에도 보훈의 참의미를 전달하고 보훈업무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주보훈지청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매장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설 연휴가 짧은 관계로 이 기간동안 고객이 집중적으로 몰려 매장 혼잡이 예상돼 편의를 도모코자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9시~밤 11시를 오전 9시~밤 12시로 변경한 것이다. 또 농협물류센터는 연장 영업과 함께 설 명절 당일인 18일에도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불이 나 불법체류자 등 보호 중이던 외국인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11일 오전 3시55분께 전남 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법부무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의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불이 나 중국인 8명과 우즈베키스탄 1명 등 9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국적별 사상자를 보면 중국인이 24명(사망 8명·부상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즈베키스탄 2명(사망·부상 각 1명), 스리랑카 1명(경상) 등이다. 이들 외국인은 여수, 순천 등에서 불법체류 등 혐의로 잡혀 와 본국 강제송환을 앞두고 있었으며, 중국인 피해가 유난히 컸던 것은 중국인들이 수용돼 있던 304호에서 처음 불이 나 305호와 306호로 번졌기 때문이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와 소방관 120여명을 투입, 30여분만에 초동진화에 성공했으나 완전히 불길이 잡힌 것은 1시간가량이 지나서였다. 소방대원들은 외국인들이 수용된 건물 3층에 진입한 이후에도 각 방이 쇠창살로 나눠져 있는데다 우레탄 매트가 타면서 유독가스가 많이 나와 진화와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자체 진화가 어렵게 되자 301호부터 수용자들을 대피시켰으
청주시가 교육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 평생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월 준공되는 북부도서관 등 4개의 도서관이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준공돼 권역별로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청주시가 사업비 67억2천8백만원을 들여 상당구 사천동에 건립하고 있는 북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쳐 현재 관련 집기와 2만여권의 도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사업비 21억1천만원을 들여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공원 내에 연면적 1천237㎡, 건물 990㎡규모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신율봉도서관은 국도비 5억5천800만원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 달까지 공유재산취득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10월까지 부지매입 및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1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 66억4천900만원을 들여 흥덕구 복대동 진재공원 내에 추진 중인 서부도서관도 200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공유재산취득 승인 및 충북도의 재정투융자심사 승인을 얻은 상태로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9월 착
채수찬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14명이 대표적 재벌규제인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와 순환출자의 단계적 해소를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출총제를 축소·유지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한데다 우리당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 등이 금명간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법안을 별도로 발의할 예정이어서 2월 임시국회를 무대로 재벌 소유·지배구조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순자산의 25%를 초과해 계열사에 출자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출총제를 폐지하되, 계열사간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기존 순환출자는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는 상호출자 외에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기존 순환출자는 법 시행일 이후 10년간 매년 10%씩 의결권을 축소하도록 했다. 채 의원은 “출총제는 소유·지배구조를 개선하는데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오히려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을 받았다”며 “특히 자금력이 강한 상위집단은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중견그룹은 성장에 큰 장애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주도권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두 주자가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한 `밑바닥 훑기’식 접근법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당내 후보경선을 겨냥, 당원·대의원과의 접촉을 늘려 `당심 잡기’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듯한 분위기이다. 이 전 시장은 12일 대구를 방문, 한나라당 경북도당 당직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전 시장은 앞서 지난 1일 대구시당 당직자들과 만찬을 했다. 이 전 시장은 당직자 간담회에 이어 대구 서문시장 상가번영회 주최로 열리는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석하고 학술모임인 선진 한국포럼 세미나에서 축사를 한 뒤 상경할 예정이다. 올 들어 세 번이나 대구·경북을 찾은 박 전 대표도 당원 공략에 역점을 뒀다. 박 전 대표는 `제2의 지역구’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2005년 4·30 국회의원 재선거 때 한나라당 후보당선을 위해 관심을 표현했던 영천을 비롯해 경산, 청도 등 경북 남동부권 시·군을 돌며 도의원, 기초의원, 당직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최근 지역 방문에서 당원과의 스킨십을 눈에 띄게 강화하고 있다. 이런 행보는 당내 라이벌인 이 전 시장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당수 전문가들이 지난해 10월 이후 시작된 CD금리 상승세가 일단락된 것으로 보고 있어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의 이번주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민은행의 이번주 주택대출금리는 연 6.06~7.06%로 한주전의 6.07~7.07%에 비해 0.01%포인트 낮아졌다. 주간 단위로 고시되는 국민은행의 주택대출금리가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23일 이후 4개월만에 처음이다. 당시 주택대출금리가 5.38~6.5 8%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4개월 동안 최저금리 기준 금리 인상폭은 0.68%포인트나 됐다.주택대출로 1억원을 빌린 소비자들의 경우 연간 이자부담이 68만원 늘어났다는 의미다. 신한은행의 이번주 주택대출금리도 연 5.95~7.05%로 지난주의 5.96~7.06%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은행의 주택대출금리가 주간단위로 하락한 것도 지난해 10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우리은행의 이번주 주택대출금리도 지난주에 비해…
