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6일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도담샘터 빨래방 개소식을 했다. 단양군과 K-water 충주댐지사,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개소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오승환 K-water한강유역본부 본부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김지찬 나눔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담샘터 빨래방은 단양군 거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위생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 빨래방과 정리 수납 지원사업을 결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과 K-water는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예정지 현지 조사를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업했다. 또 정리 수납 전문가를 18명 양성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까지 창출했다. 나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빨래방은 직원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천중앙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온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이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단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추석 정(情) 나눔(취약계층 추석 물품 나눔)과 사랑의 온기 나눔 연탄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과 배려 경험을 통해 공동체 및 시민 의식이 한걸음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앙로타리클럽과 활발한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센터(642-8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법무부 산하 청주준법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350㎏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한 사랑의 쌀은 청주준법지원센터가 관리하는 형편이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 4월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지원에 대한 MOU' 체결에 따라 사회봉사자 농촌인력지원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청주, 보은, 괴산, 진천, 증평 등 5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이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영동군농민회(회장 김동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군 지부와 농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쌀 소비 증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 회장은 "농협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는 걸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쌀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농협은 최근 쌀 소비감소와 산지 재고 과잉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침밥 먹기와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한 군 농민회에 감사하다"라며 "농협도 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산전정밀(주)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60세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신남 산전정밀(주) 대표는 "올해도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이면 주민분들과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문한 북이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시는 산전정밀(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품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산전정밀(주)는 전기회로 개폐, 보호장치 제조업 업체로 해마다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6~7일 양일간 청주문화원이 주관한 '2024 청주 읍성 큰잔치' 축제장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 촉진 홍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농협과 청주문화원은 지난 8월 30일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이날 축제장에서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직원들은 참석자에게 소포장 쌀과 쌀과자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에 동참을 홍보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을 확산시켜 하루빨리 쌀값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작년 기준 56.4㎏으로 역대 최저치다. 30년 전인 1993년의 110.2㎏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이는 밥 한 공기 반 수준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각종 식재료 및 차례 용품 등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하며 지역 상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이와 동시에 직원들은 시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민원서비스 및 청렴제도를 홍보하며 민원·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전기분야 한빛봉사회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 '살림터'를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살림터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해 수확 및 포장·판매한다. 이번 사회공헌 나눔활동은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기부품을 전달했다. 기부품은 전기밥솥 및 쌀, 허브를 수확할 때 필요한 전지가위 20개 등으로 제천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물품으로 준비했다. 전기처장 임영민 한빛봉사회 회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6일 '제11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군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매포읍 단울림팀) △주민자치 전시·공연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개회식 전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반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주민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총 33점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프로그램 발표는 단양읍 힐링댄스, 가곡면 난타, 대강면 색소폰, 매포읍 몸펴기운동, 어상천면 색소폰, 영춘면 난타, 단성면 밴드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일 년 동안 주민과 위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이었다"며 "단체 활동을 통한 위원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고 흐뭇해했다. 김문근 단양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최근 '2024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월간 한국인과 스포츠조선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의 산업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김 의장의 수상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김 의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부터 제8대 충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제9대 의회에서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주시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 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의회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김낙우 의장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슬라이딩 자동문을 설치 후원하며 장애인 편의 증진에 앞장섰다. 충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6일 중원로타리클럽의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은 중원로타리클럽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편의 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관 운동재활실에 자동문 설치를 지원했다.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는 특히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설치로 인해 문을 여는 데 필요한 물리적인 힘이 줄어, 휠체어나 보행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도 더욱 원활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광택 중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가 장애인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재가복지대상자, 고령 보훈가족, 노후복지업무 근로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전상군경 유족을 비롯한 여러 보훈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박용주 지청장과 보훈지청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명절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보훈지청 덕분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 지청장은 "이번 특별위문을 통해 고령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대포럼은 추석을 맞아 7일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탄금대포럼 회원들은 이날 송편 350㎏ 상당을 준비해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탄금대포럼 김대영 회장은 "탄금대포럼에서 송편을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게 준비해 준 탄금대포럼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송편을 맛보며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복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탄금대포럼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22년 5월 4일 창립이후 지역 문화와 환경, 정책 대안 도출 등을 실현하고 있다. 