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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8 13:53: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캠프’를 2월10일(토)부터 2월11일(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1박2일간 개최한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7 테마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다문화 가정 50가구, 20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지원규모는 4,000만원이다. 한국전통문화체험, 한국예절교육, 부부관계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및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족은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과 내국인이 결혼하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가족을 의미하며, 그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 캠프 참가자들은 부부를 위한 관계강화 프로그램, 전문보육사들로 구성된 영·유아 모임 등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및 경복궁 관람, 한지 필통 만들기, 한복입기와 윷놀이 등 재미있는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배우자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갖게 된다.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다문화가족이란 한 문화를 가진 사람이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의 문화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가 존중받고 어우러지는 것이다”며 “다문화 가족들의 실질적 복지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캠프 지원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작년부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약10억원 규모의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글교실, 가족문제해결 프로그램 운영, 자녀 양육 지원, 한국사회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현재 700여 가구, 2,400여명의 다문화 가족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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