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마을기록문화관 누리집 '다담(多談)'에 세종의 격전지를 수록해 눈길을 끈다. '다담' 6월의 기록에는 개미고개 전투 등 세종시 지역별 한국전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전쟁 중 세종시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은 전동면 개미고개다.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대전을 점령하기 위해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을 방어할 미군의 마지노선이라고 할 정도로 요충지였다. 북한군과 전면전이 벌어지면서 이곳에서 많은 군인이 희생됐다. 또한 북한군의 금강 도하를 지연시키기 위해 파괴되는 금남교(당시 명칭 금성교) 폭파 모습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조치원호(LST-665)'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조치원호는 장사동 상륙 작전에서 아군을 수송하고 이후에도 한국전쟁이 끝날 때까지 물자 수송을 위한 공을 세웠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기록공개팀(☏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제3회 인구의 날' 기념 그리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결혼·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접수 방법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인구문제 경각심 일깨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가족의 사랑·행복·단합 표현 △다자녀 가정의 화목 표현 △형제자매 우애 등이다. 형식은 일러스트, 포스터 등 자유롭게 핸드 또는 디지털 드로잉으로 1인 1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작은 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작품성을 심사해 총 16점을 선정,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시 인구시책 안내책자와 홍보자료에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이 참여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제48회 전국감자꽃 동시 학생백일장 행사가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는 지난 8일 탄금대 문화원에서 이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감자꽃 동시 학생백일장'은 권태응 아동문학가의 문학적 가치를 조명하고 청소년에게 건강한 정서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200여명의 동시 사랑하는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주최로 문체부, 충북도, 충주시, 충북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충주지회 후원으로 열렸다. 김생수·최경옥 시인의 동요 부르기, 스티커 꾸미기, 감자빵 나눠주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 축하공연, 글제 발표, 원고지 배부, 백일장 원고 제출 순으로 진행됐다. 공통 글제는 '감자꽃'이었고 초등부는 '급식시간', 중등부 '지금 나는', 고등부 '충주호'로 글제가 나뉘었다. 입상자는 충주문인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상장은 학교로 발송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이달 14일까지 1층 자료실에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상반기 삼성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수강생들의 작품인 '펜&수채화로 그린 어반스케치' 17점과 '프랑스 자수' 3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10회씩 '펜&수채화로 그린 어반스케치'와 '프랑스 자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삼성도서관은 여름 특강으로 '펜&수채화로 그리는 꽃과 풍경'을, 겨울특강으로 '프랑스 자수'를 운영하기로 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8~9일 이틀간 청주향교가 위치한 대성로 122번길 일원에서 '예술로×서커스'를 펼친다. 충북도와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로 122번길이 가진 문화적·자연적 가치와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로×서커스'라는 행사 이름에는 다양한 가치와 즐거움을 '섞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콘텐츠 마켓 △거리극 페스티벌 △숲속 아트 페스티벌 세 가지다. 우선 '거리극 페스티벌'에서는 그때 그 시절, 온 마을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화려하고도 복고적인 서커스를 비롯해 인형극과 서커스 클래식 등 거리공연 릴레이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서커스: 서커스 클래식'이, 오후 2시부터는 '숲 체험: 오삼으로부터'와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이 관람객을 만나고, 오후 4시 '서커스극: 해피해프닝'에 이어 오후 5시에는 '거리연극: 기사들'이 펼쳐진다. 판매·체험 부스와 푸드트럭존이 기다리는 '콘텐츠 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일상소품 쇼핑부터 온 가족이 함께
[충북일보]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주역이었던 소그드족의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청주에 위치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조윤명)는 6일 우즈베키스탄의 비정부 국제기구와 함께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소그드 기록물 모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한-유네스코 설립협정을 통해 세계 최초 기록유산 분야 유네스코 C2센터로 설립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하 ICDH)는 현재 세계기록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ICDH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국제학술연구소(IICAS)와 함께 실크로드 관련 기록물, 1932년 자라프샨강 상류의 무흐산(현재 타지키스탄 영토)에서 발견된 80여 점의 소그드(Sogdian) 기록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소그드인들은 '스키타이' 또는 '사카'라고도 불리며 5세기에서 9세기에 걸쳐 한반도와 중국, 인도, 동로마 제국에 걸친 초원로를 따라 비단과 같은 물품의 통상을 활발히 진행한 고대인들이다. 그들은 유목생활을 영위하며 여러 국가를 이동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그드인들의 문화와 관련된 흔적도 곳곳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단오를 맞아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화제조창C 잔디광장에서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을 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에서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단오 풍습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청주농악놀이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단오부채 만들기와 풍속체험으로 장명루 만들기, 쑥향낭 만들기, 창포샴푸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전통 청량음료인 제호탕, 쑥떡 맛보기, 떡메치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 원장은 "단오행사를 통해 점차 퇴색하고 있는 고유 명절 단오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일정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 누리집(www.cjm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연록빛 초목이 산과 들을 색칠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머리칼을 간질인다. 