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옥천군의 아동수당 사전신청률이 98%를 달성하며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 아동 1천489명 중 1천471명이 신청해 98.8%의 사전신청률을 기록하며 도내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충북도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각 시·군의 아동수당 접수 상황을 집계해 보건복지부로 보고한다. 다음달 21일 첫 지급을 앞둔 아동수당은 현재 거주지 읍·면사무소 직접 방문과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옥천에서는 방문 신청 694명, 온라인을 통해 777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 같은 높은 실적은 각 읍·면 아동수당 담당자와 읍 행정복지센터에 파견된 아동수당 보조 인력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전화를 통해 미신청 사유를 파악하는 한편, 여건 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아오는 등 발로 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다. 현재 군에서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수혜자의 소득·재산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7일오후7시30분 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조길형시장과 육아정책에 관심 있는 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가 묻고, 시장이 답하다' 육아정책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 시장이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한 민선7기 10대 충주시정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충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는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조 시장과 참석 부모들이 즉문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딱딱한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육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한 워킹맘은 "아이가 수족구, 수두 같은 전염병으로 어린이집을 갈 수 없을 때와 방학이 제일 난감하다"며 맞벌이를 위한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싱글맘들은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요구했다. 한 참석자는 "최근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사건과 관련,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조 시장은 "부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육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영양, 위생 등), 산후회복,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정서적 지원과 가사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 중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이나 자체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은 태아유형이나 출산순위, 소득기준에 따라 서비스 지원금을 산정하고, 이용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본인 부담금)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다. 희망자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기간은 산모의 소득유형과 아기의 출생순위 등에 따라 1주(5일)부터 최대 5주(25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산모가 경제적문제와 육아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산육아용품 지원, 유축기 대여, 기저귀 지원 등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귀태 보건소 건강증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갱년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건강관리 한방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교실은 오는 10월 5일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갱년기 자가관리 교육과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약침 치료 등으로 구분된다. 갱년기 자기관리에는 마음다스리기, 스트레스 해소, 신체운동, 영양관리 등이 있다. 증상개선 치료로는 불면, 근육통, 안면홍조 등의 완화 효과가 있는 한방 약침치료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심리적, 육체적으로 같은 증상을 겪는 대상자들이 서로 소감을 나누고 위로하며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성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 처음에는 당황스러웠고, 증상에 관해 공감할 사람이 없어 외로웠다"며 "갱년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귀태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갱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 완화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재 참여희망자들은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
[충북일보] 심각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최근 모집한 '여성재취업과정 공동주택ERP & 회계사무행정과정 '교육생 24명 선발에 모두 125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여성들이 재취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면접에 신청서를 낸 한 예비교육생은 "청주지역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인력개발센터 등 다양한 재취업 교육기관이 있지만 취업성공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자 이번 과정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폴리텍대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며 이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청주지역 여성재취업분야 일자리창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면접은 오는 24일 청주 폴리텍대에서 진행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여성회관은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디저트 떡 만들기 △패밀리룩 만들기 △예쁜 손 글씨 △전통 요리반 △가죽공예 등 5개 과정에 각각 20명씩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수강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은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기과정은 오는 9월 12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다. 강좌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나, 보은군 여성회관(043-543-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군 여성회관은 현재 가요교실,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실버댄스, 전통무용 등 6개 과정에 400여 명이 수강중이다. 아울러 여성회관을 이용할 수 없는 군민들을 위해 속리산면과 장안면에 이동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이번 강좌는 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6일부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 2세 미만의 아기를 대상으로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번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은 저 출산 시대에 가족과 사회에 큰 축복인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발급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제천에 주소지를 둔 아기로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 등 직계가족은 본인의 신분증과 아기의 사진을 준비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아기 주민등록증은 성인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크기이며 앞면에는 성명, 생년월일, 주소, 부모의 바람이 뒷면에는 예방접종일정, 태명, 태어난 시간, 혈액형, 키, 몸무게, 부모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부모에게는 소중한 축하선물이 됨과 동시에 예방접종, 병원진료 등 아기의 신분을 증명하는 신분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해 제천시에서 출생한 아기는 764명으로 그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민 모두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3일과 14일 1박2일간 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곽경숙)가 주관한 연합캠프에서는 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해 우수종사자 및 모범아동을 표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의 교류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캠프가 열리는 동안 야외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보드게임,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물놀이와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른 센터에 있는 친구들과도 새롭게 알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급식 제공, 문화 활동, 학습지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신 16주에서 32주 사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숲 태교는 평일(9월 10일, 9월 17일)과 부부가 함께 하는 주말(10월 20일)로 나눠 운영된다. 