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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유치원 '가족행복축제' 호평

"서로 돕는 협동심 배웠어요"

  • 웹출고시간2013.10.15 18:03:06
  • 최종수정2013.10.15 18:03:06

청주 산남유치원 원생들이 '산남가족 행복축제'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고 있다.

청주 (공립)산남유치원이 원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산남가족행복축제'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산남유치원은 15일 오후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원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남가족행복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원생 130여명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사물놀이, 바이올린 밤벨, 핸드벨, 리듬합주 등 다양한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원생들은 뮤지컬 '미녀와 야수'와 현대무용인 '눈의 여왕', 태권무 '나는는 격파 왕' 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학부모 윤태순씨는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산남유치원 남효예 원장은 "원생들의 자긍심과 정서능력 함양을 위해 이번 행복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험한 활동을 토대로 한 발표기회 제공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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