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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10일 임시 개통

  • 웹출고시간2024.09.08 14:43:07
  • 최종수정2024.09.08 14:43:07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자구역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개설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오는 10일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1산단)와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를 북측에서 연결한다. 총길이는 2.4㎞이며 4~6차선으로 건설됐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한 도로는 오는 10월 최종 준공될 예정이지만 충북경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는 국도 1호선, 지방도 508호선, 세종~서울 간 고속도로 지선(2026년 준공 예정)과 연결된다. 오송을 중심으로 서울~오송의 남북측과 세종~오송~청주국제공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이다.

오송 지역 발전은 물론 서울과 오송, 청주공항을 연계하는 교통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경자청은 도로 개통으로 오송 바이오단지 간 연계와 천안·세종 등 주변도시와 접근성이 강화돼 정주여건 개선, 교통편익 증진 등의 효과를 거들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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