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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족의 날' 운영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지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15 13:42:52
  • 최종수정2018.07.15 13:42:5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가족의 날 운영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지 못해 한쪽에서 이른바 '독박 양육'을 하는 것이 가임기 여성이 출산을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 공동양육과 자기개발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주민의 재산과 안전에 관련된 업무를 보는 일부 직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매주 수요일 정시 출근해 정시 퇴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회식과 늦은 시간 회의도 금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직원 모두가 자기개발에 힘쓰고 건전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활기차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공직자가 많아 나와 군정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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