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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용하면 7만7천원 절약

대형마트는 충청권이 제일 싸

  • 웹출고시간2012.09.20 17:4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석 차례상을 장만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 평균 7만7천원 싸게 살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 추석 차례상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권역별로 비용이 17만9천~19만4천원, 대형유통업체에서 구입하면 25만2천~27만1천원 정도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가 평균 29% 저렴하다고 밝혔다.

또 차례상에 올리는 26가지 물품 중 대추, 나물, 배, 곶감 등 20가지 품목은 재래시장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형마트는 쌀, 배추, 동태 등 6개 품목에서 전통시장보다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례상 구입 비용이 가장 낮은 권역은 전통시장의 경우 전라권(17만9천원), 대형마트의 경우 충청권(25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추석 차례상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 18만5천원, 대형유통업체 26만2천원으로 지난주보다 각각 0.3%, 1.5% 상승했다.

aT 관계자는 "최근 기상악화로 출하물량이 감소한 채소류(배추·무)와 추석선물용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과일류(사과·배)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aT는 25일과 27일 등 2차례에 걸쳐 추석 차례상 비용 및 가격추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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