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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립유치원비 전국에서 두번째로 저렴

학부모 부담금 공립 1,387원, 사립 95,062원

  • 웹출고시간2014.03.30 19:23:20
  • 최종수정2014.03.30 19:23:20
충북의 만5세이상 사립유치원 교육비의 학부모 부담금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유치원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립유치원의 경우 충북은 만 5세 이상의 경우 학부모 부담금이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에 8만3천383원(1개월기준)으로 제주의 6만9천280원에 이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과후 과정도 부산의 6천440원에 이은 1만1천678원으로 저렴했고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 방과후 과정 등을 포함한 총합계에서도 9만5천62원으로 강원도의 9만3천295원에 이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유치원은 총합계금액이 1천387원으로 전북 552원, 제주 763원, 경남 775원, 경북779원, 강원 1천93원에 이어 저렴했다.

사립유치원비중 학부모 부담금이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이 27만3천876원, 인천 22만5천971원, 경기 21만8천124원 등 이었고, 공립은 경기 2만8천387원, 인천 2만5천824원, 대전 2만776원 등이었다.

또 부담 주체별 교육비는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입학과 졸업, 교육과정은 충북은 학부모 부담이 1천133원, 국가지원금 5만8천557원, 기타지원금 7만1천44원 등 모두 13만734원이었다.

방과후 과정은 국공립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은 254원, 국가지원금 4만8천760원, 기타지원금 6만8천332원, 모두 11만7천346원 등이었다.

사립유치원은 입학 및 졸업, 교육과정 운영비의 학부모 부담금이 8만3천383원, 국가지원금 22만원, 기타 지원금 1만3천932원 등 모두 31만7천315원이었고 방과후과정은 학부모 지원금이 1만1천678원, 국가지원금이 7만원, 기타지원금은 3천496원 등 모두 8만5천174원으로 유치원비 총액이 40만 2천927원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치원 정보공시가 시행초기이고 정보공시항목 변경 등 정보공시 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이 교육현장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4~5월에 추가 검증 및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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