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23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민생 경제탐방 5호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뽑힌 '군북 치유마을 스터디' 강좌 현장을 방문했다. (사)힐러와선장 힐링놀이터(대표 이정심), 항곡·대촌·와정리, 대청댐 주변 주민연합회의 모임인 연합공동체가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강좌는 박영선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장이 '대청호 기반 마을 자원을 활용한 치유 마을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일이다. 올해 2단계 사업에 사단법인 힐러와선장 힐링놀이터 등 5개 연합공동체가 뽑혔다. 이들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고치고, 가꿔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치유 마을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인 상황에서 6차산업인 치유 마을 디자인을 위해 지역의 리더들이 모여 대청호 주변 마을 발전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여서 기쁘다"라며 "방문객에게는 자연을 통한 치유의 기쁨을 주고, 주민에게는 소득 창출 기반이 되는 치유 마을을 조성해 군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
[충북일보] 옥천군은 23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정자문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발전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옥천 비전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의 분야별 전략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 위원회는 군의 주요 정책에 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정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구다. 군은 일반행정·교육,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등 5개 분과에 60여 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기후위기대응 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 최교진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 교육 조례'를 검토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환경교육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전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4년 상반기 학교환경교육 사업 실적 공유 △2024년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자문 △세종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 조례를 검토하고 세종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과 의지를 다졌다.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 실천 등을 담은 기후위기대응 조례는 기존 학교환경교육진흥 조례,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조례, 학교숲·텃밭의 조성 및 관리 조례와 함께 학교 환경교육을 폭넓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희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은 자연의 건강한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며 "세종의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과 환경을 지속 구축
[충북일보] 지난 7월 1일 취임한 맹은영 제천 부시장이 취임 후 기관별 현안 사업 청취와 직원 소통을 위해 각 직속 기관 및 읍·면·동 순방을 추진했다. 맹 부시장은 지난 15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3일 교동 행정복지센터 순방까지 모든 직속 기관 및 읍·면·동을 순방하며 직원과의 간담 및 현안 사업에 관한 내용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이어진 만큼 지난 19일에는 강도 높은 순방 일정에도 불구하고 중전 파크골프장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맹 부시장은 "취임 후 각 직속 기관과 읍·면·동 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해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맹 부시장은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3월, 충청북도 지방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202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게 됐는데, 먼저 청주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3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88만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의장으로서 민의를 잘 대변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을 져버리지 않도록 여야 모두 당리 당략을 떠나 상생과 협치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정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의회를 만들며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청주시 발전을 이끌겠다. ◇전반기 시의회와 비교해 후반기 시의회가 추구하는 방향은? "전반기 의회는 여·야 동수로 출발해 주요 현안들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한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42명 의원들이 청주의 내일을 걱정하고 기원하는 마음은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3대 후반기 청주시의회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소통하는 의회','협력하는 의회','변화하는 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정했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와 희망을 드리고, 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정(음성1) 충북도의원은 22일 지역 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나 지난해 기준 각각 154억 원, 112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경영 부실에 의한 적자가 아닌 코로나19 대응으로 발생한 공익적 적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으나 보상과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경영 손실을 감내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 지역 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회복기지원금 220억 원에 대한 원금과 이자 납부 취소 결정, 의료원 운영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협조 등을 요구했다. / 천영준기자
또 이 시장은 장마철 피해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장마가 이어지는데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해달라"면서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정 홍보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SNS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유튜버 (슈파TV·홍사운드)와 협업해 각종 축제와 행사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를 마친 이 시장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청주지역 주요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요 현안 챙기기에 동분서주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시장은 22일 오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조만간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라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시민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충북일보]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6월말 기준으로 기부는 1천3건, 금액은 1억1천135만100원이다.