접수는 13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받는다. 상당산성옛길에서 숲해설가 참여로 진행하는 숲 태교는 오감만족 숲길걷기와 숲 속 명상, 자연물 모빌 만들기, 태아에게 꽃 편지쓰기 등으로 운영된다. 시는 앞서 예비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숲 태교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숲 태교는 정서적 안정과 심폐기능 강화, 면역력 상승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공주시가 시내에서 태어나는 첫째와 둘째 자녀에게 지급하는 출산 장려금을 오는 9월부터 66.7%,33.3%씩 크게 올리기로 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추세를 완화해 보자는 '고육지책(苦肉之策)'이다. 하지만 출산장려금만 파격적으로 올린 전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현실에 비춰볼 때 이 정책은 '전시성'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주시는 "어제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출산 지원 조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주시민인 부모의 첫째 자녀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오는 9월 1일 출생아부터는 200만 원으로 80만 원(66,7%) 올리는 게 주요 내용이다. 현재 150만 원인 둘째 아이 장려금도 200만 원으로 50만 원(33.3%) 올린다. 시는 이에 앞서 관련 조례를 개정,지난 2016년 11월부터 첫째 아이 장려금은 5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70만 원(140%), 둘째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50만 원(50%) 각각 인상했다. 하지만 조례 개정 직전인 2016년 10
[충북일보]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충북에 모인다. 충북도는 지난 7월 31일 여성가족부에서 진행된 '201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 개최지 선정 심의에서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각 나라의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한인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핵심 네트워크다. 청주에서 열리는 내년 대회는 여성가족부, 충북도, 청주시가 공동 개최한다. 8~9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차세대 여성리더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전국 모유 수유시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검색 사이트가 개설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모유 수유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모유 수유시설 검색 사이트(www.sooyusil.co.kr)'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사이트는 전국 2천700여 개 모유 수유시설 현황을 지역별로 안내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모유 수유시설의 위치를 표시하는 기능, 지역 선택 시 해당 지역에 있는 시설을 지도로 표시하는 지역검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출발·도착지 설정을 통해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할 경우 지도로 경로 표시가 되는 '길 찾기' 서비스는 시설을 쉽게 찾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사이트를 통해 모유 수유 관련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지역별 모유 수유 행사와 교육 일정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운영해 육아 부모들의 모유 수유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관계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오는 9월 8~9일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아빠 On(溫)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자연스럽게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성의 가사와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차 아빠On(溫)가족캠프에 이어 2차 아빠On(溫)가족캠프가 진행되는 것이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아빠와 엄마는 물론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 정서적 교류 및 소통을 강조하고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프렌디 퀴즈왕', '부모, 자녀 웃칭사', '가족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야외 명랑운동회', '트레킹(가족 사진 미션샷)' 등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내 거주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캠프에 대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043-285-2426)에 문의하면 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여성발전센터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기 위한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단양군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과정은 단양여성발전센터 고운 생활한복 수업 외 13개, 매포여성발전센터는 한지공예 외 15개로 총 30과정에 456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주간 진행 된다. 수강료는 교육과정에 따라 4∼6만원이며 각 과정별 수업 재료비,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용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자는 수강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단양여성발전센터와 매포여성발전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여성발전센터와 매포여성발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관내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3인 가족 기준 147만3천원)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산모의 질병·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 △부자조손가정 △영아입양가정 등이다. 지원은 기저귀(월6만4천원) 및 조제분유(8만6천원)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청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해야 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한 경우에는 24개월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이나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539-7361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옥천]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옥천군 아동수당 사전신청 접수율이 26일을 기준해 77%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대상 아동 1천512명 중 1천164명(방문 497, 온라인 667)이 신청을 완료해 접수율 약 77%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기본적 권리 증진을 위해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오는 9월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지급해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다. 선정기준은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 인정액이 3인 가구 월 1천170만원, 4인 가구 월 1천436만원, 5인 가구 월 1천702만원 이하일 경우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Ap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아동수당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가거나 부부가 함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전월세가구의 경우 전월세계약서를 지참하면 재방문 없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 신청서는 아동수당 홈페이지
