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5일 지역 내 복지시설 7곳에 500만원 상당의 충주오메가한우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주축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충주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하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계가 주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축협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이웃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4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취약 시설 화재 안전 행정지도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기 취급, 냉난방기 사용 여부 △취약 요인 사전 제거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교육 등이다. 장해모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엔 화기 취급이 증가해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은 화재 취약시설인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광동제약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난 3일 비타500제로 2만 병을 지원했다. 광동제약은 새로운 가치, 건강한 삶을 미션으로 천연물 사업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 마케팅 혁신을 통한 파워브랜드 창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기술 확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사람, 문화, 환경 혁신을 통한 스마트 광동 구현을 목표로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동제약과 단양 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속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단양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특히 용선주 단양군립요양병원 행정원장은 광동제약과 깊은 인연을 통해 단양군민이 건강음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후원 물품 200상자를 지원받았다. 용 행정원장은 균형 있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에 후원 물품이 배분될 수 있도록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를 전달했다. 김영길 민간 공동위원장은 "단양군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용선주 원장과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특별한 손 편지가 도착했다. 제30회 매포읍민 화합 체육대회와 전야제가 마무리된 지난 2일 한국에 정착한 지 6년이 된 방글라데시 국적의 부부가 매포읍사무소를 찾았다. 행사장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매포읍체육회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결혼한 지 2개월 남짓 된 이 부부의 남편은 "아내가 머나먼 타국에 시집을 와 외롭게 생활하던 중 주변 소개로 행사장에 방문했다가 큰 환대와 감동적인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너무도 감사한 마음에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사연을 밝혔다. 편지를 받은 신상균 매포읍장은 "기대치도 못했던 큰 회답"이라며 특별한 손님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고 부부의 한국과 단양 생활을 들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신 읍장은 "이런 다양한 소통이 지역사회의 화합과 다문화 공생의 아름다운 본보기로 지역사회가 인구감소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매포읍에서의 삶이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부부가 잘 정착해 아기를 맞이하는 날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충북일보]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4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과 양 도시의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양 단체는 제천시의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남동구의 대표 지역축제인 '소래포구 축제'를 상호 홍보하는 이벤트와 함께 축제 기간 양 도시의 방문을 약속했다. 제천시 지형일 협의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먼 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인천 김민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양 단체의 협약식을 축하드리며 내년 2025 제천국체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상호교류를 통해 활발하고도 실익 있는 교류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243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김상욱 교수는 tvN '알쓸신잡', '어쩌다 어른' 등의 예능과 여러 광고에 출연했으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떨림과 울림'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해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내면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와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을 대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군민들이 물리학과 더욱 친숙해지고, 기초과학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두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9일부터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lll)에서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노재명)과 함께 덕산읍에 위치한 청소년 가정의 집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2일부터 실시해 오는 13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돌봄 청소년의 가정을 찾아 집수리를 한다. 이 가정은 지난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어려움에 빠져 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지원하고 이번에 열악한 가정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를 지원한다. 노재명 회장이 1천만원, 진천로타리클럽,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 진천군 사랑의 집수리,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지원했다. 집수리는 전기시설 수리, 화장실 수리, 유리문 교체,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침대, 책상 등 필요 물품들도 제공한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 지구회(회장 송대현)은 집수리에 부족한 부분을 후원하고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역과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참여 기관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증평형 치매 돌봄 'AI 치매예방 플랫폼 인지케어'를 활용한 '스마트 기억의 정원 가꾸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원을 가꾸며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형성으로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5일 도안면 화성3리 치매안심마을 공터에 국화꽃 모종을 심고 파라솔도 설치해 주민들이 꽃을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스마트 기억의 정원'을 조성했다. 정서적으로 완전하고 조화로운 상태를 갖고자 하는 의미의 '정원(情圓 : 정이 둥글게 이어진다)'을 붙여 명명한 주민 쉼터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시니어 전용 어플리케이션 '인지케어'도 활용한다. 이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지케어 앱 설치 및 활용 방법에 대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인지케어 앱'은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기르며 얻는 심리적 안정 등에 대해 느낀 점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 앱을 통해 공감 댓글 달기 활동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마을 정원가꾸기…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제천시 청전동 직능단체에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쌀, 라면, 선물세트 등)을 기탁했다. 물품 기부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이동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민),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임동학, 최순란), 자율방재단(단장 임군식),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기준), 체육회(회장 김학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희)등 동참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한 위문품을 저소득가구 300세대에 복지통장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많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청전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이웃사촌이 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2024년 추석 명절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을 추진한다.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은 지난 1995년부터 30년째 이어오고 있는 진천군만의 특수시책으로 명절에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내 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과 취약계층을 1대1 매칭을 시켜주고 결연가구를 방문, 안부를 묻고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 추석 명절 2회에 걸쳐 지역내 428개 기관, 단체, 기업체가 참여해 저소득 가정 690가구를 후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느끼고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6일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 지원센터에서 환경 실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제품안전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실무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법령 준수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의 범주 변경, 영업 신고제 도입, 취급시설 검사 면제 사항 등이다. 또 사업장에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기존 법령과 비교해 안내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법령의 주요 변동 사항을 인지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니투스 충주공장이 충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일 후원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유니투스 충주공장 임직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모비스충주지회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노사상생과 협력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금을 모금했다. 후원금은 800만 원으로, 유니투스와 노동조합이 각각 400만원씩 기부했다. 후원금은 충주지역 여러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후원금이 전달된 사회복지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열린학교, 다모아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법인 숭덕재활원, 충주시드림스타트 등 6곳이다. 