한국고용정보원은 213개 직업을 14개 직업군으로 분류해 향후 5년 동안의 직업별 전망과 희망 직종 취업에 필요한 방법 등을 담은 `2007 한국직업전망’을 발간했다. ◇ 사회복지ㆍ의료 관련직 = 우리사회가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새로운 복지요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사회복지관련직의 일자리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사와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응급구조사 등의 직업전망도 밝다. ◇ 개인서비스ㆍ운송 관련직 = 민간경호업의 성장 추세로 인해 경호원 직종이 유망한 것으로 전망됐고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피부미용사와 체형관리사, 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장사 등의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송 및 여행관련직의 경우 주5일제로 인한 레저문화 확산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여행안내원, 항공기조종사, 항공기객실승무원, 항공교통관제사 등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됐다. ◇ 전기ㆍ전자 및 섬유관련직 = 전자 및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정보통신 관련 고급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업의 일자리가 늘어
충남 태안군 고남면 조개부리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음달 3-4일 농어촌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조개야, 조개야! 어서 오너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이 마을 주민들이 용왕님께 마을의 안녕과 조개 풍어를 기원하는 ‘조개부르기제’를 함께 할 수 있다. 또 마을 노인들과 함께 연을 만들어 띄우고 부녀회에서 준비한 오곡밥과 각종 나물 등 대보름 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대보름 풍속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을의 특산물인 굴과 조개구이도 맛볼 수 있다. / 연합뉴스
충북도내에서 지난해 한국은행에 신고된 외환거래 건수 및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외환거래 신고 처리건수는 30건(1천962만달러)으로 2005년 6건(364만달러)에 비해 건수는 5배, 금액은 5.3배로 각각 증가했다. 이는 외환거래의 자유화가 진전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무역 및 자본거래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은행 신고 대상거래의 발생 빈도도 함께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해외 유학생이 증가하면서 유학생 및 동거자 주거용 주택 구입이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거래항목별 외환거래건수는 수입대금 사전지급이 8건(651만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대외지급수단 매매(7건), 수출입대금 상계(3건) 등의 순이다. 건별 금액으로는 금융기관이 수입 업체에 대해 수입대금 지급보증을 선 500만달러가 가장 많았으며, 거래 목적별로는 수출입 거래 13건(43.3%), 외국부동산 취득 11건(36.7%)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부동산 취득은 개인 주거용 주택이 10건(310만달러)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법인용은 1건(33만달러)에 그쳤다. 국가별 외국부동산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송정호) 7층 영플라자 매장 천정에 키네틱ART(움직이는 미술) 작품이 설치되어 백화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문화도 관람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작품명은 La Ciecle(라 씨에클)로 여러 개의 큰 톱니 바퀴가 동력을 전달하는 목재구동부와 전체 60M의 긴 레일에 대형 LCD모니터(42″) 2개와 시즌별 상품 및 소품을 전시할 수 있는 3개의 쇼윈도우, 균형을 잡는 3개의 LED회전체 등 모두 8개의 행거가 천정 레일에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모터→목재구동부→회전축→레일로 동력이 전달되어 8개의 행거들이 움직이면서 서로 교차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 작품은 과학과 미술이 접목된 작품으로서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신다면 자녀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백화점을 단순히 쇼핑 공간이 아닌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장애인 교육활동을 위한 특수학급은 크게 늘어나고 복식학급은 감소하는 등 충북도내 교육여건이 개선된다. 도교육청이 3월 1일자 각 학교별로 배정한 학급수를 보면 총 8천513학급으로 작년 8천476학급에 비해 37학급이 늘어났다. 도교육청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작년 155학급에서 180학급(유치원 2, 초등 111, 중 44, 고교 23)으로 25학급 늘려 장애우의 학습기회를 넓히도록 했고 특히 고교 특수학급은 8학급 증가한 23학급, 특수학교는 8학급 증가한 182학급을 각각 배정했다. 그러나 소규모 학교의 교수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2개 학년 이상이 함께 수업하는 복식학급의 편성기준은 작년 6명에서 올해 5명으로 하향 조정해 84학급에서 65학급으로 19학급 감축했다. 저출산 현상에 따라 취학아동이 크게 줄면서 초등학교에는 작년보다 28학급이 감소한 4천211학급이 배정됐고 중학교와 고교는 작년보다 각각 15학급, 42학급이 증가한 1천973학급, 1천728학급이 배정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북한은 베이징(北京)에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가동 정지 등 초기이행 조치의 대가로 연간 전력 200만 kw 상당의 에너지 지원을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회담 소식통을 인용, 11일 보도했다. 북한이 요구한 200만kw는 중유로 환산할 경우 연간 200만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1994년 미.