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이 도내 유아체험학습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청원군 가덕면에 소재한 진흥원은 도내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원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도내 108개의 유치원과 45개의 어린이집에서 약 8천923명의 유아가 방문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되는 토요가족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호응도가 높다.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되는 이 과정은 매 과정마다 신청인원이 초과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공간인 '생각자람터' 내 무한상상실을 비롯해 '자연놀이터',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이야기나눔터' 등 테마별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유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진흥원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유아,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
청주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는 20일 다목적실에서 청주 남부지역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를 잘 키우려면'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남성초등학교 신남철 교장은 "부부간의 사랑과 대화의 질을 높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주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남효예 원장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유아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들의 교육 및 자존감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오는 2015년까지 충북 도내에 단설 유치원 7곳이 신설된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에 제천 의림유치원(7학급)과 영동유치원(10학급), 음성 동성유치원(7학급)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또 2015년 3월에는 청주 율량유치원(7학급)과 진천유치원(10학급), 충주 삼원유치원(6학급·특수학급 포함), 충주 예성유치원(6학급·특수학급 포함)을 개원한다. 단설 유치원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원장과 원감이 운영하는 공립 유치원이다.현재 도내 단설 유치원은 모두 15개다./김병학기자
청주 (공립)산남유치원이 14일 이색 독서 골든벨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는 만 4, 5세 연령별 필독서로 선정된 도서 4권을 반복적으로 읽기, 경험 나누기 등을 한 뒤 진행됐다. 129명의 유아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골든벨이 울리기까지 열기가 가득했다. 남효예 원장은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책읽기 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유아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주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보육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열렸다.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일 충주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충주시 보육교직원 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충주시장, 정태갑 충주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보육분야에 종사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하은어린이집 한미경(여·42) 원장 외 35명이 시장표창을 비롯한 충주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충청북도연합회장상 등을 수상했다.식후행사는 교직원체육행사가 이어졌던 지난해와 달리 주성민 초청강사의 '어린이집 교사의 사명감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이종배 충주시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전국 일등의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현재 충주시에는 128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용 아동수는 5천905명, 어린이집 교직원은 1천92명에 이른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내년 3월 1일 새로 문을 여는 세종시 신도시 지역 4개 공립 단설유치원이 원아를 모집한다.유치원 별 모집 인원은 △미르(첫마을) 220명 △아름(1-2생활권) 205명△연양(1-3생활권) 165명 △가온(1-4생활권) 60명 등 총 650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4~13일(미르는 7일 마감)이다. 2008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학구는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올라있는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최준호 기자
충북교육발전소(상임대표 김병우)가 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풀어내는 재미있는 한글 맞춤법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좌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교실'을 연다.세계에서 가장 신비롭고 과학적인 문자인 한글이지만 맞춤법이 알쏭달쏭 어렵다. 초등학교 교사나 학부모들의 경우 맞춤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기초로 이번 교실을 개설했다.초등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까지도 참여가 가능하다.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행복카페 2층 '인문공간'에서 한달간 5회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강좌이다./김병학기자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의 인성교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워킹맘' 2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워킹맘의 고민 1위는 '자녀의 인성교육에 적극 참여가 힘든 상황(22.8%)'인 것으로 조사됐다. 워킹맘들의 고민 2위는 '집안에 혼자 있는(다른 사람 손에 자라는) 자녀의 건강 걱정(18.6%)'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와의 대화 부족(15.6%)', '자녀의 학교공부(11.4%)'가 뒤를 이어 주로 자녀와 관련된 걱정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10%의 워킹맘 들은 '본인의 체력 및 건강'을 걱정한다고 응답했고, 이 외에도 '워킹맘을 향한 동료들의 인식(8.4%)', '가정일이 업무에 방해가 되는 것(7%)', '자녀의 학교 행사에 참여가 불가능한 것(5.6%)' 등의 의견이 있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24.5%)', '휴가제도 등 회사 차원의 제도 변화(19.6%)', '사람들의 인식 변화(16.3%)', '보육시설 개선(14.6%)', '보육지원금 지급(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워킹맘