가족·연인·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문화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충북 곳곳이 다채로운 예술 행사로 물든다. 초록 가득한 초여름, 자연을 소재로 한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 감수성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먼저, 쉐마미술관(관장 김재관)이 자연 안에서 노래 부르는 행복의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쉐마미술관은 7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동양화가 이오성 작가 기획초대전 'Our Songs(아워 송즈)'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과 동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한 이오성 작가는 지난 2016년부터 우리들의 노래(Our Songs)'를 주제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 감사와 기쁨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이상적 유토피아를 그린다. 'Our songs(아워 송즈)', 'The River(더 리버)', 'As the stars in the heaven(애즈 더 스타즈 인 더 헤븐)' 등 작가의 대표 작품들은 신앙의 세계를 넘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의 나라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다. 그의 작품은 행복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작품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병원 내부에 작은도서관 별책방을 개관했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별책방은 ㈜메타바이오메드 기업 후원과 여러 기부자들의 후원금으로 통합로비 2층에 꾸며졌다. 별책방에는 4천5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됐으며 주간 평균 100여 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도서관이 우리 병원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준다고 믿는다"며 "환자와 직원들에게 행복을 주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작은도서관은 2014년 6월 기업과 동문, 직원들의 후원으로 처음 개관한 이래, 2016년 청주시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됐다. 이후 2017년 본관 1층 바람의도서관을 거쳐 7년 만에 작은도서관 별책방으로 다시 개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 옴니버스'를 운영한다. 6일 금빛도서관에 따르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 독서 문화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이 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충북 지역 도서관 중 유일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문화 옴니버스'는 오는 8월까지 발달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21회 진행되며, 집중이 어려운 발달 장애 특성을 고려해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운영된다. 주제로는 △별에 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과 다양한 시각적인 책을 학습하며 우주와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신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 △마술사를 초빙해 쉽고 신기한 마술을 배우며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인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인형극도 열릴 예정이다.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충북문화관 일원에서 '2024 숲속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같이 충북문화관 주변 실경 그리기 '어린이 사생대회'와 '어린이 합창제-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로 구성된다. 사생대회는 지난달 사전 접수한 100명의 참여자들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펼쳐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화지는 충북문화관이 제공하고, 기타 준비물은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 오후 2시 시작되는 합창제는 당초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 예정이었으나 9일 우천 예보로 인해 하루 앞당겨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증평한별이합창단-감자꽃, 울고넘는 박달재, 진또배기 △제천어린이합창단-구슬비, 제천이어라, 작은영웅 △안동mbc 어린이합창단-효도합시다 △올 뮤지컬단-에델바이스, 사운드오브뮤직 외 4곡 △청주 어린이뮤지컬단-오늘은 내가 주인공 외 5곡 △청주kbs 어린이합창단-향수 외 5곡이 준비돼있다. 대합창 공연 '나의 노래'가 이날 숲속아트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숲속아트페스티벌 행사 시간 동안 '흙살림과 함께하는 충북 지역 농산물 시식' 체험도 함께 진행된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7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올해 3분기(7~9월) 기획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분기 기획공연은 △소프라노 홍혜경 리사이틀 △연극 '웃음의 대학' △국립극단 연극 '햄릿'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연극'꽃, 별이지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연주회 '락(樂)'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공연 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1일까지 티켓을 조기 구매할 경우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1일 이후 구매자는 '세종多할인', '세종愛할인', '릴레이티켓할인'을 통해 최대 20%의 상시 할인을 적용받으면 된다. 세종예술의전당 3분기 티켓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이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기획팀(044-850-898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9일부터 신중년을 위한 자서전 출간 프로그램 '나의 자서전, 인생의 철학과 지혜의 기록'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의 하나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종덕 충남대 교수가 이 강좌를 맡아 지도한다. 