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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1 13:32:01
  • 최종수정2024.07.21 13:32:01
[충북일보] 영동군은 스마트 농업기계 안전교육 실습장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용산면 구촌리 일원 3천318㎡ 터에 조성하는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10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800㎡ 규모의 이 실습장을 건립한다.

농업기계 안전 교육장 부재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 사고 증가에 따른 조처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올해 예산확보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1월 기본 실시설계를 발주한 뒤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실습장을 운영하면 농업기계 임대 전 교육을 통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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