청주 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은 29-30일 이틀간 학부모 참관수업을 실시했다. 참관 수업은 아침운동을 시작으로 가을을 주제로 한 동극과 게임, 이야기 나누기 등 놀이와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남효예 원장은 "유치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참관수업을 마련했다"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수준과 바람직한 성장과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은 28일 유아 1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초롱 독서 축제'를 가졌다.'꿈초롱 독서축제'는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과 꿈을 심어주며,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해주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유치원에서는 전래동화, 명작동화, 과학동화, 위인동화를 수준별로 선정해 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 유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책속의 다 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문제를풀며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삼양유치원 교사 김정화는 "독서습관의 정착을 위해 주1회 도서대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연령별 필독도서를 선정해 수준에 맞는 독서지도와매일 30분씩 사제동행 책읽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24일 동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문의119안전센터(센터장 정교달)의 협조로 합동소방훈련을 겸해 유아체험 위주의 대피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요리실 체험 도중 화재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유아대피, 응급조치와 후송, 화재 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박희숙 원장은 "유아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이나 소방시설 활용 등을 배워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은 지난 22일 오후 옥천문화원에서 유아(136명)와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롱다롱 꿈잔치'(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만 5세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창작무용, 전래놀이, 부채춤, 발레, 동요율동, 바이올린 연주, 검도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좋은 말' 전체합창으로 끝을 맺었다.노명숙 원장은 "평상시에는 보여드릴 수 없었던 유아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무대에 올려 부모님들께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 이번 학습발표회는 유아들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으며, 유아들의 소질 및 특기 계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단양군 유아교육연구회(회장 최남희)는 22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와 원아 200명이 참여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이색 공굴리기, 행복의 구름다리 건너기, 사다리 달리기, 색깔 판 뒤집기 등 즐거움과 설렘,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신체활동이 이뤄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고 서로간의 나눔과 소통을 통해서 사랑과 단합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은 물론 선생님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단양군 유아교육연구회 최남희 회장은 "앞으로도 공립유치원 원아들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또래집단 간의 사회성과 협동심이 발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아빠! 담배연기 정말 싫어요. 집에서 피우지 마세요"청주 남성유치원(원장 이명희)이 지난 18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금연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흡연예방교육은 담배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의 유해성 및 간접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구강보건교육은 '호랑이의 치카푸카 여행' 동화 구연을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오주환(6)군은"집에 가서 담배는 몸에 아주 나쁘니깐 담배 피우지 마시고 저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아빠께 말씀 드려야지" 라고 말했다./시민기자 이명숙
현재 대부분 불법 운행되고 있는 학원버스의 양성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서가 국회에 전달돼 법제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충북학원연합회에 따르면 "한국학원연합회는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학원 통학차량 운행과 관련한 법규를 개정해달라는 내용의 입법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에는 내년부터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를 의무화하고 미신고 통학차량을 운행하거나 관리 및 안전 의무를 위반하면 시설 운영정지 처분을 내리고 위법사항이 3회 이상 적발되면 시설의 인가·등록이 취소되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인솔교사 동승 의무화', '처벌규정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어린이 통합차량 안전운행에 관한 법률안' 등이 입법 발의되거나 입법 예고돼 있다. 전호용 충북학원연합회장은 "학원들은 정부 규제와 더불어 법안까지 통과되면 차량 운행은 물론 학원 운영에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충북도내 대다수의 학원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은 지입차량으로 통학차량 신고 의무화가 법제화
청주 (공립)산남유치원이 원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산남가족행복축제'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산남유치원은 15일 오후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원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남가족행복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원생 130여명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사물놀이, 바이올린 밤벨, 핸드벨, 리듬합주 등 다양한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원생들은 뮤지컬 '미녀와 야수'와 현대무용인 '눈의 여왕', 태권무 '나는는 격파 왕' 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학부모 윤태순씨는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산남유치원 남효예 원장은 "원생들의 자긍심과 정서능력 함양을 위해 이번 행복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험한 활동을 토대로 한 발표기회 제공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한미자) 어린이들은 14일 10개 소규모 협력네트워크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진천군문강도예체험장으로 도자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원아들은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과 농장체험, 야생화체험, 가을의 곡식과 열매 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도자기에 조물조물 나만의 솜씨를 뽐내며 몰입했고, 가을 풍경과 농장, 동물과의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 서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가족과 함께 하는 '달빛가족 한마당'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서현초병설유치원은 11일 열린 서현 달빛 가족한마당 행사를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가 아닌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했다. 