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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우정청, 추석 특별소통 비상체계 돌입

하루 최대 33만개, 완벽 소통 준비 완료

  • 웹출고시간2012.09.16 18:1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지방우정청이 17~29일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모든 우체국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올 추석에는 농수산물이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추석이 평년대비 10일 정도 늦어 성수품 출하는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포우편물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이 기간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추석 명절 305만개 보다 약 5.2%(15만7천개)정도 증가한 320만 7천개(하루 평균 약 247천개)가 접수, 배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포우편물이 가장 많은 날은 평소보다 최고 3배 이상 증가한 하루 32만 5천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충청지방우정청은 우편물의 완벽소통을 위해 우편차량,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계, PDA 등 소통장비를 사전 점검해 대비하고 물량의 증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우체국의 물량정보 및 차량 운행상황, 소통상황, 기상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 상황관제시스템(PostNet)'을 적극 활용해 완벽하게 소통시킬 계획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로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 육류 등의 상품은 아이스팩을 넣어 접수하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을 견고히 한 후 접수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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