농가 일손 돕기, 재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등은 물론, 지난해는 국내 최초로 치매 환자를 위한 '가짜버스정류장'을 설치 운영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정새들 기획위원장은 "앞으로도 탄금대포럼은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6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과 함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32명의 종사자와 시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와 힐링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재의 사회복지제도 발전은 복지현장에서 헌신하신 사회복지인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지현동 쌈지공원에서 '쌈지공원으로 마실가자'를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플롯과 아코디언 연주,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제공했다. 강면식 위원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지현동 버스킹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와 새충주로타리클럽이 8일 남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건조해진 날씨와 등산객의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성을 염려해 입산객들에게 등산용 손수건 200여 장을 배부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들은 입산객들에게 △입산 통제구역에 출입하지 않기 △산행 시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질 소지금지 △쓰레기 무단소각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강조하며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박완규 회장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쳐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우리 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자구역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개설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오는 10일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1산단)와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를 북측에서 연결한다. 총길이는 2.4㎞이며 4~6차선으로 건설됐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한 도로는 오는 10월 최종 준공될 예정이지만 충북경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는 국도 1호선, 지방도 508호선, 세종~서울 간 고속도로 지선(2026년 준공 예정)과 연결된다. 오송을 중심으로 서울~오송의 남북측과 세종~오송~청주국제공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이다. 오송 지역 발전은 물론 서울과 오송, 청주공항을 연계하는 교통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경자청은 도로 개통으로 오송 바이오단지 간 연계와 천안·세종 등 주변도시와 접근성이 강화돼 정주여건 개선, 교통편익 증진 등의 효과를 거들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힘을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석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시장별 5일장 일정에 맞춰 △10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11일 삼성시장 △12일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 △13일 대소와 감곡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도 참석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한다. 군은 추석 명절 기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물가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교현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 31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견해 제보하고, 필요한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가 복지 안전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현재 교현2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63명으로, 이들 중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 및 주의점 △복지위기알림서비스 앱 사용법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둘미 위원장은 "복지통장님들이 주민들과 밀착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그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미래 산부인과 이진호 원장이 지난 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아름다운 미(未), 위로 래(徠)'란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미래 산부인과의 이 원장은 평소 "모든 사람에게 다가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신조로 제천시 하소동에서 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 우수기관'과 '그린 처방 병원'으로 해마다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출생아가 현격히 줄어드는 어려움에서도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제천지역은 물론 인근 단양 지역과 강원도 영월 주민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출생 아동이 현저히 줄어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진호 원장님의 고귀한 뜻에 걸맞게 제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6일 '정 나누기 봉사'의 하나로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에 120만원 상당의 위생 작업복 50벌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직업훈련 특성화 프로그램인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수업에 위생 작업복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 이재원 원장은 "따뜻한 정을 보내주신 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으로 훈련생들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행사 부스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지역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 6일 전북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돌아왔다. 벤치마킹에는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군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이 지역 농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등의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축제전문가인 충청대 민양기 교수로부터 장수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김춘수 위원장은 "수강생들이 벤치마킹으로 괴산군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와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7일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은 진천군 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천군과 진천군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진 장소 제공과 검진 대상자 모집, 자원봉사자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약속했으며 협약의 하나로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후 수술이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3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정택 병원장은 "다년간의 의료봉사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학교 폭력 예방 집중 활동 기간인 9월부터 10월까지 학교 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창구 '무엇이든 물어보삼'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창구 운영은 최근 학교 폭력 및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 딥페이크 등 성범죄 같은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해 주 1회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방문해 학생과 상담한다. 이를 위해 2023년도 학교 폭력 발생 다발 학교를 선정했고 지난 5일 산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8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학교 폭력 가·피해 학생 면담, 진로상담, 고민 상담 등 무엇이든 물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과 대면·소통을 통해 가·피해 징후를 조기 감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 마음의 안식처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내 기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서식품(주) 진천공장(대표 김광수)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진천군청을 방문해 백미 4천kg(1천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수정케미칼(대표 장수정, 조정숙)도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장수정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와 성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