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 일시정지 권고를 받은 대기업 식자재매장이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앞에서 개점준비를 강행하면서 주변 상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대기업이 SSM(기업형 슈퍼마켓)으로 골목상권에 진출한 데 이어 식자재유통업까지 손을 뻗으면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 실효성 논란이 다시 들끓고 있다. 상인들은 중소상인 고유업종에 대기업이 무차별적으로 진입할 수 없도록 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등으로 구성된 청주청원도소매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상인들은 막바지 내부공사가 한창인 ㈜산타종합유통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중지 및 입점 철회를 촉구했다. 상인들에 따르면 ㈜산타종합유통은 ㈜대상베스트코가 운영하는 식자재 대형매장으로 오는 25일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종합유통은 지난해 12월30일 중기청으로부터 사업일시 정지 권고를 받은 상태로 현재 조합과 두 차례 자율조정이 있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개점준비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점일이 다가오면서 ㈜산타종합유통과 조합간 감정은 악화되고 있지만 중기청의 중재도…
추석 차례상을 장만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 평균 7만7천원 싸게 살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 추석 차례상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권역별로 비용이 17만9천~19만4천원, 대형유통업체에서 구입하면 25만2천~27만1천원 정도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가 평균 29% 저렴하다고 밝혔다. 또 차례상에 올리는 26가지 물품 중 대추, 나물, 배, 곶감 등 20가지 품목은 재래시장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형마트는 쌀, 배추, 동태 등 6개 품목에서 전통시장보다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례상 구입 비용이 가장 낮은 권역은 전통시장의 경우 전라권(17만9천원), 대형마트의 경우 충청권(25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추석 차례상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 18만5천원, 대형유통업체 26만2천원으로 지난주보다 각각 0.3%, 1.5% 상승했다. aT 관계자는 "최근 기상악화로 출하물량이 감소한 채소류(배추·무)와 추석선물용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과일류(사과·배)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aT는 25일과 27일 등 2차례에 걸쳐 추석 차례상 비용 및 가격추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 청주점(흥덕구 장성동 120번지)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키링, 주차알림판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머그컵을 증정하고 출고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기프트 패키지(골프백, 여행용 가방, 골프 우산)를 제공한다. 10월에는 고객초청 시승행사와 골프연습장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곳은 충북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시장이며 총 면적 517㎡에 지상 1층 규모로 6~7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에서는 여느 때 보다 실속 있는 행사가 한창이다. 경기불황으로 지갑열기가 부담스럽지만 잠시나마 풍요로운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은 '情가득 한가위 선물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H몰 MD가 추천하는 'BEST 추천세트'와 저렴한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실속 선물세트', 현대백화점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백화점 추천상품' 등 카테고리도 나눠져있다. 특히 올해는 함평 축협 천지 한우 등심선물세트, 영광법성포 알배기 굴비세트 5호, 친환경 프리미엄 사과·배 혼합세트 등 선물세트를 '현대名家'라는 PB브랜드로 운영 중이다. CJ몰(www.cjmall.com)은 '2012년 CJ몰 추석 선물대전'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1만 원에서 3만 원대 사이의 선물세트가 집중적으로 준비됐다. 더불어 정상가에서 최대 4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 적립금을 지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갈비 600g과 등심 500g, 정육 500g으로 구성된 '총체보리
충북도 한우공동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가 '2012프리미엄브랜드대상' 식품(축산물)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일간스포츠와 한경비즈니스가 공동주최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2프리미엄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서울노보텔 엠버서더 독산에서 열린 가운데 36개 기업브랜드와 12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등 총 48개가 선정됐다.충북은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성종)이 식품(축산물)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여성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낸 기업 및 지자체 브랜드를 발굴해 상을 수여한다. 이 상은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프리미엄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여성소비지가 뽑은 '2012프리미엄브랜드대상'은 총 132개 부문, 532개 기업, 158개 지자체 브랜드 조사를 진행됐다.최종 조사 결과 46개 브랜드와 공적심사를 통한 2개 브랜드가 선정됐다.이번 상은 20세 이상 여성소비자 총 6천14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식품(축산물)부문 대상을 수상한 청풍명월한우는 친환경축산물로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량 증가 및 롯데백화점 26개점 입점 등을 통해 꾸