원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족의 중요성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위한 작은 배려였다.이날 식전행사는 축제의 흥을 돋우는 페이스페이팅, 아이들에게 학부모가 희망 메시지를 알리는 희망나무,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열림의 시간, 건강 한마당, 행복 한마당, 사랑한마당, 희망한마당 닫음의 시간 등 주제별 체험 행사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서현병설유치원 유승용 원장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중요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 통합학급 학생 17명은 지난 11일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의 곤충마을을 찾아 곤충의 생활과 주변 환경을 탐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현장체험학습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학생에게는 일반학생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일반학생에게는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살아있는 곤충이 전시된 곤충관, 한국곤충과 세계의 곤충을 만나 볼 수 있는 표본전시장, 수서곤충과 파충류를 볼 수 있는 생물관, 산양과 소동물 등을 관람하면서 성충과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했다.이해솔 학생은 "곤충의 생활에 대한 색다른 체험이었다"며 "친구들이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앞으로 곤충과 다른 생명체들을 더 아끼고 보호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연숙 교사는 "함께 어우러져서 곤충학습 및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친구를 이해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길러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주공립유치원 유아교육연구회(회장 황미석)가 마련한 '충주공립유치원 교육사랑 체육 한마당잔치'행사가 12일오전 충주시호암체육관에서 김덕진충주교육장및 각 학교장과 교원, 원아 및 학부모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몸 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학부모의 열띤 응원 속에 꿈돌이 축구, 풍선 탑 쌓기, 아빠와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는 타이타닉 경기, 신나는 계주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렸다.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 학부모, 교사들이 한마음이 되어 신나게 웃고, 즐겁게 뛰어보는 흥겨운 자리가 됐으며, 학부모가 유아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한미자)은 10일 충주 학생회관에서 ‘열 마리 개구리와 도깨비 산’ 동화 구연을 관람했다. 이번 동화는 ‘동화조아 동화맘’ 모임에서 활동하는 어머니들이 직접 동물 탈을 쓰고 아이들을 집중시키며 실감나는 동화 구연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또한 동화를 듣고서 동화 내용을 회상하며 자신만의 책을 만드는 ‘북아트’ 활동은 유아들에게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기까지를 신기하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단양군 유아교육협력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인 '생각 쑥쑥 재미 팡팡 과학 캠프'가 지난 8일 단양유치원에서 열렸다.관내 유치원 교사 및 원아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발달 및 흥미와 요구에 적합한 과학 쇼와 과학 체험 활동, 이동과학 체험관으로 진행됐다.이번 과학 캠프에서는 정약용 모둠, 장영실 모둠으로 나눠 신가한 과학쇼와 만화경 만들기의 체험 활동 과학체험이동버스에서는 과학기자재를 조작하고 과학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열렸다.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놀이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찾아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김호년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단양지역 유치원 원아와 가족을 위한 양질의 교육행사를 마련해 유치원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초등 전문 전과목 온라인 학습 사이트 '해법스터디(www.hbstudy.co.kr)'에서 2학기 첫 시험을 앞두고 시험대비 핵심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해법스터디 홈페이지(www.hbstudy.co.kr)에서 '교과서 핵심만 콕콕 핵심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2013년도 2학기 중간학력평가 대비를 위해 해법스터디에서 특별히 제작한 '교과서 핵심만 콕콕 핵심노트'는 시험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이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되어 시험기간 필요할 때마다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정된 교과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국어, 수학뿐 만 아니라 주요 전과목의 핵심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해법스터디 홈페이지에서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시험대비 특강도 함께 오픈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법스터디, 천재교육, 리틀천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해법스터디 15일 무료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법스터 홈페이지
세종시 어진동 연세초등학교와 연세유치원 합동 개교식이 8일 오후 2시부터 연세초등학교 한마루관에서 전우홍(사진)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세종시 신도시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한 이들 학교는 지난달 2일 개교했다.
충북도내에서는 미인가 대안학교로 7곳이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85곳의 대안학교에 8천526명이 학생이 재학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충북도내에서는 7곳의 대안학교가 운영중이다.이 중 학생부담금(입학금 제외)은 100만원 미만 3곳, 100만∼250만원 미만 1곳, 250만∼500만원 미만 2곳, 1천만원 이상도 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윤관석 의원은 "교육당국은 제2의 사교육장으로 변질된 미인가 대안학교를 양성화하고 관리방안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