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의 달 행사 일환으로 18일 '2014 충북과학 싹 잔치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유아들이 학부모와 함께 색종이와 그리기 용구를 갖고 자신들이 상상하는 미래 세계를 주어진 주제에 맞게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대회다.청주·청원지역 37개원 유치원생 1천200여 명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주 산남유치원은 원아 127명 전원과 학부모 100여명이 '과학상상 색종이 꾸미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산남유치원 남효예 원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 참여를 통해 원아들의 과학적사고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주엄정초 병설유치원(원장 김두환) 어린이들은 18일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문성 자연휴양림에서 생태 숲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유치원은 미리 ‘봄’을 주제로 봄의 동·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봄 봄 봄이 왔어요’ 생태 숲 체험활동에 참여해 개구리 도룡뇽 관찰하기, 도룡뇽 되어보기, 청개구리 이야기, 뿌리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생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사진으로만 보던 도룡뇽을 직접 보고 관찰하면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탐구하는 태도를 길르게 된다. 김두환 원장은 “다양한 생태 숲 체험을 계획하여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경험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미래의 환경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 서원유치원(원장 이영민) 원생들이 16일 환경보호 캠페인 '우리 동네 사랑 나누기'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도가 오는 19~26일 도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9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병행한다.주요내용은 △교재교구, 계단, 현관 등 시설과 생활용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외 안전관리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이다.도는 특히 차량 운행시작 전 안전벨트 착용 등 차량안전 관리에 대한 사항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시설에 대한 지도·감독과 함께 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중앙도서관이 9일 '터키 100배 즐기기'를 주제로 학부모 인문학콘서트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청주 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이 탄력적인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산남유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함께 나누며 신뢰를 쌓아가는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가 유아의 발달단계, 심리적 특성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담은 맞벌이 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상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 원장은 "교사와 학부모간에 협력과 소통 부재가 원아들의 학기 초 유치원 생활 부적응 원인 중에 하나다"면서 "자녀 상담을 하고 싶어도 시간 제약 때문에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탄력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의 만5세이상 사립유치원 교육비의 학부모 부담금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유치원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립유치원의 경우 충북은 만 5세 이상의 경우 학부모 부담금이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에 8만3천383원(1개월기준)으로 제주의 6만9천280원에 이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과후 과정도 부산의 6천440원에 이은 1만1천678원으로 저렴했고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 방과후 과정 등을 포함한 총합계에서도 9만5천62원으로 강원도의 9만3천295원에 이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유치원은 총합계금액이 1천387원으로 전북 552원, 제주 763원, 경남 775원, 경북779원, 강원 1천93원에 이어 저렴했다.사립유치원비중 학부모 부담금이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이 27만3천876원, 인천 22만5천971원, 경기 21만8천124원 등 이었고, 공립은 경기 2만8천387원, 인천 2만5천824원, 대전 2만776원 등이었다. 또 부담 주체별 교육비는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은 충북은 학부모 부담이 1천133원, 국가지원금 5만8천557원, 기타지원금 7만1천44원 등 모두 13만734원이었다.
'별 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사회적협동조합형 '율량2별하어린이집(사진)'이 개원했다. 청주 율량2택지개발지구 내 청주율량2LH1단지아파트에 문을 연 율량2별하어린이집은 27일 최복수 청주시 부시장, LH 관계자, 후원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국비 등 7400여만원을 들여 개원한 율량2별하어린이집은 282㎡의 부지에 연면적 255㎡의 지상 1층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사무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안전 자재를 사용했으며 고효율 단열재, 단열 창호, 에너지 절감 바닥재 등을 사용해 친환경어린이집으로 지어졌다. 보육 정원은 62명으로 원장과 보육교사 등 7명의 교직원이 24시간 보육과 시간제(틈새), 휴일 보육에 나서 취약계층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은 아동의 부모와 시설 대표자 등이 출자해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이 운영을 맡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청주시는 운영비 등 연간 3억원을 지원한다. 일상적인 업무는 원장이 담당하지만, 운영의 주요 사항을 조합원이 결정하고 보육과정과 의사결정에도 최대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아숲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27일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유아숲체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충북지회 임원단과 충북생명의숲, 충북숲해설가협회 등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들과 시·군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산림교육 시설의 확대 계획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충북의 유아숲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합의도 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화된 시설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아숲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24일 열기로 했던 진천지역의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과 관련한 공청회가 무기 연기. 진천교육지원청은 단설유치원 설립 여론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24일 진천문화원에서 유아교육 관련 전문가와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으나 1회 추경예산안의 심의 일정이 연기돼 무기 연기키로 결정.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이 6.4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됨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담으로 이같이 결정./김병학기자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홍문식) 지난 21일부터 3-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1대 1 원어민 화상영어를 시작했다.