최근 2년 간 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잘 지킨 음식점 등 53곳에 우수업체 마크가 부착됐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에서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된 업소는 128곳으로 늘게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도내에서 농·축·임산물을 가공·판매하거나 조리해 판매하는 업체 중 원산지 표시를 잘 하고 있는 53곳을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하고 우수업체 마크를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음식점 35곳(도성한정식, 해오름, 마중, 오소담 등), 판매업체 14곳(홈프러스동청주점, 앙성농협충주참한우마을 등), 가공업체 4곳(풀무원식품주식회사, 모란식품 등) 등 총 53곳다. 이들 업체는 최근 2년간 원산지표시 위반, 원산지관리 전문교육 이수, 전담부서와 인력확보, 일정규모 이상의 매장면적 보유 여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됐다.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되면 농관원에서 제작·배부한 우수업체 마크를 부착해 주고 업체의 요청시 무상으로 농약잔류분석을 해준다. 또 친환경농산물·GAP·지리적표시품 등 우수 농산물의 직거래를 알선해 주고 있다.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 받고자 하는 도내 음식점, 판매 및 가공업체에서는 연년 2회(3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7명은 20%이상의 고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KB국민·롯데·삼성·신한·하나SK·현대카드 등 6개 전업계 카드사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평균 66.1%는 20%이상 고금리로 이용했다. 이에 반해 10%미만의 저금리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고객은 3.9%에 불과했다. 통상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고객은 자신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5.9%에서 최고 28.5% 사이에서 서비스 금리를 적용받는다. 20%이상의 고금리를 적용받는 고객이 가장 많은 카드사는 삼성카드로, 이에 해당하는 고객의 비율은 무려 75.9%에 달했다. 그 뒤를 신한카드(72.6%), 하나SK카드(72.4%), 현대카드(61.7%), KB국민카드(58.12%), 롯데카드(56.28%)가 이었다. 이와 반대로 10%미만의 저금리를 적용받는 고객이 가장 많은 카드사는 KB국민카드가 6.5%로 가장 많았고, 삼성(5.7%), 현대(4.5%), 하나SK(2.7%), 롯데(2.3%), 신한(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일각에선 지금 카드사들이 받고 있는 현금서비스의 금리가 지나치게 높고, 이
충북지역 중소상인과 충북도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들이 중소상인 생존권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 SSM 불매운동추진위원회(대형마트불매운동추진위)는 18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경제민주화 실현-중소상인살리기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상인연합회와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청주청원도소매업생활유통사업협동조합, 충북경실련 관계자와 충북도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제보에 의하면 홈플러스는 상당구 용암동 모 슈퍼마켓에 접근, 가맹사업주로 해 줄 테니 지분을 넘길 것을 요구하는 실정"이라며 "또한 홈플러스는 흥덕구 성화동에 SSM 직영점을 내려다 사업조정 신청이 들어오자 가맹점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며 SSM(기업형 슈퍼마켓) 사업 확장을 시도하려는 홈플러스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또 "올 초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앞에 식자재 대형매장(300여평)을 열려다 상인들의 사업조정 신청으로 중단된 '대상㈜'이 최근 개점을 서두르고 있다"며 "재벌 유통기업은 이제 대형마트와 SSM뿐 아니라, 중소상인 고유영역인 식자재 도소매업까지 침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최근 7년간 충북지역 대
경기침체와 태풍 여파로 올 추석 선물은 실속형이 대세다. 추석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1만~2만원대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인기가 단연 두드러졌다.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고기와 사골로 구성된 한우선물세트도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추석선물세트 예약 접수를 받은 결과 생활용품 및 가공식품 세트, 한우정육과 사골세트가 예약판매가 주를 이뤘다. 포도씨유, 카놀라유, 참기름, 런천햄, 참치 등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예약율 1위를 자랑한다. 특히 1만9천800원짜리 '해표정성1호세트'의 경우 가장 인기가 많았고 동원혼합5-S호(2만6천800원)가 뒤를 이었다. 농협 자체 브랜드로 기획해 선보인 '같이의 가치 식품선물세트'도 호응이 높다. 이 중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주부9단햄으로 구성된 1만4천100원짜리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한우의 경우 6만8천원짜리 한우사골(4㎏)과 20만원짜리 구이용 한우정육세트(등심·채끝·특수부위)가 예약판매에서 호조를 보였다. 한우선물세트의 경우 최근 사육마릿 수 증가로 공급물량이 늘어 가격대비 상품구성이 좋아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어획량