북 합의에 의해 북한이 획득하기로 했던 경수로 2기의 출력에 상당하는 전력량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6자회담 참가 각국은 이 문제를 놓고 10일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원 규모나 실시 시기 등을 놓고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언론들은 밝혔다. 이에 따라 의장국인 중국은 당초 제시할 예정이던 합의문 수정안을 제시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朝日)신문은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지난 9일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남북 수석대표 회담에서 한국측에 이 같은 요구를 밝혔으며, 한국은 의장국인 중국과 미국에 이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측은 50만톤을 상한으로 5개국이 균등 분담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일본과 미국, 러시아 등 3국이 난색을 표명했으며, 한국측도 200만톤은 너무 양이 많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8일 이번 회담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대치점‘이 많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려항공편으로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한 김 부상은 또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단계 조치를 놓고 토의할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포기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 부상는 먼저 이번 회담에 임하는 북한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번 회담은 9.19 공동성명상의 초기단계 조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초기단계 조치에 대해 토의할 준비가 다 돼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평화적으로 나오려 하는가 안하는가 , 이것을 기본으로 판단하고 회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회담의 전망에 대해 김 부상은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왜냐 하면 아직 해결해야 할 대치점이 많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 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자기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상이 탑승한 고려항공 정기편은 이날 당초 예정시간보다 20
정보통신부는『우정사업본부장』및『감사관』을 공직 내·외로부터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장은 2000년 우정사업본부 출범이후 4대째로 우편물류사업의 경쟁력 강화, 우체국 금융의 내실화, e-비지니스기업으로의 도약, 경영혁신을 통하여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우정사업 경영비전 및 발전계획 수립·시행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감사관은 정보통신부·소속기관 및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 공직기강 및 사정업무의 계획수립·조정 및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이고 공무원, 정부산하단체 또는 민간기업 임·직원 등으로 일정기간 관련분야에서 근무하거나 연구한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에 대하여는 3월 중 서류심사,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하며,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조직관리능력뿐만 아니라 지식정보사회에 필요한 컴퓨터·인터넷 사용능력과 영어도 평가하게 된다. 응시자격 요건 등 상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부 총무팀(☎02-750-2931)으로 문의하거나 정보통신부(www.mic.go.kr) 및 중앙인사위원회(www.csc.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뉴스와이어(w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캠프’를 2월10일(토)부터 2월11일(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1박2일간 개최한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7 테마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다문화 가정 50가구, 20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지원규모는 4,000만원이다. 한국전통문화체험, 한국예절교육, 부부관계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및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족은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과 내국인이 결혼하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가족을 의미하며, 그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 캠프 참가자들은 부부를 위한 관계강화 프로그램, 전문보육사들로 구성된 영·유아 모임 등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및 경복궁 관람, 한지 필통 만들기, 한복입기와 윷놀이 등 재미있는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배우자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갖게 된다.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 시즌3: 레볼루션’ (http://www.pangya.com)이 오늘부터 2월 11일까지 ‘팡야 스키캠프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티에리와 한빛소프트가 함께하는 이번 ‘팡야 스키 캠프’는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스키, 총 상금 200만원 상당의 팡야 리그, 비보이 ‘리버스크루’의 초청 공연 등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팡야 스키 캠프’는 오늘부터 2월 11일까지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팡야’는 이들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이벤트 대회를 진행한다. 캠프 참가 신청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임의로 편성된 조에 따라 ‘팡야’ 대회에 참가해 18홀의 랜덤 코스를 1경기만 펼치면 된다. ‘팡야’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5명에게는 스키캠프 무료 참가권을 증정하며 이 외에도 실력과 순위에 상관없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스키캠프 무료 참가권과 스키캠프 참가 50% 할인권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팡야 스키 캠프’에 대한 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