[충북일보] 문학 작품 속의 양성 평등 토크쇼 'With You'가 24일 오후 충북여성문인협회 주최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소장 김수정씨의 '성인지 감수성으로 본 성평등 이야기'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수필가 정명숙, 박종희, 임미옥, 이은희씨가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성평등과 성차별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이들은 본인이 쓴 수필을 중심으로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남녀 성차별이 얼마나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토론했다. 김혜경 충북여성문인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작가들의 수필 문학 속에서 남녀 성차별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아동 수당 사전신청률이 68%를 넘어섰다. 충북도는 오는 9월 첫 시행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한 달여 만에 대상아동 7만7천224명 중 5만2천475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신청률은 68%로 10명 중 6~7명이 신청을 마쳤다. 아동수당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2인 이상 전체가구의 90% 수준 이하인 만 6세 미만 아동이다. 소득인정액은 집이나 자동차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뒤 해당 가구의 월 소득과 합산해 계산한 금액이다. 3인 가구는 월 1천170만 원, 4인 가구는 월 1천436만 원 이하가 대상이다. 아동수당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추석이 있는 9월 지급일은 21일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사전 신청자와 동일하게 9월분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신규 출생아는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일이 포함된 달까지 소급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등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충북일보] 충북여성문인협회(회장 김혜경)는 1995년 9월, 28명의 여류 문인들이 모여 창립했다. 충북 문학의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 여성 문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출범한 것이다. 충북여성문협의 23년 역사를 돌아보면 포럼, 세미나, 글 공모전, '충북여성문학' 동인지 출간, '올해의 여성문학상' 시상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포럼의 경우 제1회 한국여성문학의 오늘과 내일, 제2회 페미니즘으로 본 한국 희곡사, 제3회 시인 고정희의 문학과 삶, 제4회 고전문학에 나타난 여성주의 등의 주제로 여성 문학의 특성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일상의 삶에서 격리된 사람들의 교화와 문학을 통한 순화를 목표로 청주여자교도소 여성 수용자와 만남의 행사를 10년 간 지속한 것도 자랑이다. 여성 수용자를 대상으로 글 공모전을 개최하여 문학을 통한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장애인 대상 글 공모 및 미리 써보는 유서라는 도민 대상 글 공모전도 특기할 만한 행사였다. 특히 미리 써보는 유서를 통해 지나온 세월을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제12회의 '올해의 여성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완공을 앞두고 내년3월부터 운영할 위탁 운영체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충주세계무술공원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509㎡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탁 운영체 신청자격은 보육에 관한 전문성, 인력 및 장비를 갖춘 연구기관이나 법인·단체 등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대학 또는 전문대학 △보육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다. 위탁기간은 5년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업무 전반을 위탁받게 된다. 시는 8월11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8월13~17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운영자로 선정되면 직원채용 등 개관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보육팀(043-850-6881)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챙기고,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주시 산후 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 조례안은 신청일 현재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 중 정부지원 예외 대상자에게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신청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 조례안이 제정·공포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출산일 현재 1년 이상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때마다 산후관리비용 50만원도 지원한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출산 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동장 또는 보건소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 조례안이 제정·공포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출산하는 가정에 산후관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8월9일까지 기관·단체·개인의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주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가족의 날 운영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지 못해 한쪽에서 이른바 '독박 양육'을 하는 것이 가임기 여성이 출산을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 공동양육과 자기개발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주민의 재산과 안전에 관련된 업무를 보는 일부 직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매주 수요일 정시 출근해 정시 퇴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회식과 늦은 시간 회의도 금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직원 모두가 자기개발에 힘쓰고 건전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활기차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공직자가 많아 나와 군정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일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임신 37주 미만 출생아 또는 체중 2.5㎏ 미만 출생아가 생후 24시간 이내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다. 생후 28일 이내 의료기관에서 선천성 이상 진단을 받고, 6개월 이내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80%이하 출산가정이다. 다자녀(셋째자녀 이상 출생)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미숙아 최고 1000만 원, 선천성이상아 최고 500만 원까지다. 신청은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해당 보건소에서 받는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옥천]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임시로 문을 연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약 80여일간의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12일 정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옥천군의원, 충북도 관계자, 충북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 내 균형 있는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소 형태로 설치된 센터는 옥천읍 삼금로 55(중앙약국 3층)에 위치해 있다. 293.45㎡ 크기에 장난감도서관과 부모·자녀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전문 관리자를 포함해 총 4명의 인력이 상주한다. 이용대상자는 군에 거주하고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나 군 소재 직장을 다니는 부모와 영유아다. 개인의 경우 1만 원, 기관인 경우 2만 원의 연회비를 내면 △장난감 대여 △양육상담 △부모교육 △부모-영유아 체험교육 등 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영유아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센터 한켠에 마련된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에는 현재 480여종의 장난감 1천30여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제천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성평등 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월순)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장월순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천 시장은 "여성들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출산, 좋은 보육 환경조성, 중년 여성의 취미활동 지원 등 여성을 위한 정책을 성실히 이행해 여성이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휴메딕스와 ㈜동양밴드 2개기업 수상과 양성평등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여성단체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어우러진 화합행사로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12일에는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