강의는 12차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참여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이면서 한글문서 작성과 전자우편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시립도서관(☏044-301-4332)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갑산체리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달 8∼9일 소이면 갑산1리 체리공원에서 11회 갑산체리마을축제를 연다. 축제 첫날인 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리수확 체험, 체리 냉족욕탕, 체리 인절미 만들기, 대나무통 체리사냥, 방문객 참여 이벤트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에는 체리 알뜰장터가 열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갑산체리마을은 2008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조성됐다. 2011년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귀농인의 집과 주말농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체리마을은 특산물인 체리 출하기에 맞춰 갑산체리축제를 열고 도·농 교류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갑산체리마을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하소네 문화문방구 6회차를 진행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인 하소네 문화문방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으로 재활용 악기를 사용하는 피브로듀오의 퍼커션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1층 산책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15일 그림책 콘서트 '무엇이 반짝일까·' 곽민수 작가의 1인극 및 친환경 로켓 만들기 △22일 하소네 문화문방구 '폐종이가 새 종이로' 리사이클링 체험 △29일 산책도서관 상주작가 '연극이란· 박주리 희곡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브라질에서도 주목하는 피브로듀오의 공연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재활용의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자원봉사 전문교육으로 양성된 캘리원정대봉사단이 5일 충주시청 화장실에 캘리그라피 엽서를 직접 쓰고 아크릴판에 넣어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캘리원정대봉사단은 자신들의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손글씨로 표현한 엽서를 만들었다. 아크릴판에 넣을 캘리그라피 엽서는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송정례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문교육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8일과 22일 옥천 공설시장 옆 목인교에서 '우리 동네 문화 장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라는 제목의 길거리 공연을 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열어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8일 퓨전 국악팀 소리맵시, 22일 팝페라그룹 스페스의 무대로 꾸민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9차례에 걸쳐 국악, 대중음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길거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팝페라그룹 포스포네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퓨전 플라밍고 옴팡, 윤익형 밴드의 공연을 통해 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런 공연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주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해 시장을 살리면 좋겠다"며 "전통시장에 와서 공연도 즐기고, 시장도 구경하기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 체험 프로그램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3천300만원을 확보했다.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선사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반달돌칼, 돌도끼 등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원시인의 생활상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군은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인간관계의 근간인 말하기와 대화 나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연다. 이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대화하고 사람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온 사람 중 한 명이다. 특강에서는 3만명 이상을 인터뷰하고 라디오 속 12만여명의 사연을 전하며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며 쌓아온 이야기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낀 소감 등을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특강이 현대 사회에 필요한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군민들께 전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특강으로 수강생들이 말과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어 오는 7월 11일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의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 명사 초청 특강을 준비했다. 수강 신청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ok.danyang.go.kr)나 전화(421-7909)로 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융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충북일보] 재즈 피아니스트 조항선(인더바인 대표)이 '가족 돌봄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콘서트를 진행한다. 조 피아니스트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청주 카페에빅에서 기부 콘서트 '행복 Dream 재즈 콘서트'를 연다. 조 피아니스트는 지난해 4회에 걸친 기부 공연을 열고 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대병원 소아암센터,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미혼모단체 상상마당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시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누군가를 돕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진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조항선 퀄텟(베이시스트 조용원, 드러머 강재석, 트럼펫 유정근)과 함께 재즈 보컬리스트 유혜린이 무대에 오르며, 라스트싱어 우승자인 가수 장한이와 독일 하이델베르그 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한 테너 허남원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인더바인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복 Dream 재즈 콘서트' 공연 티켓 가격은 2만 원으로 이전 기부 공연 참석자 관람 혹은 4명 이상 예매할 경우 25% 할인된 가격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예술적인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인 '24회 청소년한마음예술제 본선 경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충북예총은 4일 '24회 청소년한마음예술제 본선경연'이 최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 24회째 개최되는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술분야를 다루는 청소년예술제다. 