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모금액이 감소한 상황이지만 충북은 늘어났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233%(702건), 금액은 142%(6천532만6천700원)가 증가했다. 도는 도내외 기관을 직접 찾아가 현장 홍보에 주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주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완주군) 등 외부기관 12곳을 방문해 충북 고향사랑기부제와 우수 답례품을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이외 지역의 주소자만 충북도에 기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기관을 찾아 현장 홍보를 한 것이 모금 확대에 효과를 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고액기부자를 위한 고가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41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4건, 동의안 5건, 기타 1건을 심의했다. 이 중 19건은 원안 가결, 1건은 수정 가결로 처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도의원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경숙(보은) 의원은 '충북도 한우 육성 제언', 김호경(제천2) 의원은 '청풍교 개발 계획, 도민 안전 담보할 수 있는가', 이옥규(청주5) 의원은 '충북아트센터 건립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또 박지헌(청주4) 의원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김현문(청주14) 의원은 '율량천 차수벽과 배수펌프 설치 촉구', 이상정(음성1) 의원은 '청주·충주의료원 착한 적자 지원' 등을 주장했다. 이양섭 도의장은 "집행기관은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420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이달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펼쳐진다.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7월 19일까지 사업지구별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맞춤형 경계 협의를 추진했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단양군은 단성 상하방지구 외 4개 지구 총 2천577필지, 244만5천890㎡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성상 이동이 불편하고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을 고려해 각 사업지구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임시상담소를 운영했다. 임시상담소는 318명의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방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함께 참여해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롭게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토지소유자들에게 경계와 면적 변동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직접 보여주며 경계를 협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득이한 사정으로 임시상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담소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 9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하반기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제천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완 의원) △제천시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권오규 의원) △제천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정임 의원) 등 총 9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4년도 하반기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하반기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예산집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 한명숙 의원이 '제천시 행정동 개편'에 대해, 이경리 의원이 '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김수완 의원이 '신동마을 환경오염의 문제(두 번째 이야기)'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한 의원은 "인구 편차로 인한 각 행정동의 업무 처리에 다양한 부작용이 일고 있다"며 "시민들이 차별받지 않는 행정 체감을 위해 과감한 행정동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결혼을 꿈꾸는 미래 예비부부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내년도 보통교부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군수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증평복합문화회관 건립 △증평형 맞춤 돌봄정책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지속되는 경기둔화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5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는 지자체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을 거듭 요청했다. 군은 보통교부세 재원 확충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출산율 감소, 초고령사회 등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교부세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재영 군수는 "내년도에는 증평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재정 확충이 무엇보다 시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대출한도를 5억원으로 확대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대출한도를 5억원 한도 내로 상향하고 대출 금리의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0.5%를 우대해 연 2.5%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체로 기업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다만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이후 음성군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등 요건이 불충분으로 바뀐 경우 자금을 전액 환수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 기업지원과(043-871-36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정부 보안청사에서 검찰의 대면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은 "김 여사가 포토라인을 비켜간 검찰의 소환쇼"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1일 김 여사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에 관해 13시간여 동안 검찰 대면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후 기자들의 질문에 "필요할 경우 김 여사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히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정부 보안청사에서 비공개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고,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야권은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비공개로 대면조사 했다"며 "유명 배우도 야당 대표도 전직 대통령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소년 지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민선 8기에 들어 올누림센터를 지난 6월 개관하고 청소년수련관이 리모델링해 재개관하는 등 새로운 청소년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하는 등 '청소년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정책 추진 실적에 따르면 군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가 행복한 단양군 청소년'을 비전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각종 정책을 펼쳤다. 군은 먼저 정책을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등 3개의 범주로 나누고 범주마다 핵심 정책사업을 결합했다. 