이 학교의 화상 영어 수업은 충북도교육청 지원 프로그램으로 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3~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20분씩 컴퓨터실에서 진행된다.학생들의 능력과 수준에 적합하도록 원어민 교사와 화상으로 1대 1 맞춤형 대화를 통한 영어 수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원어민 화상영어는 외국에 거주하는 원어민과 1대 1로 영상과 음성을 통한 학습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져 바로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흥미롭게 아동들에게 다가가고 있다.홍문식 교장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실시되는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교육문화 소외 지역인 우리 아동들에게 영어 문화 체험 및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교육이 교육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내일은 발명왕' 9권 '상식의 틀을 깨라!'를 출간한다. '내일은 발명왕'은 국내외에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내일은 실험왕'의 명성을 잇는 기대작으로 초등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 대결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창작 욕구를 동시에 높여주는 최초의 발명만화다. 주인공들이 주도적으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해가는 과정을 통해 초등 고학년 및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출간된 9권 '상식의 틀을 깨라!'는 '진도구 발명'을 주제로 상식을 깨는 상상력을 발휘해 톡톡 튀는 발명품을 만들며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벨크로 테이프를 이용한 '수세미를 붙인 욕실 청소 신발', 숯의 정화 기능을 이용한 '방귀 냄새 방지 팬티' 등 생활 속 불편함 개선을 돕는 발명품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여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초·중등 과학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책 속의 주요 내용을 직접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내 47개 모든 초·중·고교에 영어 교육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39명,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4명, 영어회화 전문강사 6명 등 총 49명으로,모두 외국인이이다. 특히 올해 새로 문을 연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 11명은 영어교육자격증(Tesol·영어교사 자격증)과 범죄기록증명서를 확인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시·도 교육청은 대부분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중·고교에서는 영어 교육 전문 인력을 철수시키는 형편"이라며 "하지만 세종시는 다른 지역보다 학교 수가 적은 데다 예산 사정이 상대적으로 나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영어 전문인력을 채용했다"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주주덕초(교장 이평우)는 17일 4학년생 32명을 대상으로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엄영욱 검사가 강사로 참여해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와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가 주축이돼 검사와 변호사, 교수 등 현장의 법률전문가들이 직접 초·중·고교를 방문, 청소년들의 법의식 함양과 비행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법의 원리와 가치, 법률지식을 강의하는 ‘법교육 출장강연제(Law Educator)’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이날 엄 검사는 평소 온라인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사이버 범죄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 학생들이 인터넷 사용으로부터의 피해와 어두운 면을 인식하고 올바른 활용법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안혜성(4학년) 학생은 “장난으로 올린 글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으며 앞으로는 올바르게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올해 2학기부터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학습 금지법)' 시행이 예정된 가운데, 초등학생 상당수가 선행학습을 경험했거나 현재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윤스맘 커뮤니티에서 초등 학부모 517명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69.8%가 '선행학습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선행학습을 한 기관은 '사교육'이 91.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공교육'은 8.6%였다.사교육 중에서는 '학습지'(43.3%)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고, '학원'(29.1%)과 '개인과외'(10.3%)가 뒤를 이었다. '공부방'(7.0%)과 '온라인학습'(6.4%)을 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 같은 사교육 유형을 선택을 한 이유(복수응답)로는 '학습시간 선택이 자유로워서'(84.2%)를 주로 들었다. 이외에도 '아이의 성향과 맞아서'(16.4%), '학습성과가 좋아서'(14.2%), '아이의 안전이 안심되어서'(14.2%), '경제적인 이유로'(8.2%) 등이 있었다.선행학습을 경험한 과목(복수응답)은 인당 평균 2과목으로 집계됐는데, '영어'(80.6%)와 '수학'(74
청원 옥산유치원(원장 강덕귀)은 청원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을 교육시설 도우미로 파견하는'아이 러브 발렌티어' 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도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토요가족체험은 유아기 인성발달과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이다.프로그램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4가지 체험터(마음키움터, 이야기나눔터, 사랑나눔터, 생각자람터)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 증진과 유아의 정서·행동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운영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참가인원은 100명 이내로 유아 1인당 보호자 1명이 동반할 수 있다.희망 가족은 체험학습 희망일 2주전까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은 10일부터 정보·문화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치유적 책읽기와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이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 △어라· 일기가 써지네! △창의력 쑥쑥 팝업 북아트 등으로 꾸려진다.학생교육문화원은 충북희망원과 방주지역아동센터, 원광지역아동센터 등에 우수 강사를 파견해 수준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4월부터 6월까지 '바이오실험교실'을 운영한다.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기별 60명씩 모두 120명(초 1~2학년 60명, 3~6학년 6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기별 6회씩 모두 12회로 운영된다. 생명과학실험교육센터 연구원의 강의와 함께 실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생명과학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과정은 △소형 실험동물의 이해와 특징탐구 △염도와 당도의 이해 △동물의 골격 △눈의 구조와 착시현상 △양서 파충류 탐구 △과학현미경을 통해 알아보는 식물의 구조 등으로 진행된다.1기 신청은 10일 오전 10시, 2기는 17일 오전 10부터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 043)229-2656.