도내 11개 시·군 별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39개팀, 1천21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사흘간 국악1·2,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1·2, 음악, 영화·영상 총10개 분야에서 중·고등부로 나뉘어 자웅을 겨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한마음상(충북도교육감상), 성취상(충북도지사상), 보람상(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장상), 창의상(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장상), 인기상(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장상), 장려상(각 분야 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나 단체를 중·고등부 각 1팀씩 선정해 단체상(충북도교육감상), 지도자상(충북도교육감상) 등을 시상한다.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각 분야별 한마음상 수상자(팀)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 장학금은 충북지역개발회의 창의인재양성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6일까지 충북도자치연수원 내 가덕면 창작실험실(청주시 상당구 은행상야로 425)에서 최아인 작가의 개인전 'TO BE CONTINUED Part 3. Re: start(투 비 컨티뉴드 파트 쓰리 리:스타트)'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창작실험실에서는 공예의 지속가능성을 연구하고 공유하기 위한 릴레이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14~19일 입주단체인 청주공예협회가 'Part 1. 그래서'를 주제로 입주 보고전을 펼쳤고 이어 죽시 양창언 작가가 'Part 2. 대를 잇는 전통, 익숙한 아름다움'을 진행했다. 작가 개개인의 창조적 기법을 통해 공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루는 가덕면 창작실험실만의 릴레이 기획전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세 번째 전시인 'Part 3. Re: start'는 최아인 작가가 금속공예를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Remember)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청주에서 다시 시작(Restart)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금속공예에 대한 고정관념과 물성…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7~8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4 동부창고 페스타-예술여행'을 연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았다. 싱그러운 초여름 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 각종 체험과 맛있는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1만5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문화제조창 명소화에 동력을 더했다. 올해는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페스타를 선보일 계획으로, 이번 '예술여행'이 그 포문을 연다. 이번 축제는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반짝이 정원(오후 7시~밤 10시)에서는 팬텀싱어를 사로잡은 팝페라 가수 최진호, 실력파 보컬 케이시를 비롯한 청주 출신 가수부터 브로콜리 너마저, 오직 목소리 등이 펼치는 감성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별빛 예술공연을 통해서는 농산물·화훼·예술품 마켓과 22종의 핸드메이드 예술체험, 푸드트럭으로 오감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며 환경까지 치유하는 시민들의 빈티지 장터인 별빛 숲길정원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충북일보] 충북 도내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6월에도 활발하게 열린다.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6월 한 달간 10개 예술단체가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도내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의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10개 예술단체는 문화예술활동 향유가 어려운 복지관을 중심으로 연극, 음악, 전통예술, 무용 등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6월 공연은 현악과 성악 공연을 진행하는 '링크아트'가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두 건의 연극 공연도 진행된다. 14일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충청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을 느낄 수 있는 '극단배꼽'의 '온 동네가 들썩들썩! 코믹농촌마당극-달발골 이야기'가 펼쳐진다. 같은날 '창작집단 이룸'의 아동 대상 인형극 '알록달록 빛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아기꿈틀이 루미의 모험'이 진천 벧엘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간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월별 공연 일정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fc.or.kr/) 또는 충북문화재단 운영 SNS채널(문화이음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
[충북일보] 충북의 인디게임들이 11만 게임유저가 집결한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를 평정하고 금의환향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4일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에 참여한 지원기업들의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국내 최대 글로벌 게임 전시회 'G-STAR'에 버금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전시회다. 올해 방문객만 11만 명, 수출상담 실적 총 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게임 산업 관계자들과 유저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이 전시회에는 게임센터가 지원 중인 △곤군게임즈(대표 장재곤) △스튜디오215(대표 황창욱·강한주) △월넛펀치(대표 박대성) △밀크엠파이어(대표 박현명) △트루게임(대표 김학진) 등 총 다섯 개 인기게임 기업이 참가했다. 이 업체들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다국적 퍼블리셔들과 총 62차례의 미팅을 가지며 글로벌 무대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오는 12월 정식 출시 예정인 밀크엠파이어의 '리틀엔젤'은 '스토브인디×PlayX4: 최애 인디게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