우수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31회 충청북도 한우경진대회'가 18일 충주가축시장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농협 충북본부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에는 충북도와 농·축협 관계자 및 한우 농가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진대회에는 암송아지, 경산우(새끼 낳은 소), 미경산우(새끼 안 낳은 소) 등 72여 마리가 출품됐으며 우수혈통과 형질을 가진 개체를 대상으로 체적균형, 자질과 품위 등 10개 항목을 비교 심사한 결과 한우 우수개체 9마리와 우수농장 2곳이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상에는 경산우를 출품한 진천군 덕산면 고광덕씨를 비롯해 △음성군 대소면 조상춘씨(미경산우) △단양군 가곡면 이재호씨(암송아지)△보은군 마로면 박금용씨(농장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옥천군 옥천읍 이기호씨(경산우) △증평군 증평읍 신영인씨(미경산우) △청원군 오창읍 최종석씨(암송아지) △제천시 오영숙씨(농장부문)가 받았다. 장려상은 △음성 삼성면 이양석씨(경산우) △충주시 산척 원재익씨(미경산우) △괴산군 감물면 김영덕씨(암송아지)가 각각 선정됐다. 부분별 입상한 농가에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올 추석 성수품 구매는 품목에 따라 추석 7~9일전이 적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8일 최근 10년간의 가격추이와 올해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추석 성수품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10일 정도 추석이 늦기 때문에 물량공급이 순조로워 대부분 추석 성수품 가격이 안정적일 것으로 aT측은 예상했다. aT에 따르면 사과와 배는 연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를 맞아 추석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활발한 거래로 가격상승이 예상돼 추석 7~9일전, 배추·무는 출하물량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보여 추석 3~5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쇠고기는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여력이 충분해 추석 4~6일전, 명태는 정부비축물량 집중방출로 인해 추석 6~8일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aT는 20일, 25일, 27일 등 총 3회에 걸쳐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직거래장터, 가격추이 분석정보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지역 우수시장 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판로를 모색하고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경기침체와 대형마트·SSM 진출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역소상인들의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이때, 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인 최경호 충북상인연합회 회장(55·사진)을 만나 봤다. 충북지역 우수시장 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판로를 모색하고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경기침체와 대형마트·SSM 진출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역소상인들의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이때, 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인 최경호 충북상인연합회 회장(55·사진)을 만나 봤다. 중소기업청과 충북도,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11~13일 3일간 청주체육관 광장(2천여평)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개최 이래 최대 규모로 준비된 이번 박람회는 1억2천800만원(국비 4천800만원, 도비 8천만원)이 투입돼 우수시장상설전시관 및 판매장(40여곳)과 먹을거리장터(5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3년간 충북상인연합회를 이끌어온 최 회장은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 대한 애착
충북지역 대형소매점들의 판매액은 7년간 4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7년간(2005~2011) 충청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대형소매점(매장면적 3천㎡ 이상)의 판매액은 2005년 6천164억원에서 2011년 9천200억원으로 3천37억원(4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 판매액은 5천512억원에서 8천65억원으로 2천553억원(46.3%) 늘었다. 9대 도별 대형소매점 판매액 증가율을 보면 충북은 최저치로 충남은 무려 110.3% 늘었으며 제주(89.5%), 전남(78.7%), 강원(75.8%)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 수는 10개에서 15개로 5개(50.0%)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대형소매점 사업체수 증가율(46.0%)을 웃도는 수치로 인근 대전은 41.1%, 충남은 110.3% 증가했다. 지난해 충북의 세대당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천500만원으로 강원(1천200만원)과 경북(1천 300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인근 충남과 충북과 도세가 비슷한 전북은 각각 1천700만원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국식품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에는 상파울로에서 설명회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최근 월드컵과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브라질의 식품 시장개척을 통해 중남미 수출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대형유통매장 입점설명회가 처음 열린 것으로 브라질 인기가 많은 오리온 '초코파이', 빙그레 '메로나'에 이어 브라질 현지인 시장에 바로 입점할 수 있는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김, 냉동식품 등이 중점적으로 선보였다.