우선 활동·참여 정책으로는 청소년 문화 활동과 사회 참여 활동 증진 등 청소년들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청소년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및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기에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시행했으며 특히 지난 6월 개관한 올누림센터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했다.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은 어디서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창의적,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 축소가 대표적이다. 2026년으로 예정된 계획을 주민, 시, 국방부가 함께 노력해 3년 앞당기는 성과를 이뤘다. 이로 인해 그동안 제한됐던 높은 건축물 신축과 군 허가 없이 공작물 설치도 가능하게 됐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더불어민주당, 보람동)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초등학생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보람초등학교 학생, 교사 95명이 참석해 지난 18~19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유인호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 체험에서 교육청과 관련된 예산 처리 과정을 설명하고 학생들과의 질의답변을 통해 지방 자치와 의회 중요성에 대해 소통했다. 학생들은 '학교 내 매점 설치에 대한 2분 자유발언'과 발언 주제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했다. 또 OX 퀴즈로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도 인식했다. 유인호 의원은 "의회 체험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 대응 과정 및 기관별 현황 △코로나19 현장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충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천283일간의 기록이 시기별, 분야별로 정리돼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는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백서에 담긴 대응 과정을 되새기며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백서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비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정부 세종 청사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이날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 등을 만나 군의 주요 사업과 수해 현황을 설명한 뒤 특별교부세와 빠른 수해 복구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한 특별교부세 내용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전체 사업비 110억 원·특별교부세 20억 원), 심천면 노인복지회관 신축(전체 사업비 10억 원·특별교부세 10억 원), 영동읍 회동리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전체 사업비 6억 원·특별교부세 6억 원) 등 군의 6가지 주요 현안이다. 정 군수는 이 자리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의 빠른 피해 조사와 지원을 통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와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을 이끌 생각"이라며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식에서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10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략과제와 핵심사업 프로젝트 등 마스터플랜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팀은 청주시 현황 및 여건, 주요 도시와의 비교, 이슈, 도시평가, 기존의 계획과 발전전략 등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과 발전 잠재력을 고려해 청주형 자족도시의 방향을 잡았다. 3대 목표로는 △공간복합화를 통한 균형도시 △미래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시민행복 핵꿀잼이 설정됐다. 세부 과제로는 △도심공간재구조화를 통한 신거점공간 조성 △사람과 공간을 잇는 미래형 네트워크 도시 △미래거점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거점도시 △신산업 유치를 통한 미래산업주도형 경제도시 △문화와 관광을 잇는 글로컬 도시 △시민중심 삶의질 향상과 건전한 생태기반 도시 등 6대 전략과 11개 프로젝트가 도출됐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주형 자족도시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청주, 청원이 통합된 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지방 소멸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생단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등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최근 1년 내 행정처분 내역 조회와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증, 50ℓ 종량제봉투(3년간 총 360매)를 지급한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스마트 농업기계 안전교육 실습장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용산면 구촌리 일원 3천318㎡ 터에 조성하는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10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800㎡ 규모의 이 실습장을 건립한다. 농업기계 안전 교육장 부재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 사고 증가에 따른 조처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올해 예산확보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1월 기본 실시설계를 발주한 뒤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실습장을 운영하면 농업기계 임대 전 교육을 통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19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2024년도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됐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번 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변리사,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시간적, 공간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40여 업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업체들에게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특허 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대응방법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박
[충북일보] 진천군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종합 50위,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순위발표 공동세미나'에서 공개됐다.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는 인구, 경제와 고용, 교육, 건강과 의료, 안전 등 총 5개 영역 25개 지표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분야별, 종합 순위를 매겼다. 진천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종합 50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전국 군 단위에서는 13위다. 진천군은 인구 분야와 경제 분야에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인구성장률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자연적 인구증가와 사회적 인구 증가의 데이터를 표본으로 평가한 결과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중 2위, 충북 도내 1위로 평가됐다. 상위 100개 지방자치단체가 평균 2.94%를 기록한 것에 비해 진천군은 3배가 넘는 9.84%로 17년 연속 인구증가를 기록한 인구 도시 생거진천의 위상을 지표로 입증했다. 인구증가율뿐만 아니라 출산율 또한 충북 도내 1위, 평균연령 관련 지표는 충북 도내 2위로 평가되면서 양적성장과 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