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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9 18:5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도내 53곳 업체를 원산지 표시우수업체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영우 유통관리과 과장(오른쪽)이 홈프러스 데스코(주)청주성안점에 농식품우수업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잘 지킨 음식점 등 53곳에 우수업체 마크가 부착됐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에서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된 업소는 128곳으로 늘게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도내에서 농·축·임산물을 가공·판매하거나 조리해 판매하는 업체 중 원산지 표시를 잘 하고 있는 53곳을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하고 우수업체 마크를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음식점 35곳(도성한정식, 해오름, 마중, 오소담 등), 판매업체 14곳(홈프러스동청주점, 앙성농협충주참한우마을 등), 가공업체 4곳(풀무원식품주식회사, 모란식품 등) 등 총 53곳다.

이들 업체는 최근 2년간 원산지표시 위반, 원산지관리 전문교육 이수, 전담부서와 인력확보, 일정규모 이상의 매장면적 보유 여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됐다.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되면 농관원에서 제작·배부한 우수업체 마크를 부착해 주고 업체의 요청시 무상으로 농약잔류분석을 해준다.

또 친환경농산물·GAP·지리적표시품 등 우수 농산물의 직거래를 알선해 주고 있다.

농식품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 받고자 하는 도내 음식점, 판매 및 가공업체에서는 연년 2회(3월1~31일, 9얼1~30일) 농관원 충북지원이나 시군(충주·제천·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음식점은 콩두, 토방석갈비, 도성한정식, 대도숯불갈비, 황돈월남쌈오창점, 궁채, 한우전문점 토정대가, 천미, 산하춘, 해오름, 언덕배기 김가네, 오소담, 마중, 풀향기, 중앙탑 오리본점, 옹기장터, 명산가든, 대장군 대패삽겹살, 비원한정식, 약채락 현대갈비, 한우일번가, 속리토속음식점, 베뜰가든, 청주본가 보은점, 별법왕 해물찜탕, 우성정육식당, 여정, 약수한우촌, 호동이숯불촌, 우리소(랑), 자연의약속, 고당다한우마을, 수영숯불갈비, 동궁오리요리전문점, 농어민후계자식당 등 35곳이다.

판매업체는 홈플러스 동청주점, 홈플러스테스코 청주성안점, 앙성농협 충주참한우마을, 중원농협 하나로마트, GS 슈퍼마켓 용산점, 중원농협 금가지점 하나로마트, 봉양농협 하나로마트, 단양농협 하나로마트, 단양대강농협 하나로마트,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옥천영동축산농협 축산물판매장, 덕산C마트, ㈜팜스코, 생극농협 하나로마트 등 14곳이다.

가공업체는 ㈜효원, ㈜원우, 풀무원식품㈜, ㈜모란식품 등 4곳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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