아울러 CJ, 동원 F&B, 해태제과 등 7개사 식품기업 담당자가 브라질 대형유통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품을 소개하고 유통업체 구매담당자들과 심층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aT는 또 미개척 시장인 브라질의 대형유통업체 마크로(Makro), 시바타(Shibata), 자파리(Zaffari), 월마트(Walmart), 문도 베르지(Mundo Verde) 등 30개 이상의 주요 바이어 및 유통업체들에게 사전 수출업체 및 품목 안내, 1대1 매칭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수출계약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 안순자기자 asj13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오는 20일까지 '우수중소기업추석맞이 특별판매전'을 마련한다. 중소기업청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셀룰로즈 수세미(5개), 아도니스 브래지어가 각각 5천원이며 향기나는 양말(4족)과 예쁜 샤워손(2개)가 각각 1만원에 판매된되는 '5천원·1만원 균일가전'이 진행된다. 또 아도니스 브라 런닝(1만5천원), 편백 황토베개(3만5천원), 샤워 롱타월(1만5천원), 골드치약세트(200g짜리 2개·1만9천원), 셀레늄 팔목 밴드(2개·3만9천원), SISCAT 헤어핀(2만원) 등이 저렴하게 선보이는 '초특가 상품전'도 선보인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의 대표 브랜드 축산물을 한 곳에서 보고 30% 싸게 살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충북도와 농협 충북본부는 제11회 전국 한우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21일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축제 행사장에서 '2012 충북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과 '제5회 충북 한우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도내에 생산 · 유통 기반을 갖춘 30여개 생산자 단체와 가공업체가 참가해 한우와 고기소,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우유, 계란, 꿀 등을 전시하고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펼친다. 특히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판매, 다문화 가정요리 경연 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축산농가를 위한 농기계 전시도 함께 열리며 한우고기를 2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북 브랜드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육 마릿수 증가와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제천우체국(국장 정순덕)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일간 '우체국쇼핑 추석 할인대잔치'를 실시하고 있다.이 기간 중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상품은 전국 팔도 특산물 중 엄선해 준비한 4천800여종이다할인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제천우체국 다량이용구매 고객 사은 이벤트! 구매&출석&댓글 3단 미션 경품 이벤트, 우체국쇼핑 구매왕! 이벤트, 전통시장 상품~ 안방에서 구매해요!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상품 기획전이 준비돼 있으며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금액 10%(월 최대1만원) 포인트 적립, 우체국 맴버십 제휴카드(삼성, 신한, 롯데) 10% 청구 할인 등의 신용카드 혜택도 누릴 수 있다.정순덕 국장은 "제천지역 상품으로는 명암산채영농조합법인의 제천기름세트, 동양플러스(주) 박달재한우, 농업회사법인(주) 에이치맥스의 차류세트, 한가지골유기농영농조합법인 오색미인떡 세트가 등록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품을 계속 발굴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
충청지방우정청이 17~29일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모든 우체국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올 추석에는 농수산물이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추석이 평년대비 10일 정도 늦어 성수품 출하는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포우편물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이 기간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추석 명절 305만개 보다 약 5.2%(15만7천개)정도 증가한 320만 7천개(하루 평균 약 247천개)가 접수, 배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포우편물이 가장 많은 날은 평소보다 최고 3배 이상 증가한 하루 32만 5천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충청지방우정청은 우편물의 완벽소통을 위해 우편차량,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계, PDA 등 소통장비를 사전 점검해 대비하고 물량의 증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우체국의 물량정보 및 차량 운행상황, 소통상황, 기상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 상황관제시스템(PostNet)'을 적극 활용해 완벽하게 소통시킬 계획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더운 날