제천 두 번째 단설유치원인 공립 의림유치원의 입학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 의림초등학교 누리관에서 열렸다.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첫 입학식을 갖게 된 의림유치원(원장 김종숙)은 의림초병설유치원과 동명초병설유치원이 통합돼 만3세 2학급, 만4세 2학급, 만5세 2학급, 특수학급 1학급 총 7학급으로 구성됐으며 142명의 유아가 첫 입학을 했다.이날 열린 1회 의림유치원 입학식은 의림유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신입유아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의림유치원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유아의 감성키우기, 독서교육을 통한 창의·인성 기르기를 바탕으로 질 높은 유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천유아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써 선진유아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청주 율량2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아파트(청주율량2LH1단지아파트)에 충북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립 율량1어린이집(원장 민영희)은 6일 한범덕 청주시장과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 LH 관계자, 후원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국비 등 7천400여만원을 투입해 개원한 율량1어린이집은 219㎡의 부지에 전체면적 171㎡, 지상 1층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사무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안전 자재와 고효율 단열재, 단열 창호, 에너지 절감 바닥재 등을 사용하여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지어졌다. 보육정원은 47명으로 원장과 보육교사, 취사부 등 7명의 교직원이 아동을 위해 24시간 보육과 시간제(틈새) 보육, 휴일 보육에 나서고 있으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달 초 임시 개원해 한 달여 간 아동들이 등원하고 있다. 시립 율량1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충북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형 어린이집이라는 것이다. 보육 아동의 보호자와 시설 대표자 등이 출자해 조합을 설립해 조합원이 어린이집 운영을 맡고 청주시가 연간 3억원의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일상적인 업무는 원장이 담당하지만, 운영의
충주용산초병설유치원(원장 김충기)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5일 오전 금봉관에서 68명의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입학식에서 한 학부모는“오늘 입학한 원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모두 잘 적응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김충기 원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아이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아이들에게 걱정보다는 응원을, 염려보다는 믿음을 보내주고 가정에서도 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칠금초병설유치원(원장 김용근) 입학식이 5일오전 10시 웅비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원아는 만 5세아 27명, 만 4세아 23명, 만 3세아 18명 등 총 68명이다. 이날 입학한 원아들은 지난해 10월 31일 공개 추첨에서 만3세아반 2대1, 만4세아반 4대1, 만5세아반 5대1의 경쟁률을 뚫은 주인공들이다. 김용근 원장은 원아들의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과 내실있는 유치원 교육을 약속하면서 학부모들의 많은 사람과 관심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지난해 학교 성적이 상위 10%인 학생 10명 가운데 8명이 사교육을 받아 성적이 우수할수록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성적이 우수할수록 사교육에 쓰는 비용도 많았으며 어머니가 학력이 높을수록 사교육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성적 상위 10%인 학생 가운데 80%가 사교육을 받는 반면 성적 하위 20%는 이 비율이 55.0%에 불과했다. 또 성적이 11~30%인 학생은 76.6%가 사교육을 했고 성적 31~60% 학생은 71.4%, 성적 61~80% 학생의 경우 64.8%가 사교육을 받았다.성적 상위 10% 학생의 교과별 사교육 참여율은 영어가 56.2%로 가장 높았으며 수학(55.3%), 국어(20.68%), 사회·과학(13.6%), 논술(11.5%) 등 일반 교과에 집중됐다. 음악과 체육도 각각 20.6%, 16.3%로 집계됐다.주당 평균 사교육 시간도 성적이 좋은 학생일 수록 더 많았다. 상위 10%인 학생들의 주당 사교육 시간은 7.2시간인 반면 하위 20% 이하는 4.3시간으로 나타나 성적이 높은 학생일수록 사교육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11~30%(6.2시간)
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은 26일 어린이들이 3차원 가상공간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동화마을’을 개관했다.‘체험동화마을’은 다양한 동화 속 배경의 3차원 가상공간에서 아이들이 실제 인물로 등장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제스처 인식, 가상공간의 대상물 선택 등을 통해 실재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동화구연 체험관은 충북에서는 두 번째로 개관하는 것이며 북부지역 어린이들에게 가상현실 동화체험 기회를 제공, 동화 원작에 대한 이해 및 호기심을 자극하여 독서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체험동화마을’은 11월까지 매주 3회 오전10~12시까지 운영하며, 체험 대상은 5~9세 어린이로 단체는 공문 및 팩스, 개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학생회관 문헌정보과(848-3266)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