유니투스 충주공장은 이번 후원활동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공장 노사 대표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투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충주시에서 종업원 수(1천500명)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이다. 충주공장은 전동화 자동차부품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터, 제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봉사단체 '금가를사랑하는모임'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노모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2인 가구로, 마당과 통로에 쌓인 물건들과 생활 쓰레기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단체 회원들은 마당에 적치된 물건들을 정리하고 생활 쓰레기를 모아 행정복지센터로 운반했다. 특히 어르신의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해 버리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회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들여 상의하며 도움을 줬다. 서상범 회장은 "봉사 후 어르신께서 깨끗해진 마당을 보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회원 모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금가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를사랑하는모임은 연중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돌보며 청소 봉사, 주택 수선, 화재 가구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 돼지저금통 대(大)♡소원 트리' 나눔 프로젝트를 최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한한돈협회 김병삼 충주시지부장이 100만 원 상당의 돼지저금통 1천4개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는 기탁된 돼지저금통을 지역 내 직능 기관·단체, 주민, 기업체, 상인, 어린이집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돼지저금통을 통해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활동은 11월 말 트리 점등식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은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돼지저금통을 배부받아 참여할 수 있다. 김병삼 지부장은 "돼지저금통을 통해 대소원면 주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 프로젝트는 대소원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발전·화합하는 대소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푸른 하늘 지킴이 실천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위해 세계가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식 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이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6일까지 원주환경청의 소셜미디어와 카카오플러스채널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원주환경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푸른 하늘의 날' 관련 카드뉴스를 참고해 퀴즈 정답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방식이다. 또 푸른 하늘 지킴이 실천 인증 이벤트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9월 중 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청정한 대기…
[충북일보] 충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최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충주'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충주예총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문화제 시상식과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는 등 두 단체 간의 화합과 배려가 돋보였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 1부는 △충주시립택견단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2부 아카데미 특강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소통, 관계, 공감 등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예총은 신인 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을 개최하고, 2일부터 5일까지 53명의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꽃 심기, 미용 체험, 팝콘 나눔 행사와 새일센터, 가족센터 사업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으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도 실시됐다.…
[충북일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모비스 충주지회는 5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복 지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보내준 현대모비스 충주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감영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문화제 행사에서 발생한 전통엿 판매 수익금 30만 원으로 포도 10상자를 구매해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포도는 지역 내 7개 경로당과 2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범준 위원장은 "문화제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감영문화제는 충주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축제 행사다. 추진위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면탈 발생 근절을 위해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자들을 직접 수사한다고 4일 밝혔다. 병역면탈은 병역을 기피·감면받을 목적으로 임의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위반할 시 병역법 86조에 따라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충북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사법경찰관리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병무청 특법사법경찰이 직접 수사를 진행하게 됐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면탈 범죄의 예방과 단속 활동을 철저히 해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청소년 도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표어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 '청소년 도박이 놀이가 아닌 범죄임을 알리는 내용', '청소년 도박 없는 건전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내용' 등이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응모 신청서와 함께 20자 내외의 표어를 작성해 충북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학관 충북청장은 "호기심에 시작한 도박은 마약처럼 중독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협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국립소방연구원에서 경력 1년 미만의 화재조사관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원인 분석과 증거 수집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화재증거물 감정사례 공유 △탄화물 분석장비 활용·기법 △유류증거물 분석 및 기법 교육 등이다. 정남구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 1년 미만의 화재조사관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가 4일 세종시 장군면에 추석 명절 후원품을 전달했다. 두 단체는 이날 장군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햄세트 60개, 선물세트 45개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했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단체가 기탁한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에스더학교 등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수부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장군면에 매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재향군인회는 4일 청주시지회 사무실에서 '6·25 참전용사 영웅 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74주년 6·25 전쟁을 기념하며 참전용사들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6·25 참전유공자회청주시지회 회원과 보훈단체 임원 및 청주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촬영은 지역 내 한 사진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참전유공자회 회원 중 희망자 33명은 지난해 국가보훈부에서 지급된 제복을 입고 촬영에 임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형태로 전달됐다. 김홍식 청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은 "6·25 참전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예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속보=지역의 한 카페업자로부터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정우택 전 의원과 보좌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4일 오전 뇌물수수·알선수재 등 혐의로 정 전 의원과 보좌관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돈 봉투를 건넨 혐의(뇌물공여·정치자금법 등)를 받는 지역 카페 업주 A씨도 함께 송치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후로 A씨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돈 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돈 봉투 대가로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자신의 카페의 영업 허가하고 폐기물 처리업체의 대기업 계열사 협력업체 선정 등을 청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영상 속 인물이 본인은 맞지만, CCTV에서 벗어난 장소에서 봉투 내용물은 확인하지도 않고 A씨에게 곧바로 돌려줬다"고 반박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정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언론사 제보를 사주한 의혹을 받는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도 검찰에 넘겼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참가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했고,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시는 행사 기간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청주시 답례품 전시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정보 안내와 함께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답례품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행사 기간 현장에서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이를 인증하면 답례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기부 인증 답례품 1+1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모금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기간까지 예비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기금사업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