추석을 앞두고 충북 도내 12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행정안전부는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10일간 충북 12곳, 충남 11곳, 대전 3곳 등 전국 276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전통시장 주변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지역단위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추석을 앞두고 충북의 12곳을 비롯해 전국 276개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행정안전부는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열흘 동안 이 같은 안을 허용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전통시장 평일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을 전국 70곳에서 98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전통시장 평일 주정차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으로 2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한다. 평일 주정차 허용 6개월 동안 전통시장 이용객은 17.2%, 매출액은 2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추석맞이 성수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판전 △행안부와 지자체간 '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각각 운영한다고도 밝혔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충북지역 지방의원들이 대형마트·SSM(기업형 슈퍼마켓) 불매운동의 불을 지피기 위해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지역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SSM 불매운동 추진위원회'는 16일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의원들이 매주 일요일 1명씩 돌아가며 대형마트 주변에서 다수의 시민들을 상대로 불매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1인 릴레이 시위' 첫 주자는 김도경 충북도의 의원(민주노동당)으로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3시 홈플러스 오창점 입구에서 1인시위를 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오는 18일 오전 11시 청주 육거리 시장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경제민주화 실현 및 중소상인살리기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대기업(대상·CJ) 식자재도매업 침탈 행위 중단 △대형마트·SSM 의무휴업 즉시 실시△대형마트·SSM 등에 대한 허가제 실시 등 중소상인살리기 3대 요구안을 촉구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드는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추석 17일(지난 11일) 전 청주지역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2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 1차'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4인 가족 한 상차림을 마련하는데 드는 구입비용은 18만 6천531원으로 지난해보다 1.29% 올랐다. 업태별 28개 주요 추석성수품 총 구입비는 SSM(기업형슈퍼마켓)에서의 구입 비용이 21만3천21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대형할인마트 19만5천948원 △슈퍼마켓 19만 184원 △전통시장 17만5천318원으로 조사돼 전통시장이 SSM(기업형슈퍼마켓)보다 3만7천703원(17.7%) 더 저렴했다. 추석성수품 32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14개 품목은 가격이 올랐고 17개 품목의 가격이 내렸다. 품목별로는 파(72.32%), 밤(64.78%), 대추(29.15%), 한우산적용1등급(22.19%), 국산고사리(14.21%)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무(-46.80%), 배(-35.83%), 참조기(-29.27%), 두부(-26.23%), 수입고사리
추석 차례상에 필요한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유통업체보다 29% 저렴하게 살 수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37개소(전통시장 12개, 대형유통업체 25개)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18만 4천711원, 대형유통업체 25만8천467원으로 지난해 각각 1.9%, 0.5% 하락했다. 부류별로는 최근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물량이 충분한 축산물 가격이 하락했다. 배추·무도 전월 대비 오름세지만 지난해 추석 19일전(8월24일)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시장별 구매비용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구입시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7만4천원(28.5%) 정도 덜 들 것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추석이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늦음에 따라 물량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T는 차례상 및 선물세트 가격, 직거래 장터 정보 등을 오는 20일, 25일, 27일 등 3차례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자료는 aT 농수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28일까지 농축수산물 불법유통 신고를 받는다. 권익위는 이날 "매년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 나물류와 선물세트 등의 원산지를 수입산에서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해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고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권익위 '부패·공익침해신고센터'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로 하면 된다. 공익신고전화(국번없이 1398)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농협이 비닐하우스설치 농가의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통공급하는 '아리파이프' 가격을 오는 17일 검수분부터 10.7%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파이프 가격 인하는 지난 3월(-7.2%)에 이어 두 번째로 올들어 계통공급가격이 총 17.9% 인하함에 따라 시설하우스설치 농가에게는 연간 약 77억원의 설치비용 절감 혜택을 주게 됐다. 특히 최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 복구 및 재설치에 따른 가격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자재 가격에 근거한 가격관리와 내재해형 규격기준 파이프 공급으로 시설재배 농가의 실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